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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트에도 친구 모임에도 좋은 맛있는 1m초밥이 있는 잠실 신천 맛집 : 닌자스시

전국 먹거리 ∞/서울 먹거리

by 뷰스팟 2018. 12. 17.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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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도 초밥이나 회를 매우 좋아하는 후배 K

여자친구와 함께 종합운동장에서

농구 경기를 볼 약속을 잡았는데

본 다음 어디로 가서 식사를 하면 좋을까?

고민을 하고 있길래

평소에도 초밥과 회를 즐겨 먹는 후배를 위해

잠실동으로 가면 해결할 수 있다고 알려주게 됩니다.

"신천에 1m초밥집 있다."





잠실새내역으로 바뀌었어도

아직 친구들과는 신천에서 만나자고 하는

지역 주민들의 식사와 회식 자리로

항상 인기가 높은 잠실새내역 4번 출구 라인





잠실성당으로 향하게 되는 골목 입구는

출구 나와서 길을 따라서 가면 바로 나오는데

롯데리아나 맥도널드도 있고 해서

항상 사람들이 많이 오가는 곳이고

여기서부터 신천의 북적거림이 시작됩니다.





지역 주민들이 약속을 잡게 되면

성당 앞에서 만나는 경우가 많은데

여기에서부터 동서남북 어느 방향으로 가든

많은 식당과 술집이 있기 때문입니다.

가던 방향 그대로 직진을 하면

목적지인 닌자스시로 향하게 됩니다.

이 근처는 야간에는 다양한 먹거리 노점도 있어서

낮보다는 야간이 더 붐비는 장소





잠실성당을 지나서 바로 나오는 사거리

우측 코너에 목적지인 닌자스시가 있습니다.

1메타 초밥 20, 30, 40으로 유명한 곳

새마을 전통시장에서도 가까운 위치라

장보러 나왔다 식사하기에도 좋은 곳







"둘이 먹다가 하나가 죽어도 몰라서 닌자스시인가요?"

닌자로 드립이 치고 싶었던 후배

듣고 보면 그 정도로 맛있다면

후배와 후배 여친 중에 누가 죽게 되는가(?)

라고 답변을 할뻔했습니다.

둘 다 살아서 맛있게 먹어야지.



서울 송파구 잠실동 188-12





별도로 없음

02 - 413 - 0503

11 : 50 ~ 22 : 30

주문 마감 22 : 00

휴식 평일 15 : 00 ~ 17 : 00

주말,공휴일 휴식 없음





이미 1미터 초밥을 즐기고 계신
연인부터 친구들, 가족까지
다양한 손님들의 1메타초밥을 옆에서 보면서
어떤 메뉴인가 바로 알 수 있습니다.
양도 양이지만 길어서 많아보이기도 합니다.




초밥집 인테리어로는 파격적인
검이나 표창과 같은 아이템들이 장식되어 있어서
그래서 더 인상적인 닌자스시
"저 검 진검이면 재미있겠네요."
"표창도 진짜면 이유 없이 좋겠다."




닌자스시에는 1메타초밥이 핵심인데
20은 2인, 30은 3인, 40은 4인에 맞는 세팅인데
좋아해서 많이 먹는 사람들은
40이라도 상관이 없겠지만
드시다 맛있는 초밥을 추가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간장이나 락교 절임은 테이블마다 비치되어 있는데
간장을 보면서 뭔가 다른 느낌을 받았는데
평범한 간장이 아니었습니다. 




닌자스시를 맛있게 먹는 방법이 적혀있는데
진하고 끈적한 스시용 고급간장이기 때문에
이런 자세한 설명이 따로 있는 것
간장도 그렇고 생와사비까지
초밥을 맛있게 즐기실 수 있게 많은 신경을 썼습니다.
간혹 맛있게 먹는 방법 설명은 봤지만
간장이 등장하는 것은 간만에 보는 느낌




간장을 따라서 보시면
표현상 찰랑찰랑이 아닌 찐득찐득의 느낌이라
평소 접하던 초밥집의 간장이 아닙니다.
고급 간장에 대해 기대를 하게 됩니다.




1메타초밥 20의 시작을 알리는
반우동이 먼저 나왔습니다.
겨울에 추울 때 일식집 딱 들어가서
따끈한 우동 접하게 되면
다른 어떤 메뉴보다 먼저 손이 가게 됩니다.




빠르게 비우게 되는 맛있는 우동
초밥이 있어도 우동에 손이 먼저 가는 것을 보면
확실히 겨울은 겨울입니다.




초밥에 올라가는 회가 1m면 좋겠다는 후배
그런데 저 회를 다 이어서 놓으면 
1m가 될 수도 있겠다 싶게
길면서 두꺼워서 1m 판을 가득 채우고 있습니다.
1m는 100cm라서 연어와 광어만 이어도
거의 1m에 육박할 듯




샐러드는 1m 판 위에 함께 나옵니다.
알을 올려서 톡톡 씹는 맛도 좋습니다.





가끔 초밥을 먹으면서 나누게 되는 이야기 중 하나가
이렇게 초밥을 먹게 되면
가장 먼저 먹는 초밥에 따라서
성격 차이가 반영되는 것일까?
라고는 해도 가장 먹음직스럽게 생긴
초밥을 먼저 먹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중에서 가장 먼저 눈이 간 것은
참치 초밥이었는데
닌자스시의 참치초밥은
참치 중 참치인 참다랑어를 사용해서
보기에도 좋지만 맛도 역시 살살 녹는다는 것
참치캔에 들어가는 참치가 가다랑어
진짜 참치가 바로 참다랑어





보시면서 뭔가 모르게 다른 것이 느껴지셨다면
바로 밥의 색깔이 그 다른 점입니다.
고시히카리 쌀에 복분자식초를 사용해서
고운 색감을 자랑하는 것이 닌자스시의 장점
밥알이 탱글탱글 윤기가 있습니다.





참치는 촉촉하면서 탄력 좋은 참다랑어라 좋고
밥도 소량으로 자주 짓는다는
복분자식초가 들어간 초밥이라서
전체적으로 식감이 아주 훌륭한 것에 공감하게 됩니다.
집에서 김밥 만들 때나 유부초밥 만들 때
복분자식초로 넣어서 이렇게 만들면
먹는 사람 누구나 좋아하겠다 싶습니다.




요새 야근을 계속하다가
코피를 한 번 쏟은 적이 있어서
장어와 같은 보양식을 먹어야 하나 싶었다는 후배 
야근과 연애가 겹쳐서 힘들었던 모양
실제로 장어가 보양이 되는가?
몸에 좋은 오메가-3지방산과 비타민A가
실제로 그런 영향을 전합니다.






일행 중에 장어를 못 먹는 사람이 있으면
장어초밥을 독차지할 수 있어서 좋은데
민물장어로 만든 이 초밥은
기력이 쇠한 후배에게 모두 먹을 기회를 줍니다.
힘내서 소처럼 일도 하고 연애도 하라는 배려





초밥 구성에서 지극히 개인적으로는
항상 이 계란 초밥이 들어가는 것이
조금 불만족스럽기는 하지만 
초밥 장인이 되기 위해서 꼭 달성해야 하는 것이
이 계란초밥을 맛있게 만들어야 한답니다.
계란이 요리가 되려면 당연한 과정이고
닌자스시의 계란 초밥은 맛있습니다.




1m 초밥이 좋은 점은
다양한 구성이 즐거운 식감을 제공한다는 점인데
쫀득한 파트를 맡고 있는 문어숙회초밥
문어는 언제나 맛있는 것




새우는 간장새우와 초새우가 있고
새우에 소스를 얹은 이 초밥은
아마도 새우불초밥으로 보입니다.






초밥이 비싼 이유가 무엇인가를
예전에 다른 친구가 궁금해해서
설명을 해준 적이 있는데
새우를 손질하고 밥을 따로 하고
새우를 올려서 소스를 바르고 직화를 살짝 하는 작업을
한 점 한 점 해야 하는 수고로움을
네가 해야 한다면 이해가 될 것이다에
무릎을 탁 치고 그렇구나!
했던 적이 있는데 거기에 이렇게
맛까지 있으려면 정말 손도 많이 가고
정성도 기울여서 만들어야 하는 것





개인적으로는 참치 초밥을 가장 먼저 먹었지만
처음에 눈이 먼저 간 것은
바로 이 육식파를 위한 소고기초밥




딱 먹기 좋은 상태로 잘 구워서
중간에 문어와 함께
식감 파트를 듀엣으로 맡고 있는 초밥
자주 먹는 고기라도 이렇게 먹으면
뭔가 색다르고 맛도 다르게 전해져 좋습니다.




순서상으로는 따뜻하고 바삭할 때
우동과 함께 먹어야 가장 좋다고 생각하는
보기에도 바삭함이 표면에 흐르는 새우 튀김




새우 튀김은 아무 때라도 맛있지만
촉촉한 초밥 사이에서
바삭함이란 어떤 것인가 더 비교되어
맛있게 다가가는 새우튀김





보기에도 길쭉한 연어와 광어 초밥
맛있게 보여서 나중에 먹게 되기도 하고
집어먹기 편한 초밥에 먼저 손이 가기도 합니다.
완도산 대광어와 노르웨이산 연어를 사용한다는데
맛과 신선도 모두 대만족




아무렇게나 먹어도 맛있겠지만
이렇게 돌돌 말아서 드시는 것이
가장 편한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이들에게도 이렇게 돌돌 말 기회를 제공하면
말아서 먹는 재미에 빠져서 초밥을 먹게 될 듯




초밥을 드시면서 알 수 있는 것이
간장이 정말 좋은 간장이구나
생와사비도 정말 좋은 것이구나
하는 소스의 높은 퀄리티가 되겠습니다.




서비스 정신으로 고급 생와사비를
남김 없이 다 간장에 넣은 후배
그런데 그 안에서 생와사비만 살짝 건져서
초밥에 올려 드셔도 간장 품질이 좋아서
식사하시는 내내 맛있는 식사가 보장됩니다.
신천은 평상시에도 외식이나 회식 장소로 많이 찾지만
프로야구 시즌에는 경기 끝나고 많이 찾게 되는데
초밥 좋아하시면 일행과 같이
인원수에 맞는 세트 드시면 좋으실 듯




셀프로 드실 수 있는 보리강정과 슬러시
그리고 미소시루가 입구에 준비되어 있습니다.




보리강정은 후식으로 드셔도 좋고
식전에 가볍게 드셔도 좋은데
달달한 맛이라 후식으로 드시는 것이 더 좋겠습니다.
일본식 된장국인 미소시루는
기호에 맞게 가져다 드시면 되겠습니다.




겨울이라 슬러시 먹는 사람이 많을까요?
라고 말하고선 한 그릇 다 먹은 후배
다음 주에 경기 보고서 헤맬 필요 없이
딱 찾아오면 되겠다며 작은 고민거리 해결
다른 메뉴 중에 떠먹는 초밥인 지라시스시도 있던데
기왕 데이트 식사이니
그런 것도 주문해서 먹어보라 권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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