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이나 야외 활동은 싫어하고
유일한 취미마저도 게임인 L
헤드셋을 사용하면 잘 들리기는 하는데
헤드샷 맞은 것처럼 머리가 눌리고
머리도 커서 눌린 곳이 아픈 것 같다며
머리 안 눌리는 좋은 게이밍 이어폰으로 어떤 것이 있는가?
라고 물어왔습니다.
이어폰이든 헤드폰이든
음악 감상에도 좋은 건 통화에도 좋고
그런 건 게임에도 좋다는 것이 지론이지만
L의 경우는
▶ 단선, 고장, 먹통을 적극 유발하는 마이너스 사용 패턴
▶ 고급형 이어폰이 부담스러운 실속형 유저
라는 아주 중요한 기준 두 가지에 해당하기에
오리엔트전자 AKON AK-8T와 같은
합리적 가격의 이어폰이 아주 잘 어울리는 유저
받았는데 서비스 품목이 이렇게 많습니다.
유저에게 하나라도 더
즐거움을 주고픈 오리엔트전자의 마음
에이콘의 AK-8T 스펙은
◑ 음악+통화용 스테레오 커널형 이어폰
◑ 유닛 : 8mm / 다이나믹 듀얼드라이버 / TPE재질
◑ 16Ω / 99dB / 주파수:10Hz~23KHz
◑ 일자형 3.5mm잭 / 1.2m / 꼬임방지 케이블
◑ 리모콘 : 볼륨조절 / 재생/멈춤/통화
구성품은 이어폰 본체와 파우치
그리고 추가 이어팁이 제공됩니다.
이어폰을 보시면
바로 눈에 들어오는 점이
다이나믹 듀얼 터보 유닛이라는 점입니다.
확실하게 음분리가 되는 선명한 사운드 전달이
제품이 추구하는 음질 방향성인데
듀얼 터보 4D사운드라는 설명이
게이밍 이어폰으로는 어떨까라는
L의 희망 사항에 잘 들어맞는 내용
AKON AK-8T에는
8mm 다이나믹 드라이버거 듀얼이라
깊이감과 박진감 넘치는 중저음을 제공합니다.
그런 점이 게이밍 이어폰을 찾는 L에게
게이밍 이어폰으로 사용해보게 만드는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할 수 있는데
일상적으로도 번들보다 좋을 수 있는 점
일단 구성품으로 들어가 있는
파우치의 경우는 아쉬운 점이 많습니다.
이어폰에는 잘 어울리지 않는 형태라는 것
일반적으로 많이 제공이 되는
타사의 파우치와 비교를 해보면
그런 아쉬움의 이유를 알 수 있습니다.
파우치에 넣어 주머니나 가방에
파우치째 넣는 경우가 많은데
일단 파우치를 닫는 방식이
이것보다는 차라리 벨크로 방식이 좋습니다.
똑딱이 단추를 눌러서 닫게 되면
케이블이나 유닛이든 눌릴 확률이 많기 때문
이어폰 파우치는 그래서 재질이나 형태가 중요하고
최대한 제품의 손상을 더는 방향으로 가야 합니다.
듀얼 드라이브 유닛과 알루미늄 리어 하우징이
강한 중저음의 바탕이 됩니다.
반투명 재질의 프론트 하우징과 더불어
독특한 디자인을 보여줍니다.
이어폰의 구조적 특징은
개인적으로는 유저와는 큰 상관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싱글이든 듀얼이든 그 소리가
마음에 들어야 그제서야 기능도 중요한 법
하지만 99dB±8dB 출력음압은
게임의 강력하면서 깔끔한 사운드 재생을 원하는 유저에게
아주 좋은 기본이 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AK-8T는 겉으로 보기에는
중량감이 있어 보이는 그런 디자인이지만
경량 알루미늄 바디의 이어폰 하우징이
오히려 가볍게 느껴지고 휴대성도 좋습니다.
가끔씩 게이밍 이어폰으로 활용하던
타사의 제품과 비교를 해보겠습니다.
크기는 듀얼드라이버라 확실히 좀 더 큽니다.
하지만 전체적인 크기에서는
착용감에 영향이 있을 정도의 차이는 아닙니다.
싱글 드라이버가 큰 것과
듀얼의 차이는 비교를 해보셔야 알 수 있는 내용
케이블의 경우는 플랫이라는 것 자체가
마감의 하나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TPE 재질의 플랫케이블은
튼튼하고 잘 만든 케이블이라는 것을 알게 합니다.
이어폰은 무엇보다도 소리가 가장 중요하지만
음악 감상이든 게임이든
시작을 하면 오랜 시간을 즐기기 때문에
착용감이 매우 중요합니다.
조금 길어 보이는 것도 사실이지만
앞서 말씀드린 대로 경량형 제품이라
착용감은 안정적이고 장시간 사용도 괜찮습니다.
제품의 비교에 따른 음질 비교는
항상 주장하는 바이지만
크게 의미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사람마다 음악을 듣거나 게임을 즐기거나
귀로 들으면서 좋다고 느끼는 포인트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AK-8T는 상대적인 느낌이지만
중저음에서 힘이 좋다는 생각을 갖게 합니다.
플랫케이블의 특징은
케이블의 크기만큼 연결부도
영향을 받는다는 것인데 마감이 잘 되어 있습니다.
파우치 없이 주머니에 자주 넣고 다녔지만
들어서 펼치면 바로 제 모습을 찾아서
확실히 줄꼬임에서는 플랫케이블이 좋습니다.
리모콘은 확실히
버튼 하나만 있는 제품과 비교를 하면
볼륨 조절과 재생/정지, 통화 제어가 되기 때문에
스마트폰 중심으로 생각을 해도
AK-8T와 같은 리모콘이 좋습니다.
보통은 그 가격대의 제품을 구입해도
기대치는 그 이상인 것이 당연한 이치인데
깔끔한 마감이나 전체적인 품질에서
AK-8T는 기대치 이상의 만족도를 제공하리라 생각합니다.
비슷한 환경에서 콘텐츠 감상을 해보면
AK-8T의 음감을 간단히 표현한다면
'입체적'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이어폰은 밸런스가 잘 갖춰졌다고 느껴지거나
중저음이 강하다고 느껴지는 것과 같이
특징이 있기 마련인데
AK-8T는 입체적이라고 표현하고 싶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균형감 좋은
안정적인 음질의 이어폰을 선호하는 편입니다.
AK-8T는 비교적 색깔이 있는 이어폰
살짝 보컬이나 음성을 중저음이 압도하는 기분이지만
전체적으로 분리감이 안정적이어서
크게 튀지 않고 듣기 좋습니다.
AK-8T의 게이밍 이어폰으로서의 가능성
일반 콘텐츠 감상에서 괜찮은 느낌은
사운드 플레이가 중요한 배그에서
원하는 것처럼 머리를 눌리지 않아도
게임 사운드가 잘 들려서
매우 편하게 플레이를 할 수 있었습니다.
기대 이상으로 깔끔한 주변 사운드 캐치가 가능
결론은 단순합니다.
AKON AK-8T로 게임을 해서
스쿼드 1등으로 치킨을 뜯었으니
AKON AK-8T는 좋은 게이밍 이어폰으로 충분하다~!
이어폰을 음악 감상용으로
영화 감상용으로 게이밍용으로
각기 다른 모델을 별도로 사용하는 유저들도
주변에 보면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L처럼 한방에 다 해결을 했으면
하는 유저가 일상적으로는 더 많다고 생각합니다.
스마트폰 번들 이어폰으로는
게임에서 아쉬움을 느끼고 있던 L은
그것보다는 확실히 게이밍 이어폰으로
훌륭한 음질이라고 만족을 하고
다른 사람에게도 추천을 하겠다는 이야기를 합니다.
가성비가 좋다는 것에 잘 대응하는 AKON AK-8T
"선정 빡세기로 소문난 포터블코리아 체험단으로 선정되어 리뷰를 내 맘대로 자유롭게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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