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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장면과 짬뽕 그리고 탕수육이 먹고싶을 때 딱 좋은 부개동 맛집 : 북경

전국 먹거리 ∞/인천 먹거리

by 뷰스팟 2019. 1. 22. 0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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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을 해서 병원 신세를 한 달 진 후배

퇴원하고서 먹고 싶은 거 없냐고 물어보니

얼큰한 짬뽕이 먹고 싶어 죽는 줄 알았다고 합니다.





아무튼 같이 식사를 할 겸

후배네 집 근처인 삼산체육관으로 향합니다.

1번 출구를 나서서





버스를 타고 가도 되지만

슬슬 걸어서 가도 되고

그래야 배도 더 고파져 잘 먹을 것이라

부내초등학교에서 우회전을 해서 갑니다.





그렇게 길을 따라서 가다가

부광초입구사거리를 지나면

후배의 단골 중화요리 식당인 북경







후배 집도 가게도 근처라서
방문으로도 배달로도 익숙한 북경의 중화요리
원래 길들여진 맛이 가장 무서운 법


인천 부평구 부개동 70-5





별도로 없음

032 - 252 - 7600

11 : 00 ~ 21 : 00





가끔 컴퓨터 소모품 관련해서
구입할 일 있으면 얼굴 볼 겸해서 보는 후배라
북경의 수많은 세트 메뉴는 매우 익숙합니다.




항상 점심 시간대에는 자리가 없어서
점심 시간 지나서 갔는데도
주말이라 그런가 자리가 딱 하나 있었던 상황




부평시장과 부평시장역에서도 가깝고
근처에 학교와 아파트 단지도 있어서
단체석도 행사가 많은 편입니다.




후배의 경우도 생일에 자주 찾는 곳이어서
북경의 짬뽕이 제일 생각났다던 바
기본 메뉴 중심의 중식당




중화요리를 먹으러 갈 때
이런 요리는 있겠지라고 생각하게 되는데
북경은 바로 그런 기본 요리가 잘 갖춰진 중식당




기본 반찬





퇴원 기념으로 그냥 탕수육이 아닌
찹쌀 탕수육 세트를 기본 주문합니다.




퇴원을 해서는 핑계이고
탕수육과 찹쌀 탕수육을 저울질하다가
쫀득한 찹쌀의 느낌이 더 당겼던 바
고기는 역시 바삭하게 잘 튀겨졌습니다.




부먹으로 나와서 찍먹파에게는 아쉽겠지만
소스가 완전히 스며들기 전에
안쪽 고기를 밖으로 꺼내드시면 됩니다.
달면서 새콤한 소스의 찹쌀탕수육




같이 따라온 후배 사무실 동료는
북경 메뉴로 즐겨 먹는다는 삼선 볶음밥 선택




북경이 좋은 이유는 가격 대비 양이 많다는 점
중화요리는 맛이 엇비슷하더라도
양에 따라서 만족도 차이가 생기기 마련인데
북경에서는 양이 부족한 적은 없었습니다.




병원 근처에 중화요리 하는 곳이 없어서
한 달이나 못 먹어서 국물 생각이 간절했다는
해물도 많이 들어간 해물짬뽕




짬뽕 종류 중에서
탁하고 진한 국물의 짬뽕입니다.
면도 많고 해산물도 푸짐하게 들어있어서
기본 짬뽕 생각날 때 딱 좋습니다.




찹쌀 탕수육과 짝을 이룬 쟁반짜장
어른들도 좋아하는 쟁반짜장이지만
아이들 데리고 오면 엄청 잘 먹는 짜장




주말에 여럿이서 먹는 중화요리
짜장과 짬뽕을 먹자고 할 때
익숙하고 친숙한 그런 맛 자체이지만
그래서 생각나는 북경의 짜장과 짬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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