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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모임장소로 분위기 좋고 맛있는 이태원 태국음식 전문점 : 타이리셔스

전국 먹거리 ∞/서울 먹거리

by 뷰스팟 2019. 1. 23.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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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L : "태국 요리하고 베트남 요리하고 차이가 있나?"

"태국하고 베트남은 갑자기 왜?"

친구 L : "아니 애들이 TV 프로그램 보고 먹어보고 싶다고 해서."

"비슷하면서도 차이가 있기도 하지만 겹치는 부분도 있고..."

친구 L : "내가 먼저 먹어봐야겠다."





한식과 중화요리, 일식 이외에

인도나 동남아 요리는 향신료가 세서

자기 입맛에 잘 안 맞는다는 친구 L이

태국 요리가 궁금해진 이유는

방송 프로그램에 나온 똠양꿍을 보고서

아이들이 먹어보고 싶다고 해서였습니다.

그냥 애들 데리고 가서 먹으면 되는 걸

굳이 먼저 맛을 보겠다 해서 이태원으로 데리고 갑니다.





이태원역 1번 출구를 나와서

바로 나오는 골목으로 들어갑니다.





개인적으로도 그렇고 이태원에서 약속을 잡을 때

이 골목을 좋아하는 친구들이 여럿이라

안으로 들어와서 좌회전을 한 다음

슬슬 걸어가면서 구경을 하기에 좋습니다.





근사한 술집과 식당이 많은

도로명으로는 이태원로27가길

길을 따라서 길이 끝나는 지점 바로 전

우측으로 꺾으면 바로 목적지인 타이리셔스가 있습니다.





골목 안쪽으로 살짝만 들어가도

태국도 있고 일본도 있고 중국도 있는 그런 골목







이태원 자체가 전 세계 각국의

독특한 요리를 맛볼 수 있어 좋은 지역인데

이렇게 정통 '국 음'으로 범위를 좁혀서

제대로 즐길 수 있어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118-17





별도로 없음

02 - 790 - 5447

평일 11 : 30 ~ 24 : 00

주말 11 : 30 ~ 06 : 00

주문 마감

일-목 23 : 00

금/토 05 : 00





태국 요리를 먹으러 간다면
당연히 분위기나 느낌도
잘 모르겠더라도 태국의 그것을 기대하게 됩니다.
타이리셔스는 그런 원하던 분위기일 겁니다.




누군가 모임 장소를 이태원으로 잡으면서
분위기 좋은 곳으로 찾으라 했을 때
이런 분위기는 칭찬받을 장소라고 생각합니다.




똠양꿍을 들어는 봤지만 맛은 모르는 친구
메뉴판을 보면서 나시고랭, 팟타이 등
맛은 모르지만 이름은 아는 요리가 많다는 사실에
왜 맛을 본 적이 없을까 궁금하게 생각합니다.
먹어봤는데 기억이 안 날 수도 있겠습니다.




타이리셔스가 좋은 점은
태국 요리에 더 잘 맞는 느낌을 전할
Chang 생맥주가 있다는 것입니다.
태국 요리에 태국 생맥주





여러분들이 태국 어느 휴양지에 여행을 가면
해변 식당에 앉아서
바로 이 조합으로 맥주를 즐길 것이기 때문에
이태원에서 태국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것




그래도 베트남 쌀국수를 먹은 경험이 있는 친구라
친밀도부터 높이기 위해
태국식 소고기 쌀국수인 꾸웨이띠오를
먼저 맛보기로 한 건 아닌데 먼저 나왔습니다.




원래도 쌀국수를 즐겨 먹지만
꾸웨이띠오 맛을 보면서
타이리셔스는 좋은 누들 식당임을 바로 알게 됩니다.




세계 3대 스프 중 하나인 태국 전통 스프 똠양꿍
면을 추가하면 플라잉누들로 등장을 하는데
맛은 역시 똠양꿍이고
나는 면 효과가 뭔가 더 색다르게 먹게 됩니다.
새콤한 육개장이라고 생각하면 된다는 설명에
납득을 하고 음미하면서 맛을 보던 친구




동남아 요리는 다양한 볶음밥도 특징인데
게살과 함께 볶은 태국식 볶음밥 카오팟 뿌




이 조합으로 태국 요리 맛을 본 친구

아이들 데리고 가도 좋아하겠다 결론을 내립니다.

타이리셔스는 다른 고기 요리에

창 생맥주 즐기러 다시 찾고 싶다는 친구

태국의 맛에 알차게 입문을 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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