든든하고 맛있는 한식을 한상 또는 반상으로 드실 수 있는 광화문 한식 맛집 : 설가온반상

'한정식'이라는 키워드에 대해서

끊임없이 혹은 상다리가 휘어질 듯한

엄청난 한상 차림을 생각하는 분도 있겠고

따뜻한 밥에 국과 반찬이 정갈하게 차려진

소박한 밥상을 생각하시는 분도 계실 겁니다.

어느 쪽이든 한정식은 맛있는 밥상

서울 한복판 세종로에서

세종문화회관을 찾는 일처럼 쉬운 일은 없습니다.

광화문역 1번, 8번 출구 바로 옆이고

세종대왕상 바로 옆이기에

서울 처음 오는 외국인들도 쉽게 찾을 수 있는 곳

찾기 쉬운 세종문화회관이라

지하 1층의 광화문 아띠로 내려가기도 쉽습니다.

전문식당가여서 추운 겨울에

헤매지 않고 빠르게 여러 곳에서 이어지는

통로로 빠르게 접근을 할 수 있습니다.

지하에 세종이야기, 충무공이야기

전시장이 있다는 것을 알기만 했던 친구

광화문 아띠와 같은 식당가가 있음은 몰랐기에

내려와서 놀라고 있었습니다.

시내 한복판에 있는 찾기 쉬운 세종문화회관

그리고 한정식을 드실 수 있는 설가온

그래서 식사를 하러 찾으시는 분들도 많고

행사도 많이 하는 곳이라서

많은 분들이 식사를 하러 찾으시는 곳

그래서 점심이나 저녁이나

식사 시간대에 방문을 해서 보면

많은 직장인들이 식사나 행사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 그런 한정식 식당이 설가온

설가온 반상은 그런 본격(?) 한정식보다

가벼운 상차림의 한정식을 드시고픈 분들에게

한상 혹은 반상차림으로 드실 수 있는 식당

서울 종로구 세종로 81-3 세종문화회관 지하 1층

건물 주차장	02 - 733 - 3272	11 : 30 ~ 22 : 00

가득 채운 것이 한상이고

반으로 차린 것이 반상이냐 묻는 친구

'한'과 '반'에서 한을 하나로 본다면

그렇게 이해할 수도 있겠는데

반상(飯床)은 밥을 주식으로 하여

반찬과 함께 차리는 상차림을 의미합니다.

3, 5, 7, 9, 12첩 반상의 반상이 바로 그 반상

많은 인원이 찾으셔도

편하게 식사를 할 수 있겠다 싶은 넓은 내부

테이블 배치를 보시면

3~4인 식사를 하시기에 편한 구조인데

안쪽 테이블에는 인원 많은 일행이

편하게 붙여 앉을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반찬 중에서 주인공 요리가 있어서

그 요리에 맞는 반상이 나오는 것을

메뉴판을 보시면 바로 알 수 있습니다.

주인공으로는 낙지볶음, 보리굴비, 바싹불고기 등이

중심을 잡고 있습니다.

이런 요리에 잘 어울리는 전통주도 있어서

식사 자리로도 좋지만

퇴근하고 친구와 식사 겸 술도 한 잔 나눌 때

좋은 메뉴가 제공이 되고 있습니다.

바싹불고기 반상입니다.

밥을 빼고서 반찬 수를 보면

9첩 반상임을 알 수가 있습니다.

기본 반찬은 같고

요리 선택 내용에 따라서

그 요리에 따라가는 반찬에서만 차이가 있습니다.

바싹불고기는 고기가 나오는 지라

쌈으로 싸서 맛있게 드시라고

쌈장과 함께 깻잎, 상추, 배추가 나옵니다.

주문 전에 물어보시면 좋으실 듯

소고기를 얇게 저며 간장 양념을 해서

이틀 정도 숙성을 한 다음

석쇠에 넓게 펴서 직화로 바싹 구워낸

송이버섯도 같이 올라간 바싹 불고기

과정만 알아도 손이 많이 가는 요리임을

알 수가 있는데 손이 많이 가는 요리는

언제나 그렇듯 맛이 좋습니다.

한식에서 고기를 원할 때

나름 원하는 기대치가 있기 마련인데

한식 고기 요리의 뛰어남을

드시면서 느낄 수 있는 맛있는 바싹 불고기

깊은 맛의 국물이 드시고 싶을 때

따뜻하게 속을 채워들릴 소고기 영양탕

바로 국밥 그 자체라고 할 수 있는 요리

소고기영양탕 반상은 7첩 반상인데

고기가 많이 들어 있어서

점심을 든든하게 먹고 일하고 싶을 때

딱 좋은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역시 겨울에는 탕이 좋습니다.

광화문 광장 근처에서 한식 드시고 싶을 때

따뜻한 광화문 아띠로 빨리 들어가셔서

설가온 반상의 다양한 상차림

즐기시라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