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체손님들 모임 갖기에 좋은 국물 진한 성수역 부대찌개 : 오부대찌개 성수점

좋아하는 요리 중에서 1인 메뉴가 드물어서

파티원 모집이 되었을 때 먹을 수 있는 요리 중 하나가

대표적으로 부대찌개라고 생각합니다.

마침 부대찌개가 먹고 싶어하는

친구 하나가 있어 장도 봐야 한다기에

성수역 3번 출구로 나섭니다.

길을 따라서 쭈욱 가다가

성수2가1동 주민센터 방향으로

우회전을 하면

곧 성수 이마트와 건너편이 뚝도시장인 지역

길 따라서 정면 우측이 이마트

이마트가 아니더라도 주변에

사무실과 공장이 많아서

부대찌개 드실 분들이 많은 위치의 오부대찌개

간판만 봤을 때는 2층에 있구나 싶지만

2층 전체를 쓴다는 것을 보게 되면

단체 회식 장소로 최적 장소임을 알게 됩니다.

서울 성동구 성수동2가 336-136 2층

별도로 없음	070 - 8805 - 6007	10 : 00 ~ 22 : 00 휴식 15 : 00 ~ 17 : 00

밖에서도 눈에 들어오지만

입구에 와서 더욱 들어오는 내용인

공기밥, 라면사리 2인 이상 무한 리필

여럿이서 좋은 닭볶음탕도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점심 식사시간 끝날 무렵이라서

팀 단위로 식사하시고 가시는 분들이 많았고

내부가 밖에서 보던 것처럼 매우 넓습니다.

그냥 부대찌개가 있고 스팸부대찌개가 있는데

스팸 들어간 걸 시켜볼까 하는데

그냥 부대찌개에도 햄이 많이 들어가서

충분할 것이라 말씀해주시는 직원분

그래서 스팸의 기운을 떡갈비로 옮겨봅니다.

밥이나 콩나물, 김치는

여러분의 능력이 닿는 만큼 무한으로 드실 수 있어

밥을 좀 많이 먹어야겠다 싶으신 분은

오부대찌개로 가시면 됩니다.

추천 말씀대로 충분할 것이라던 햄

정말 푸짐해서 따로 있는 메뉴에는

도대체 얼마나 많은 스팸이 들어가는 것인가?

궁금해지는 순간입니다.

치즈와 마늘이 부대찌개의 맛을

어떻게 만들 것인가

보면서 어느 정도 예상이 됩니다.

2인 이상 드실 경우 이 라면사리도

마음껏 가져다 드실 수 있어서

여럿이서 식사를 하는 경우에는

오부대찌개 성수점은 양 하나는 확실합니다.

무한 리필이라고는 해도

기본적으로 부대찌개 양도 많고 해서

평균 성인 1인 최대치는 밥 두 공기에 라면사리 하나

정도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스팸을 대신하고 맥주 안주 임무를 지닌

떡갈비가 나왔는데 한 입 크기의 떡갈비

단독 메뉴보다는 맥주 안주 역할이

딱 어울리는 반찬 느낌의 떡갈비입니다.

그렇게 맥주 마시고 떡갈비 맛을 보는 사이

식욕을 상승시키는 모습

보글보글 맛있게 끓는 찌개 그 자체가 됩니다.

아무렇게나 떠도 햄과 소시지가 가득한

이런 비주얼이 너무 좋아서

부대찌개를 더 좋아한다는 친구

전적으로 맞는 말입니다.

밥에 비벼서 먹는 부대찌개의 맛은

역시 가끔 생각나게 만드는 이유가 있습니다.

밥을 더 가져다 먹을 수밖에 없습니다.

배불리 먹어야겠다는 목적보다는

라면사리를 빼먹고 넘어가면

뭔가 빠진 기분이 들어서 넣게 됩니다.

부대찌개는 함께 하는 인원이 많아질수록

더 좋아진다는 느낌입니다.

그래서 많은 직장인들의 선택을 받는 듯

볶음밥으로 먹을 수도 있었지만

추가로 가져온 밥을 볶음밥처럼

국물 졸이면서 드셔도 마무리로 좋습니다.

결론은 역시 부대찌개답게 푸짐하게 잘 먹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