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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 맛있는 막걸리와 안주가 있는 모임 갖기에 좋은 양조장 전통 주점 : 보름달양조장

전국 먹거리 ∞/서울 먹거리

by 뷰스팟 2019. 7. 12.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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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제맥주 셀프탭 전문점에서

맥주를 직접 따라 마시던 친구가

친구 B : "막걸리도 이렇게 밸브로 받아서 마실 수 있는

그런 양조장 주점 있으면 좋겠다."

라고 말을 하는데 공감이 가는 내용이었습니다.

편하게 가져다주는 보름달양조장과 같은

전통 주점이 대세인데 그다음은 그럴 지도?





맥주 마시다 나온 막걸리 이야기

요새 막걸리는 왜 이렇게

달고 탄산만 강한 것이냐는 친구의 불만

수제 막걸리 전문점 가면

맛을 골라서 마실 수 있어 좋다고 하니

그런 곳이 어디냐 하기에

보름달양조장 데리고 가려 상수역 2번 출구를 나섭니다.





길을 따라서 직진을 하다가

창전동 우체국 바로 전에 있는

골목 안쪽으로 들어가시면 됩니다.

동네로 보면 홍대와 붙은 골목인 독막로 19길





동네 안쪽에 갈림길이 있는 위치에

고양이가 그려진 담벼락

여기에 바로 보름달양조장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월향의 맛있는 수제막걸리가 있는 곳







입구는 1층 같은 지하 1층에 있는데

위로는 양조장이 만들어지고 있어서

나중에는 여기서 만들어진 막걸리를

보면서 바로 마실 수 있는 명소가 되겠다 예상됩니다.



서울 마포구 상수동 71-15 B1





별도로 없음

02 - 332 - 5233

16 : 00 ~ 24 : 00

주문 마감 22 : 30





보름달 양조장, Full moon Brewery

그러고 보면 항아리에 담긴 막걸리는

위에서 보면 보름달 모양이긴 합니다.

그런 의미의 보름달이라면 정말 멋있는 것!





입구 바로 옆에서 다양한 전이 부쳐지고 있는데

재래 시장 전 골목 지날 때나

잔치나 행사 때 느낄 수 있는 향

군침을 제대로 자극하는 기름 냄새





밖에서 입구를 볼 때는 잘 모르지만

안으로 들어가면 왜 지하 1층인가

이유를 알 수 있는 분위기





밖에서 볼 때 1층에 양조장이 만들어진다고 하고

집 자체가 제법 크다고 생각을 했는데

안쪽 자리까지 보면

상당히 큰 집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지하를 아주 멋지게 만들었구나 싶은데

위에 양조장이 만들어진다고 하니

수제 맥주 전문점처럼

나중에 1층은 막걸리 만들어지는 모습을

옆에서 보면서 마실 수 있는 것일까 기대가 됩니다.





월향과 디딤이 합작한 도심형 양조장인 보름달양조장

자리 옆을 채우고 있는 이 예쁜 병은

월향의 막걸리인 송도와 명동, 평양





입구에서 이미 후각을 마비시키는 다양한 전

그리고 이외에도 막걸리와 잘 어울리는 안주

그리고 수제 막걸리와 다양한 술이 있어

전통주 좋아하는 분들에게 쾌적한 환경





나중에 한참 마시다가

신 메뉴가 적혀 있는 걸 봤는데

딸기 막걸리는 딱 딸기 맛이겠지?

라고 궁금하게 만드는 신 메뉴 중 하나





기본 안주와 주문한 평양 막걸리가 함께 나옵니다.





3종의 수제 막걸리를 보면서

예상을 할 수 있는 당연한 내용은

그 맛이 다 다를 것이란 것인데

송도는 단맛과 특유의 쌉사름한 맛이 조화로운 유자막걸리

명동은 크리미한 느낌의 달달한 쌀막걸리





그리고 이 평양 막걸리는

친구도 그렇고 탁주를 좋아하는 이들을 위한

단맛이 전혀 없는 드라이하고 깔끔한 쌀막걸리

병 뒤에 특징이 간결하게 정리되어 있습니다.





입구 들어설 때 전 부치는 냄새가

재래시장 먹자골목 갔을 때 느낌이었다는 친구

이 친구를 위한 모둠전





전이란 것은 사실 간단히 만들어서 먹을 수 있는

안주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실제로 저렇게 만들어서 먹으려면

재료 손질에 부침 가루 섞고 입혀서

하나하나 먹기 좋게 부치는 과정을 거치는

공을 많이 들이는 안주임을 만들어본 이들은 아주 잘 압니다.





모둠전과 막걸리에 잘 어울리는

이런 술잔은 집에 있으면 정말 좋은 막걸리잔





개인적으로 송도나 명동 다 맛을 알지만

평양을 주로 마시기는 합니다.

취향에 따라서 선택할 수 있어 정말 좋습니다.





막걸리를 지방 무슨 행사에 갔다가

마지막으로 먹었었다는 친구

그 지역 막걸리라서 정말 맛있게 먹고서

먹을 기회가 없어서 근래에 맛을 본 적이 없었다는데

딱 마시고서 평을 합니다.

"캬아~ 그래 바로 이 맛이지!"





막걸리 한 잔씩 마시고서

전 하나씩 들어서 간장 찍어서 맛을 보면

수많은 이야기가 피어오르게 됩니다.

즐거운 대화를 위한 최상의 조합





예전에 막걸리 바람이 살짝 불었을 때

대기업 막걸리 회사들이

단맛과 탄산에 너무 열을 올려서

진짜 막걸리 팬은 밀어낸 경향이 없지 않았는데

이런 수제 막걸리가 그 자리를 채우고 있어서

주변에 보면 수제 막걸리 팬이 점점 늘고 있습니다.





막걸리 하면 빠질 수 없는 두부김치

그냥 두부가 아닌 큼직한 모두부

그리고 제육과 다양한 채소를 함께 볶음 김치제육볶음





다른 것 없이 간장만 있어도

정말 맛있게 먹을 수 있겠다 싶은

정말 맛있는 두부





이 조합은 막걸리도 물론이거니와

어떤 술안주로 드셔도

술을 가장 맛있게 만드는 맛입니다.

간만에 제대로 주점의 맛을 느끼게 만든 안주





모둠전은 정말 구성이 다양해서 좋습니다.

막걸리와 전을 맛있게 번갈아 먹다가

깻잎전의 정체에 대해 잠시 논하게 됩니다.





고기가 깻잎을 튀김옷으로 입었을 뿐이니

정확히는 깻잎전이 아닌 것이 아닌가 하는 내용

결론은 우리 민족은 채소를 정말 잘 활용하는

밸런스 좋은 요리를 잘 만든다는 것(?!)





맛있는 전을 먹을 때

어떤 잔치나 명절을 대입할 수 있는

추억이 있다는 것은 꽤 괜찮은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형제나 친척도 별로 없는 가정에서는

전에 관한 그런 추억이 별로 없을 수 있기 때문





고를 수 있어 좋은 맛있는 수제 막걸리

그리고 여기에 잘 어울리는 맛있는 안주가 있는

대화 나누기 좋은 분위기의 보름달양조장

홍대 맛있는 막걸리 주점 찾으신다면

그 조합 다함께 즐겨보시라 추천드립니다.




< 본 리뷰는 업체에서 제공받은 메뉴를 통해 솔직하게 작성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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