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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하게 여유 충전하기 좋은 한옥 골목 감성 근사한 인사동 전통찻집 : 머무름

전국 먹거리 ∞/서울 먹거리

by 뷰스팟 2019. 7. 31. 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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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에 살고 있는 친구의 동생 가족

5년 만에 서울로 휴가를 오게 되었고

아이도 8살로 여행을 기억할 나이가 되어서

서울 시내 여행 코스를 짜주게 되었습니다.
더운 여름이라 중간에 쉬어갈 수 있는

그런 공간과 여유가 필요한 일정





지하철로 서울 여행을 하는

이 가족이 인사동 방문을 위해

안국역 6번 출구에서 나옵니다.

점심 식사와 티타임을 인사동에서 가지는 일정





안국동 사거리에서 인사동으로 들어가는 길

방학이기도 하고 외국인들의

여행 코스로 인기 높은 인사동이라서

항상 사람도 많고 인사동 사진 찍고 시작하는 포인트





길을 따라서 가면 나오는

인사동에서 아마 가장 존재감 높은 쌈지길

친구 동생네 가족의 점심과 티타임을

쌈지길 바로 앞의 골목으로 잡아주었습니다.

이 길 안쪽에 맛있는 식당과

분위기 좋은 찻집이나 카페가 있기 때





도로명은 인사동12길

그런데 많은 분들이 잘 모르는 사실이

이 중심지는 대부분 관훈동





쌈지길의 녹색 기운 때문에도 그렇고

정적이면서 느낌이 좋은 골목길이라

지나던 외국인들도 사진을 많이 찍는 골목

조금 들어가면 머무름이 왼쪽에 바로 보입니다.







이 골목길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간판이 예쁘다면서 사진 찍는 분들이 많았는데

그림처럼 예쁘게 보인다는 한글

아마도 머무름의 뜻도 알게 되면

더 좋아하면서 찾으시리라 생각합니다.



서울 종로구 관훈동 66





별도로 없음

02 - 737 - 7234

11 : 00 ~ 22 : 00





잘 알고 찾으시건 그냥 인사동길을 찾으시건

인사동의 식당이나 카페는

이런 느낌이었으면 하는

기본적인 기대감이 있을 것인데

전통 한옥스타일의 머무름이

바로 그런 기대감을 만족시키는 공간이라고 생각합니다.





입구에 있는 풍금

소리 잘 나는 연주 가능한 풍금인데

다른 외국인 손님들이 티타임 갖고 나가다

피아노 연주가 가능한 분이라

아이들에게 간단한 곡을 연주하는 걸 들을 수 있었는데

다음에 찾게 되면 피아노 잘 치는 사람 데리고 가야겠다

생각을 해보게 만들었습니다.





이 골목길 자체에 좋은 곳이 많지만

한참 더울 때 더위를 피해서

골목 안으로 들어와서

포근한 분위기에서 티타임 갖고자 할 때

머무름은 상호대로 행복하게 머물다 갈 수 있는 공





외국인 손님들도 계셨고

지나던 외국인들이 안을 들여다보는 경우가

아주 많았는데 그런 매력은

안에 들어와서 보면 제대로 전해집니다.





인사동길의 관훈동

한옥과 골목 감성을 안에서도

이어서 느낄 수 있는 포근한 인테리어





한여름이라 냉방을 해서

창문을 닫고 있어서 그런데

가을에 선선할 때 창문 열고서

골목과 통하게 놓고 차를 마시거나

비 내릴 때 기와 타고 떨어지는

빗물을 보면서 있으면 정말 좋겠다 싶습니다.





벽면에 시도 적혀 있는데

주문하시고 기다리시면서

메마른 감성을 촉촉하게 적셔주시는 것도

무더위를 조금 잊게 만들어 드리는 방법일 듯





따뜻하게도 좋고 시원하게도 좋은

다양한 차와 커피

그리고 이 여름에 딱 좋은 빙수 및

한과를 비롯한 다양한 간식이 있습니다.

차의 경우 최고급 대추를 사용하고

고흥 산지에서 직송해다 만든 유자,

그리고 경동시장에서 직접 재료를 구입해서 만드신다는 쌍화탕

카운터 옆을 보면 직접 담근 차 액기스가

어떤 건강한 차를 마실 수 있는가 알 수 있습니다.





역시 여름에는 눈꽃빙수

여행이나 관광으로 인사동을 찾아

열심히 보고 중간에 쉬어갈 때

에너지 충전으로 이보다 좋은 선택은 없겠습니다.





시원한 얼음가루 위에 달콤한 팥

그리고 아몬드와 콩가루 그 위에 연유

역시 더울 때는 팥빙수가

에너지 충전에 딱 좋습니다.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이렇게 비벼서 먹으면 아이스크림처럼

다양한 맛을 놓치지 않고 즐길 수 있습니다.

어떻게 먹어도 팥빙수는 맛있다.





더울 때 맛도 있으면서 비타민 충전도 가능한

잣을 띄운 시원한 오미자차

맛을 보시면 여러분들이 알고 계신

일반적이라 할 수 있는 오미자보다

훨씬 향이 진한 맛이라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직접 담그는 오미자차가 전하는 깊이감





기력이 떨어진 친구의 선택은 복분자차
달콤하고 새콤한 이런 티타임 조합은
무더위에 아주 현명한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머무름 방문하실 때 블로그 보고 찾으셨다 말씀하세요.
견과나 한과 등 랜덤으로
맛있는 간식 서비스 받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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