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꼬치가 못 먹는 음식 중 하나였던 친구
그런데 양꼬치에 맥주 마시는 즐거움을
제대로 알게 된 다음부터는
좋다는 양꼬치 집이 있으면 찾아가서 먹는
양꼬치 마니아의 반열에 올라섰습니다.
회사 회식 때 고급 양갈비 집을 갔다가
양이 적어서 뭔가 억울했다는 친구
그래서 그 억울함을 양꼬치 무한리필로 풀고자
숙대입구역 6번 출구로 나섭니다.
나가는 방향으로 직진을 하면
남영역 1번 출구하고 가까운 횡단보도 바로 앞에
목적지인 산찬미 남영점이 있습니다.
산찬미 남영점은 나름 대학 상권에 있고
역을 두 개나 끼고 있어서
사람들 왕래가 많은 위치입니다.
그래서 양꼬치와 중식이 간판에 딱!
서울 용산구 남영동 8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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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도로 없음
| 02 - 797 - 4443
| 11 : 00 ~ 02 : 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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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안에서 모임 갖고 있는 분들이 많았는데
지나는 길에 그냥 보게 되어도
여기서 술 마시면 좋겠다 싶게 만드는
훌륭한 구성의 다양한 안주 세트가 있습니다.
어떤 식당의 경우는 모임이 많을 때
다양한 구성원을 통해서 인기도를 알 수도 있습니다.
학생들 모임, 직장인 모임, 군인들 모임
그만큼 좋다는 의미
양꼬치 좋아하는 분들이
더 좋아하게 된다는 무한리필
저 다양한 부위를 13,800원에 마음껏 드실 수 있다는 것
다양한 안주세트의 기본이 되는
다양한 중화요리가 갖춰져 있습니다.
근처 직장인들이나 학생들이
식사하러도 많이 찾겠구나 싶은 구성
쯔란과 반찬 3종입니다.
자리에 앉으면 메뉴에 있는
모든 꼬치가 한 번에 나옵니다.
양꼬치, 소꼬치, 양갈비살, 새우, 삼겹살,
오돌뼈, 버섯, 완자
다양한 맛을 한 자리에서 즐길 수 있고
맛을 보고 더 마음에 드는 꼬치를
추가로 주문할 수 있어서 정말 좋습니다.
잘 오른 숯이 자리를 잡습니다.
맛있는 꼬치구이를 위한 필수 요건
양꼬치를 좋아하는 분들은
무한리필 가능한 식당 하나 정도는 알고 있는데
다른 테이블 손님들의 경우
단골로 보이는 분들이 많았는데
구성이 괜찮기 때문이구나 싶습니다.
산찬미 남영점이 좋은 이유는
이런 다양한 식감을 한 자리에서 맛볼 수 있기 때문
다른 양꼬치 무한리필 식당을 가본 경험자로서
산찬미 남영점이 상대적으로 좋다고 느낀 점은
고기 크기가 작지 않다는 것입니다.
고기 크기가 좀 작다 느끼는
무한리필 식당을 가보셨다면 바로 이해하실 내용
단체 모임 특히 술자리에
정말 좋은 안주가 제공된다고 생각합니다.
일행 중 누군가 양꼬치를 못 먹으면
다른 먹을 게 많기 때문
돼지 껍데기의 경우
이렇게 꼬치구이로 구워서 먹으니까
불판이나 석쇠보다 뭔가 더 맛있게 잘 구워집니다.
양념이 기본적으로 뿌려져 있어서
다 익은 다음에 어떤 고기인가
살짝 구분이 안 가는 종류도 있지만
중요한 것은 먹으면서 맛으로 알게 되고
다 맛있다는 점입니다.
노릇하게 살짝 더 익은 완자
개별 가격을 보시면 완자가 더 비싼데
맛을 보시면 왜 더 비싼가 이유를 알 수 있습니다.
아주 맛있는 완자 꼬치구이
양꼬치를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산찬미 남영점은 꼭 한 번 가보시라
추천을 드릴 수 있는 식당인데
술자리 모임으로 서울역 가까운 지역에서
장소를 찾으셔도 아주 좋습니다.
쯔란에 양꼬치는 당연히 맛있지만
삼겹살이나 소꼬치는 또 어떻게 어울리는가
색다르게 즐길 수 있어 좋습니다.
추가 주문부터는 더 맛있게 느낀
특정 꼬치를 몇 개 더 달라고
갯수로 주문하시면 됩니다.
친구의 추가 주문으로 나온 2차
회식으로 양갈비를 먹을 때는
맛은 고급지지만 양으로는 아쉬웠다는데
산찬미 남영점에서
그 아쉬움을 제대로 채운다는 친구
회사가 근처라면 이 주일에 한 번 정도는
여기서 회식을 가지지 않을까라며
회사나 집 근처에도 있었으면 좋겠다는 친구
공감이 가는 대목입니다.
2시간 이용 시간 제한, 남기면 벌금
그러나 양꼬치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별 상관이 없는 내용이리라 생각합니다.
동료들이나 친구들과 맛있는 꼬치구이
양껏 즐기고픈 분들에게 산찬미 남영점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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