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이라 더 맛있는 찜닭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동대문 ddp 맛집 : 흥부찜닭 동대문점

맛있는 것이 먹고싶다는 생각이 들 때

바로 떠오르는 요리가 있는 것도

소소한 즐거움이 아닐까 싶습니다.

입맛 없을 때 닭요리 맛있는 것만 있으면 좋다는 친구

서울에 나오면 단골 옷가게가 있어서

동대문을 찾게 되는 친구와 DDP 앞에서 만납니다.

어차피 옷을 사기 위한 방문이지만

겸사겸사 밥도 먹고 술도 마시고 하는 것

무엇을 먹을까에 대한 고민보다는

삼계탕이냐 찜닭이냐

어떤 닭요리를 먹을까 생각하는 친구

그래서 사거리에 있는 롯데피트인 8층 식당가로 같이 향합니다.

오늘의 요리는 찜닭

지하철로 접근을 하시게 되는 경우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에서 나오시면

바로 롯데피트인으로 들어가실 수 있게

통로 연결이 바로 되어 있습니다.

지하철역 이용을 하시고자 할 때는

11번 출구에서 연결이 됩니다.

예전에는 자주 찾는 동대문이었지만

여기서 옷을 산 지는 한참 전 이야기라

마지막으로 찾았던 것도

이 친구가 서울 나왔을 때 오 사겠다고

같이 밥 먹자고 했었던 바

롯데피트인 식당가는 처음 방문해보게 됩니다.

식당가가 어디나 다 그렇지만

8층에 올라가시면 다양한 식당과 카페가 있어

마음에 드시는 요리 찾기 편하게 되어 있습니다.

이 친구도 그렇고 역시 찜닭을 좋아 해서

아주 좋은 선택이라며 마음에 들어한

흥부찜닭 동대문점

서울 중구 을지로6가 21-31 롯데피트인 8층

건물 주차장	02 - 6262 - 4877	11 : 00 ~ 22 : 00 설날 추석 당일 휴무

마라의 영역은 찜닭에까지 이르렀습니다.

찜닭에 파스타, 꽃방, 비빔

배불리 먹기 위한 최적의 조건

다양한 찜닭도 좋지만

삼계탕, 육개장, 닭개장 등

닭요리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좋은 다양한 닭요리

찜닭을 중심으로 다양한 맛이 준비되어 있고

시그니처 3종인 나초샐러드, 중국당면, 볶음밥이

찜닭과 함께 나오게 됩니다.

흥부네 자녀들 모두 와서 식사를 해도

넉넉하게 드실 수 있게

안쪽까지 테이블이 많이 갖춰져 있습니다.

친구 왈 놀부가 외식업으로 잘 되니까

동생도 박 털어서 나온 자본으로

브랜드를 런칭한 것이 아니냔 농담을 했는데

우리가 잘 아는 그 놀부에서 나온 흥부였습니다.

이야기를 듣고서 간판을 보니

놀부도 반해버린 레시피!

깨알같이 저런 문구가 있었습니다.

기본 반찬과 기본 샐러드가 나왔습니다.

그냥 샐러드가 아닌 나초 샐러드

쉽게 사 먹을 수 있는 과자지만

뭔가 이렇게 나오면 더 매력적으로 느끼게 됩니다.

사실 마라찜닭이 궁금하긴 했지만

맵찔이인 친구를 위해서 기본 메뉴인

흥부(간장)찜닭을 주문했습니다.

닭과 함께 떡, 큼직한 중국 당면 등이 들었습니다.

밥이 심심하지 않게 같이 나옵니다.

이것만 먹어도 고소함 1일치가 충전되겠습니다.

물론 여기에 찜닭 소스가 잘 어울리겠죠.

 

찜닭 자체가 맛있기도 하지만

바로 먹을 수 있게 나오기 때문에 좋습니다.

찜닭 먹을 때는 역시 감자로 시작해서

고기 먹고 비벼 먹으면 되겠습니다.

감자가 적당하니 잘 익었고

소스 맛있는 지표도

감자 맛을 통해서 잘 알 수 있습니다.

간장 찜닭에도 잘 어울리는 중국 당면

그러고 보면 마라 찜닭의 경우

본 고장의 맛을 담았기 때문에

중국 당면이 더 맛있게 느껴질 수 있겠습니다.

닭은 역시 조금 더 쫄여 먹으면 막있습니다.

양념이 닭에 좀 더 침투를 하면

찜닭은 더 맛있어지기 마련

밥 위에 김하고 마요네즈만 있는 것이 아니라

안을 보시면 더 맛있게 해주고

식감에도 좋은 참치와 단무지

밥이야 그냥 떠먹어도 맛있습니다.

그냥 먹어도 맛있는 밥은

소스에 비벼도 감자를 으깨도 맛있어집니다.

흔히 하는 말 중에서

맛이 없을 수가 없는 조합이라는 표현

소스만 비벼 먹어도 맛있고

여기에 고기하고 감자 같이 으깨서 먹어도 맛있습니다.

봄에 입을 옷 좀 보러 동대문 찾기도 하고

DDP 보러 찾기도 할텐데

찜닭 맛있게 드시고 싶으실 때

놀부가 반한 흥부찜닭 드시러 가도 좋습니다.

마라 좋아하시면 마라찜닭도 도전하기 좋겠습니다.

본 리뷰는 동대문 흥부찜닭에게 대가를 제공받았으나,
주관적인 생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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