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술 하면 고량주를 대표로 인지하는 분들이 많은데
최근에 고량주의 매력에 빠진 친구
가업으로 숙박업을 하고 있어서
새벽까지 카운터를 지켜야 하는 터라
손님 없는 새벽에 다양한 술을 즐기고 있기 때문인데
가끔 놀러올 때 안 마셔본 술을 사와보라 합니다.
다양한 중국 식품을 파는 가리봉시장
구로디지털단지에서 일을 보고
친구네 가는 중간에 있어서 들러봅니다.
중국에서 넘어온 식품 종류가 많은 가리봉 시장
시장 입구 들어서면 바로 사거리가 있는데
진입을 안 하고 여기서 우회전을 바로 하면
중국술 구입하기 좋은 이모네중국식품점
예전에 공부가주 구입해서 간 적이 있는 매장
병이 특이하게 생겼다 싶었던 강구순로주탄(강구순로주담)
1953년부터 계승된 증류기술로 만든
사천의 명주라고 하는데
우측의 금색 띠가 있는 술입니다.
왼쪽이 비슷하게 생긴 병이 유사품이라 합니다.
강구순 글자와 중간의 금색 보호 띠로 구분하시면 될 듯
고량주를 사서 간다고 하니
누구보다 빠르게 안주를 준비한 친구
닭강정이 1번이고 이 뒤로는
부추전과 어묵탕도 있었습니다.
병 뚜껑에 제조일자가 적혀 있습니다.
한자를 눈여겨 읽지 않으면
병 디자인이나 재질이 비슷해서
유사품을 살 우려도 있겠습니다.
꼭 강구순 확인하시고 사셔야 합니다.
소주를 보면 도수가 점점 낮아져서
밍밍한 수준까지 되어 버렸는데
중국술 좋아하시는 분들 보면
도수는 높으면서 깔끔해서 좋다는 분들 많습니다.
33%로 소주 2배 정도 하면서
파인애플의 달콤함과 배의 시원한 향으로
목넘김이 좋다는 강구순노주탄
병이 자기로 되어 있고
중간에 연결부에 있는 금색 플라스틱
뭐라고 해야 할까요?
아마도 중국어로 고유 명칭이 있을 듯한 띠
당기면 이렇게 똑 부러집니다.
병과 뚜껑이 붙지 않는 형태임을 알 수 있습니다.
술병 입구에 플라스틱 보호캡이 있어서
뚜껑과 상관 없이 보관은 이 캡이 해주는 것
캡을 제거하고 향을 맡아보면
고량주의 그 향이 제대로 느껴집니다.
로주담은 오래된 술 항아리라는 뜻
수수, 찹쌀, 밀을 장기간 숙성 발효한
부드러운 저도수 고량주
그러고 보면 고량주 즐겨 마시는 이들을 보면
소주는 도수가 낮아지면서
맛이 없어졌다며 고량주를 즐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고 보면 이 친구가 좋아하는
안동소주도 45%라서
그런 종류를 즐겨 마시는 주당들이 많이 있습니다.
중국 100대 바이주(白酒) 중 하나라는데
중국술 중에서 고량주 좋아하시는 분들은
맛도 그렇고 가격도 마음에 들어하실 듯
도수가 33도 정도 해서
달달하면서 살짝 매콤한
닭강정이 잘 어울릴듯 해서 준비했다는 친구
확실히 고량주의 매력이 제대로 느껴져서
어떤 안주와도 잘 어울립니다.
양꼬치 먹을 때 같이 마시면
참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만든 강구순노주탄
중국술 좋아하시는 분들이나
중국요리 즐겨 드시는 분들에게
사천의 명주로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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