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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나 경주 여행을 가면
125cc 스쿠터 렌트해서
제주도는 일주 여행,
경주는 감포 해변까지 왕복 주행하면
정말 기분도 좋고 달리는 맛도 있습니다.
근래에는 주말에 가끔씩
친구 매장에 있는 125cc 스쿠터로
주말에 바쁠 때 배달일 가끔 도와줬는데
그래서 일부러 찾아가기도 하던 중
방문 손님보다 배달 손님이 더 많아져서
배달 대행업체에 나가는 비용을
차라리 무슨 시험 공부를 위해
서울에 올라와있는 조카에게
알바로 주겠다며
새로 125cc 스쿠터 구입하려는 친구
디앤에이모터스 UHR125
시승 행사에 데리고 가려고
대공원역 2번 출구를 나섰습니다.
시승 행사 참여가 목적이었지만
대공원 앞까지 온 것도
거의 10년도 전에 일이라
어떻게 생겼었는지 기억도 안 나는데
그래도 몇 년 전에 왔었다는 친구는
정말 많이 바뀌었다고 합니다.
기억나는 게 있어야 바뀐 것도 알 수 있습니다.
출구 나서서 왼쪽으로
주차장 중앙으로 가면
하얀 천막이 보이고 행사장을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행사 가장 첫 날인 프레스데이
사겠다는 생각이 있으면
빠르게 타보고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행사는 5월 15일까지 진행됩니다.
기자는 물론 블로거, 유튜버,
동호회 회원 등
다양한 연령대의 다양한 손님들이
일찌감치 방문을 해서
디앤에이모터스 UHR125에 대한
정보 청취 및 의견 교환을 하고 있었습니다.
시승은 보호장구 완전 장착하고
안전교육 받고 진행하게 되는데
새로 구입하시는 분들은
헬멧 상담까지 받으시면 좋을 듯
그냥 오토바이 시승만 하는 것이 아니라
친구나 가족과 함께 방문을 해도
다른 것도 많이 즐기시고 가시라고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 부스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스크린 골프나 VR 자전거 체험
어른을 위한 체험 부스였는데
프레스 데이라서 아직 진행이 안 되던 중
아이들 데리고 가면
당연스럽게 아이들은 보챌 것인데
보챔 방지를 위해서
수제 초콜릿 수업, 새싹채소 키우기 체험 등
키즈체험존도 운영이 되고 있어서
부모님들의 여유로운 시승도 가능합니다.
시승을 할 것이라면
초반에 빠르게 신청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여유 부리다가는 순서가
하염없이 밀리기 때문
시승하시는 분들은 물론
상담 구매 예약자들을 위해서도
이런저런 이벤트가 진행되고 있고
출시 기념으로 선착순 200대는
알루미늄(82리터)탑박스 지급 이벤트가 진행되고 있다는데
뭔가 시승 행사 기간에
전부 다 팔리지 않을까 싶습니다.
접수하고서 접수증을
시승 담당 직원에게 전달하고
시승대기존에서 안쪽에 준비되어 있는
G7 커피 한 잔 마시면서
차례를 기다리시면 됩니다.
커피 샘플 제공되고 있어서
평소 드시는 분들이나
G7 커피 궁금한 분들에게 아주 좋은 서비스
시승하신 다음에도
선물을 받아가실 수 있는데
에너지바와 새싹채소를 집에서 키울 수 있는
다채 퍼니어캔, 초코바, 박카스 젤리, 쥬스 등
다양하게 담겨있는 기념 킷
메인 부스에 디앤에이모터스 UHR125
기본 그리고 이런저런
옵션이 붙은 차량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색상 선호도를 묻는
투표 이벤트도 진행이 되고 있는데
다섯 가지 색상 중에 선택할 수 있습니다.
보시면서 본인의 취향도 확인 가능
궁금한데 너무 멀리 살거나
방문할 시간적 여유가 없는 분들은
방송하시는 분들의
라이브 방송을 통해서
자세한 설명을 들으실 수 있었습니다.
그러고 보면 공중파나 케이블보다
이런 방송이 더 빠를 수 있겠다 싶습니다.
디앤에이모터스가
새로 생긴 업체인가 했더니
친구가 (구) 대림오토바이라고 합니다.
2021년에 사명을 변경했다고 합니다.
오토바이 스펙은
▶ 가격 : 420만원
▶ 배기 : 124.9cc
▶ 출력 : 12.2ps / 8500rpm
▶ 토크 : 1.2kg/m / 6500rpm
▶ 용량 : 8.0L
▶ 엔진 : 수랭식, 4스트로크, 단기통
▶ 중량 : 145.0kg
가끔씩 타는 사람이야
그렇게 자세히 볼 필요가 없지만
친구처럼 매일 타야 하는 구매자는
꼼꼼하게 다 살펴보게 됩니다.
계기판의 경우 주행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LED 디지털 계기판입니다.
90˚로 접을 수 있는 접이식 백미러
친구네 구형 스쿠터를 최근에 타서 그런가
다른 점을 바로 알 수 있었는데
시동 편의성을 위한 스마트 키 시스템
차량 위치 확인도 가능하고
도난 경보, 원격제어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수동 오픈 스틱도 제공 되고
배터리 방전 방지를 위한
풀 셧다운 버튼도 탑재되었다는데
키만 봐도 엄청 좋습니다.
핸들에 부착된 버튼으로
아이들링 스톱 시스템을 on/off 해서
소음 저감과 연비 향상 효과를 봅니다.
유기적인 곡선을 재해석한
유연한 스타일링
개발 단계서부터
사용자 인터뷰와 체계적인 리서치로
유저 의견이 반영된 인체공학적 디자인으로
잘 설계를 한 제품입니다.
장시간 운행에도 라이더가 편하게
다양한 편의 장치도 반영
연비는 52.64km/L,
FF110, RR130 넓은 타이어,
760mm의 낮은 시트고,
1,1315 짧은 휠 베이스,
4 Stroke 4 Valve 신개발 엔진
뭔가 날렵하게 생겼다는 느낌인데
모든 램프가 수명이 긴 LED 램프로
디자인도 좋고 시인성도 좋습니다.
유선형의 돔형 플로어 판넬,
급한 코너링에도 도로에 닿지 않는
타원형의 머플러 커버,
안정적인 제동을 위한 2채널 ABS
이외에도 위급한 상황에 유용한
패씽 스위치 장착,
포켓 박스, USB 포트, 넉넉한 러기지 박스,
편리한 연료 커버 등
장점이 많아서 상담을 받은 친구가
되게 좋다는 반응을 바로 보입니다.
그리고 프레스데이 본행사 진행
구매 상담 때 자세히 설명을 들어서
내용이 쏙쏙 잘 이해가 됩니다.
시승 행사장에는
전동 스쿠터인 EM-1S도 있었는데
가격은 엇비슷한데
정부 보조금이 지급이 되어 그런가
가격이 뚝 떨어져서 자연스레 관심을 갖게 됩니다.
충전이 귀찮지만 않다면
엄청 매력적으로 느낄 제품
예전보다 배달 업무를 보시는 분들이
엄청 많아져서 이런 신제품에 대해
관심도 더 높지 않을까 싶은데
당겼을 때 그 부드럽고 잘 나가는
안정적인 승차감은
직접 느껴보시면 크게 도움이 될 겁니다.
프레스 데이 행사가 끝나고서야
시승을 할 수 있는 터라
생각했던 것보다 한참 뒤에 타볼 수 있었습니다.
EM-1S도 엄청 궁금하긴 했는데
시간이 안 되어 시승을 못 해서 아쉬웠는데
최고속도가 80.9km/h에
정속 주행 시 90km 내외까지 주행 가능이라니
동네 배달업무용으로 아주 좋겠습니다.
시승 코스가 짧아서 좀 아쉬웠지만
성능을 느껴보는데 부족함은 없었습니다.
제주도 일주 여행이나
지방 관광지에서 이거 타고 달리면
정말 재미있는 여행이 되겠다 싶습니다.
물론 출퇴근이나 업무용으로도 딱 좋겠습니다.
시승 전 프레스 데이 마지막 코너가
라이더 시범 주행이었습니다.
장비 완전 모드가 저렇겠습니다.
보기에도 부드럽지만 시원시원하게
잘 나가는 것을 볼 수 있고
직접 타보시면 더 제대로 알 수 있습니다.
5월 15일까지 시승 행사 진행된다니
구입 예정이거나 성능 궁금하시면
과천 서울대공원 방문하셔서
직접 타보시고 상담받으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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