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 음향기기 박람회에서
고가의 스피커와 앰프를
노트북에 연결한 청음실에서
음악을 감상하던 친구가
친구 L : "와~! 소리가 정말 좋기는 한데
나 같은 일반인한테는 별 상관 없겠지?"
이런 감상평을 한 적이 있습니다.
이렇게 대답을 했었는데
"너 보급형 스마트폰 쓰다가
고급형 스마트폰으로 바꾸니까
더 성능 좋고 선명하고 좋다면서?"
친구 L : "그거야 그렇지. 매일 사용하니까
좋은 게 더 비교되지."
"스마트폰을 잘 쓰면 4년 보겠지만
이런 시스템은 10년 이상은
이 훌륭한 음질로
영화며 게임이며 감상할 수 있잖냐."
그런 좋은 오디오 시스템
신제품이 나와도 알 수 없던
암흑기가 끝나가는 것인지
핀란드의 세계적인 스피커 제조사인
GENELEC(제넬렉)의 신제품 런칭 행사가 있었습니다.
1978년부터 제품을 만든
모니터 스피커 분야의 선두 기업
GENELEC(제넬렉)은
스튜디오나 녹음실, 작업실, 편집실 등
음향 관련 작업 현장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브랜드입니다.
모니터 스피커는 쉽게
음악 제작이나
마스터링 등의 작업에 있어서
'소리를 왜곡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를 출력하는 스피커'여서
하이파이나 A/V 스피커처럼
저음이나 고음을 강화하거나
특정 커브를 보여주는 스피커가 아닙니다.
그래서 일반 유저에게는
꼭 좋은 스피커가 아닐 수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GENELEC(제넬렉)은
왜 홈 오디오 제품군을 출시한 것인가?
사실 콘텐츠 제작 영역이
유튜브 등의 발달과
아마추어도 쉽게 작업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샘플링 덕분에
홈레코딩 작업을 하는 유저가 많아졌습니다.
내가 잘 만들고 있는가
원하는 의도를 잘 표현하고 있는가
들으면서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좀 더 재미있는
음향작업을 해봤으면 해서
모니터 스피커에 관심을 갖고 있었는데
3년 만의 이런 런칭 행사에
참여하는 것은 정보 제공을 떠나서
그 자체로도 재미가 있습니다.
맥주만 없다 뿐이지
이런 맛있는 음식도 제공이 되기 때문에
GENELEC(제넬렉) 홈오디오 런칭쇼를
더 재미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음료 메뉴에 수제맥주가 있었다면
재개된 행사의 획을 긋지 않았을까 싶은...
아무튼 맛있는 음식과
시원한 에이드를 마시면서
접한 적이 있고 본 적은 있지만
친분은 없었던 GENELEC(제넬렉)을
팜플렛을 통해서 알아가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보통 이런 행사의 경우
관심 영역 중에서도
심화나 집중 영역인 분들이 많아서
요즘 촬영 장비를 볼 수 있어
그런 것도 즐길 거리가 됩니다.
짐벌에 미러리스 조합이
가장 좋은 그림을 만드는 장비인 듯
행사의 핵심인 G/F 시리즈
일반 유저들도 종종 궁금한
'원음' 그대로의 감동을 말할 때
그 '원음'에 해당하는
선명하고 정확한 사운드를
집에서도 감상할 수 있게 해주는 제품군
그리고 시대를 앞선 스마트 액티브 스피커라는
6040R이 주요 출연진입니다.
보시는 왼쪽의 스피커가 6040R
프로페셔널 그레이드의 LF 드라이버,
특허기술의 Class D 파워 앰프,
룸 칼리브레이션 소프트웨어인
GLM과의 완벽한 통합 완성
그래서
더 뛰어난 출력, 더 낮은 전력 소비,
더 향상된 SPL, 더 확장된 페이즈 리니어
976만원 스피커면
가장 최고의 감상 환경을 만들 수 있겠습니다.
GENELEC(제넬렉) 8361A 모니터 스피커
이것도 900만원대 스피커인데
세상에서 가장 완벽한
동축 스피커 시스템이라 합니다.
GENELEC(제넬렉) The Ones 시리즈 중
가장 큰 사이즈로
118dB SPL을 재생하고
최대 5m 청취 거리에서 모니터링 가능한
GENELEC(제넬렉) 핵심 기술인
ACW™, MDC™, DCW™, SAM™이
모두 적용이 된
듀얼 10.5인치 x 5.5인치 우퍼,
5인치+1인치 동축 드라이버로 구성된 스피커
좋은 스튜디오나 녹음실 가면
보실 수 있는 그런 스피커
업계 종사자나 작업자가 아니라면
여기에 관심이 더 가게 됩니다.
그러라고 세팅을 해뒀는데
Fidelice Precision DAC (RNDAC)에
GENELEC(제넬렉) G3를 연결해
노트북으로 재생을 하고 있었습니다.
600만원대 DAC보다
100만원 내외 DAC가
현실적이지 않을까 싶었지만
G3의 뛰어난 음질을
제대로 전해드리기 위한 세팅
앞서 친구에게 설명을 할 때
40만원대 보급형 스마트폰을 쓰던 친구가
100만원대 고급형으로 바꾸고서
대만족 유저가 된 것을 상기시켜
스피커도 마찬가지다 설명을 한 것이었는데
가장 작은 G1 모델도
한 통에 497,000원 하는 제품
사운드카드와 연결해
PC-Fi 용도로 사용 가능한
발란스 XLR 인풋과
3인치 우퍼, 3/4 메탈 돔 트위터로 이뤄진 스피커
커지면 그만큼 더 좋아지고
그만큼 더 비싸지는 게 당연합니다.
G1 하나 가격에 해당하는
북쉘프 스피커 유저 입장에서
G1 2개 가격이면
JBL, 포칼, BOSE와 같은
유명 브랜드 2유닛 스피커를 살 수 있기에
모니터 스피커 궁금한
일반 유저라면 고민할 것이 당연한 일
GENELEC F1, F2와 같은
서브우퍼의 경우는
벌써 품절인 경우도 있었습니다.
디자인도 근사하고
이미 좋은 스피커 유저라면
탐이 날 성능의 우퍼
관련 업종 종사자라든지
음악이나 음향 관련 작업자라든지
훌륭한 감상 시스템을
구축하고픈 분들이라면
아낌없는 투자를 할 대상일 겁니다.
그런데 홈 오디오라고는 해도
F1 + G1 2유닛 구성이면
대략 230만원대인데
일반 유저는 엄청난 투자일 수 있습니다.
새로 산 TV와 콘솔 게임기에 연결할
사운드바 추천해달라고 해서
하만카돈 90만원대 제품 추천해줬더니
무슨 스피커가 그렇게 비싸냐 했는데
그런 스피커를 2개나 살 수 있는 가격
물론 업계 선두 기업의 제품이라면
음악이든 영상이든
홈레코딩 작업을 하는 분들에게
좋다는 설명보다는 들어보면
바로 이해 가고 설득이 될 것입니다.
이런 런칭쇼도 좋지만
방문해서 여러 기기에 연결해서
두루두루 들어볼 수 있는
청음실이 있으면 가장 좋은 것
그래서 이런 행사 방문할 때는
좀 일찍 도착을 해서
사람 적고 소음 적을 때
들어보는 것이 가장 좋다고 생각합니다.
궁금해서 방문한 것이 아닌
실구매 예정자 입장이시라면
비교적 자세히 성능 확인할 수 있습니다.
GENELEC(제넬렉)에 대한 소개
그리고 왜 이 시리즈가 나오게 되었는가
GENELEC(제넬렉)의
액티브 라우드스피커와
액티브 서브우퍼가
어떤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습니다.
간단히 정의하면 그렇습니다.
'창작자의 의도를 정확히 표현해주는 스피커'
그런 사운드를 일반 유저도
들을 수 있고 만들 수 있게 해주는 스피커
그게 GENELEC(제넬렉)의 홈 오디오입니다.
삼아에 유튜버나 음악 제작자를 위한 PC-Fi
최상의 OTT나 홈시네마 환경을
이 시스템으로 구현해 놓은
그런 청음실이 마련되길 희망합니다.
이미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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