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당동에 나올 일 없냐는 친구 K
무슨 이슈가 있냐 물으니
아내가 애들 데리고
처가댁에 일주일 다녀온다며
외식 선택권을 잃은 가장으로서
평소 기회를 잃었던
매콤한 요리를 즐기고픈
그런 요청 사항이 있었던 것
마침 신당동에 일이 있어
친구가 제일 먼저 떠오른
약수역맛집에 같이 가고자
약수역 8번 출구를 나섭니다.
출구 나서자마자
우측 뒤로 고개를 돌리면
목적지인 미나리아구 약수 본점
약수역 도보 10초의
초초초 역세권 약수역맛집
친구가 좋아하는 아구찜맛집인데
애들이 매운 요리를 잘 못 먹어서
이런 기회가 아니면
평소에 갈 기회가 너무 없다 보니
그래서 더 종종 생각난다는
아구찜, 해물찜 맛집
차로 방문하시는 경우는
신당역에서 청구역 지나
사거리 지난 다음
약수역 8번 출구 바로 직전
지하주차장 입구가 있어서
진출입에 어려움이 없습니다.
서울 중구 신당동 368-20
주차 가능 | 02-2232-6707 | 11:00 ~ 22:00 주문 마감 21:00 |
아이들 식성은
원래 부모를 따라가는 것인데
친구는 매운 요리를 즐기는 반면
아내가 매운 걸 잘 못 먹어서
외식 결정권을 넘겨주었더니
좋아하는 아구찜, 해물찜이
제대로 못 즐기게 된 친구
그런 찜 말고도
칼국수나 돈까스, 냉면도 있는데
따로 시켜 먹으면 되지 않나 싶은데
단독 메뉴는 또 해당 맛집을
찾아서 가야 한다는 주장을
논리로 이겨낼 수 없었다는 친구
뭐 아무튼 아구찜이나
해물찜으로 스트레스도 날리고픈
친구를 위해 찾은 약수역맛집
내부 테이블 배치가
다양하게 잘 되어 있어 좋습니다.
홀은 테이블 형태이고
인원수에 맞게
쉽게 조절이 가능하고
단체의 경우 안쪽으로
예약을 하시면 편하겠습니다.
좌식을 선호하는 분들은
안쪽 조금 위에
내실로 자리를 잡으시면 좋은데
엄청 더운 날에는
이런 자리가 에어컨 냉기가
잘 보존이 되는 터라
한여름에는 더 좋기도 합니다.
아구찜이냐 해물찜이냐
메뉴판을 보면서
행복한 고민을 하고 있는 친구
그러고 보면 이런 요리는
혼자서 먹기에는 부담스럽고
배달이 되기도 하지만
바로 나온 뜨끈뜨끈한 상태로 먹어야
제맛인 대표적인 요리입니다.
고민을 하다가 해물찜으로 결정한 친구
누구보다 빠르게
해물찜보다 먼저 맥주를 주문해서
시원하게 들이키고
이런저런 일상 썰을 나누다 보면
푸짐한 해물찜이 등장을 합니다.
다른 테이블에 가족이나 친구들
모임이 많이 있었는데
여럿이 먹기에 딱 좋은 요리
맵기는 주문을 할 때
선택을 할 수 있는데
매운맛을 즐기면서
적절하게 가라앉히기에 좋은
미역국이 기본으로 나옵니다.
어떤 식당이든
반찬 맛집이라고 정의 내리게 될 때
사람마다 기준이 다른데
제 경우는 나온 반찬에
밥만 있어도 맛있는 식사가 가능하면
반찬 맛집이라고 생각하는데
미나리아구 약수 본점은
그런 의미에서 반찬 맛집입니다.
밥에 잡채만 비벼서 먹어도
식사가 가능한
맛있고 푸짐한 잡채
반찬이 나오는 한식집에서
솜씨나 손맛이 좋다고
생각하게 될 때는
바로 만들어서 나왔나
생각하게 만드는
높은 수준의 반찬 영향이 큽니다.
그런 궁금증을 불러일으키는
다 맛있는 미나리아구 약수본점의 반찬
맛있고 신선하기도 하지만
다양한 맛의 배치로
해물찜 나오기도 전에
맛있는 식사를 보장하게 됩니다.
미나리가 듬뿍 올려진
맛있는 해물찜이 등장합니다.
아구찜맛집이나 해물찜맛집으로
입력을 하게 될 때
많은 경우 이 단계에서
결정이 나곤 합니다.
미나리아구 약수 본점은
콩나물이 위로 오는 게 아닌
해물이 위로 오기 때문에 맛집
오징어와 낙지 등을
먹기 좋은 크기로
직접 손질을 하시면 되는데
다 큼직하니 식재료 자체가
매우 좋은 식당임을
손질을 하면서 느낄 수 있습니다.
눈으로 1차 만족하고
손질을 하면서 알 수 있는 건
새우, 게, 홍합 등
다 큼직큼직하고 상태가 좋아서
해물찜 퀄리티가 높다는 점입니다.
해물찜하고 같이 드시면
더 맛있는 식사를 보장하는 솥밥
해물찜이나 아구찜을 다 먹고서
나중에 볶음밥을 드시는 것도 좋지만
소스가 일품일 때에는
콩나물하고 같이 비벼서
먹는 맛도 역시 일품입니다.
고삐가 풀린 상태여서
절주를 할 필요가 없어진 친구
명품 안주가 있으니
맥주가 달다며 매우 즐기는 모습
낙지나 오징어 등
신선한 해산물과 미나리의 조화
미나리아구 약수 본점에서
엄선된 재료와 정성을 강조하는데
이런 해물찜은
처음에 딱 보면 바로 판별 가능합니다.
알과 곤이의 경우
친구가 선호하는 편이 아니라
독식을 할 수 있어 너무 좋았습니다.
맛있는 해물찜은
간장을 찍을 필요도 없이
맛있게 드실 수 있어 좋습니다.
양념이 매우 맛있기 때문
중간중간 조금씩 찍어 드시면
더 맛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원래 알 요리를 좋아해서
알탕 맛있는 곳을
찾아서 점심에 먹을까 했던 터인데
미나리아구 약수본점 해물찜의 알은
그걸 충분히 상쇄시킬 수 있는
맛있고 신선한 알입니다.
해물찜을 먹으면서 알 수 있는 건
아구찜이나 모듬찜
다른 어르신 중심의 테이블에서
맛있게 드시고 있던
단호박해물찜, 단호박아구찜
전부 맛있겠다는 것
점심 특선 종류도 다양해서
점심때는 근처 직장인들도
미나리아구를 가득 채운다는데
맛으로 설명이 가능한 내용
알맞게 불은 솥밥 누룽지로
기분 좋은 마무리가 가능합니다.
숭늉의 어원을 보면
숙랭(익을 熟, 찰 冷)
밥이나 누룽지에
다량의 물을 붓고 끓여서 만드는 요리
즉, 밥알보다는 물에
초점이 맞춰진 것이라
디저트로 즐겨도 좋은 것
간만에 매콤한 해물찜으로
스트레스 해소가 되었다는 친구
불닭볶음면의 맵기 때문에
리콜을 한 덴마크 이야기까지
나누게 되었는데
이런 아구찜맛집, 해물찜맛집을 찾아
땀 흘려가면서 먹는
매운맛의 즐거움을 안다는 것이
얼마나 즐거운 일인가
새삼 깨닫게 됩니다.
약수역맛집으로
찜은 물론 다른 요리도
다 맛있는 미나리아구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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