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로 출장을 온 친구가
일 마치고 술 한잔하자 해서
강남이 업무 마감 지역이라
근처 좋은 술자리를
인근 직장인에게 추천받았습니다.
여러 곳 중에서
구미를 확 당긴
냉삼맛집 꽃삼살롱
강남구청역 주변은
강남구청은 물론
사무실도 많고 주택가도 많아서
골목 안쪽으로 좋은 맛집이나
술집, 카페가 위치하고 있습니다.
약속을 많이 잡게 되는
강남구청역 3번 출구
3번 출구로 나와서
직진을 하다가
강남프라자약국이 있는
우측 골목 안쪽으로 들어갑니다.
바로 안쪽에 있는 삼거리
그 코너 바로 우측에
목적지인 꽃삼살롱을
바로 찾을 수 있습니다.
식성이 비슷해서
맛집이라고 생각하는 곳이
많이 겹치는 후배의 추천 맛집
친구가 옛날부터
냉삼맛집을 좋아해서
물어봤을 때 적극 콜을 외쳤더랍니다.
밖에서 볼 때
회식에 딱 좋은 분위기입니다.
서울 강남구 논현동 117-8
주차 가능 | 0507-1389-1183 | 월-금 10:30 ~ 22:40 휴식 15:30 ~ 16:30 주문 마감 22:30 토/일 16:30 ~ 22:00 주문 마감 21:50 |
퇴근 전의 나름 이른 시간에
방문을 했음에도
벌써 회식 시작하신 팀이
둘이나 있었습니다.
다 먹고 나올 때는 만석
메뉴판보다도
벽에 무언가 적혀 있으면
그걸 먼저 보는 것도 좋은데
고기가 도드람 한돈
그리고 살롱바지락술찜이
좋은 선택이겠구나 알 수 있었습니다.
꽃삼겹을 비롯한
고민 덜 하기 좋은 고기
그리고 같이 먹기 좋은
찌개와 면요리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고기 선택권은 친구에게 주었는데
크게 고민 안 하고 꽃삼겹 주문
고기와 함께 반찬과 소스가
클래식한 쟁반에 담겨 나옵니다.
그러고 보면 저런 레트로 감성 쟁반이
냉삼맛집의 근본이긴 합니다.
옛날 초창기 냉삼겹살과
지금의 냉삼겹살 차이는
옛날에는 저장 기술 문제로
얼려서 제공했던 것이고
지금은 그냥 좋은 고기를
바로 얼리는 것
이 고기는 도드람 한돈
+1등급 국내산 암돼지를
최적의 두께로 잘라
급속 냉동한 고기라 합니다.
파절임, 파김치, 김치 등은
고기하고 잘 어울리는 조합이지만
여기에 밥만 있어도
맛있는 식사가 가능한 정도
콩나물과 무생채를 보고 있노라니
큰 대접에 고추장만 있으면
맛있는 비빔밥도 가능하겠다 싶습니다.
꽃삼겹살과 딱 알맞은
소스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정갈하면서 깔끔한 것이
기본이 좋은 식당임을 알게 합니다.
김치는 그냥 먹어도 좋지만
기름 내려가는 위치에
올려놓으면 아주 맛있게 구워집니다.
술안주보다는
밥반찬으로 주문한 계란찜
고기를 먹을 때
냉면이냐 밥이냐
처음에 바로 같이 주문하는 편인데
평소에 냉면을 먹었을 친구가
계란찜을 보고 밥을 선택한 날
이렇게 한 상이 완성됩니다.
두께는 꽃삼살롱에서
최적의 두께로 세팅했고
크기는 원하는 대로
가위로 잘라서 드시면 되는데
쌈을 좋아하시면
그냥 이 큰 한 점으로
구워 드시는 걸 적극 추천드립니다.
고기가 좋은 고기라
큼직하게 드시면
더 맛있게 드실 수 있습니다.
순서상 가장 처음은
역시 숨이 죽기 전에
바로 먹어줘야 하는 계란찜
유튜브 콘텐츠를 통해서
이 계란찜 레시피가 알려지면서
외국에서도 뚝배기를 구입해서
이런 폭탄계란찜을
많이들 만들어서 먹는다는데
계란으로 만들 수 있는 요리 중
가장 효율이 높은 요리가 아닐까 싶습니다.
후배가 회식으로
자주 찾는 이유 중에서
반찬이 다 맛있다는 것도 있었는데
전체적으로 신선하고 좋은 식재료로
잘 만든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고기만 맛있다고
강남구청역맛집으로
즐겨 찾게 되는 건 아닌 동네
그렇게 계란찜하고 밥 먹는 사이
냉동삼겹살이
가장 맛있는 꽃삼겹이 됩니다.
둘 다 겉이 바삭한
굽기로 먹는 걸 좋아해서
최적의 상태로 구웠는데
고기 두께 자체가
이렇게 드시는 분들에게
딱 좋은 정도가 아닌가 싶습니다.
고기가 맛있어서
소스만 살짝 찍어 드시든
쌈으로 드시든 다 맛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안 자르고
파절임이든 파김치든
양을 많이 잡아서 드시면
가장 만족스러운 식감을
제공한다고 생각합니다.
반으로 자르면 딱 맞겠는데
이 크기 식감이 아주 좋습니다.
반으로 자르더라도
상추쌈을 드실 때는
원래 크기로 잡아서
고추며 마늘이며 쌈장이며
듬뿍 담아 드시는 걸 추천합니다.
고기와 함께 술잔이
계속 오가고 있었는데
그래서 국물도 하나 있어야 해서
바지락술찜을 주문했습니다.
4인 이상 술자리에
네이버예약을 하면
이 바지락술찜이 서비스라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테이블마다
4인 넘는 술자리 모임이어서
바지락술찜을 다 먹고 있었던 모양
국물이 정말 일품이라서
소면은 따로 없나
메뉴판을 살펴보게 만듭니다.
칼국수든 뭐든
면이 있으면 무조건 넣게 만들
술 마시면서 해장이 되는 바지락 술찜
맛있게 고기를 먹으면서
옛날에 냉삼겹살은
고기 뷔페에서 싸고 양 많아서
즐겨 먹었었던 부위인데
이미지 자체가
많이 바뀌었다는 대화 주제를 끌어냅니다.
그러고 보면 초창기에는
수입 냉동 삼겹살이
냉삼겹살을 의미했던 터라
양으로 승부했던 고기인데
지금은 완전 이미지 변신
파김치 잘 안 먹는 편인데
이렇게 듬뿍 잡아서
같이 먹게 만드는
맛있는 냉꽃삼겹살
역시 직장인 추천은
항상 옳다는 결론을 내리게 만든
술자리 모임에 좋은 강남구청역맛집
꽃삼살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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