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구내식당 메뉴로
왕돈까스가 나온대서
아침부터 기대를 품고 찾았는데
너무 맛이 없어서 실망했다던 친구
그래서 맛있는 돈까스집을 찾아가
그 실망감을 회복해야 한다길래
마침 돈까스 게이지가 차기도 해서
친구네 집 가까운 곳에 위치한
금화왕돈까스 장안점으로
친구를 불러내봤습니다.
장한평역 3번 출구를 나와
그대로 직진을 합니다.
역 근처에 자동차 매매시장과
경마장도 위치하고 있어서
주변에 식당과 술집이 많아
사람 왕래도 많고 북적거리는 동네
길을 따라서
장한평역에서 400m 떨어진
도보 5분 거리 대로변에 위치한
목적지인 금화왕돈까스 장안점
친구가 역은 군자역을 이용하고
집 근처 돈까스집에 주로 가서
금화왕돈까스 장안점은
모르고 있었다 합니다.
장안동에는 돈까스 식당이
왜 그리 많은 건가
이유를 잘 모르겠다는 친구
얼마나 되길래 많다 그러나
지도 앱에서 검색을 해보니
장안 1동, 2동에만
30개 넘게 있었습니다.
정말 치열한 돈까스 시장에
옛날 왕돈까스로
손님을 유혹하는 장안동 맛집
서울 동대문구 장안동 436-4
1시간 주차 무료 | 02-2213-9900 | 11:00 ~ 21:30 주문 마감 21:00 |
금화왕돈까스는
전남 목포시 금화동에서
1983년 금화돈까스로 개업
높은 인기를 끌었는데
건강 악화로 문을 닫았다가
손자가 나중에 전수를 받아
새롭게 오픈을 했다고 합니다.
이 역사를 접하고 생각난 것이
옛날에 지방으로 엄청 출장다니던 시절
목포 출장 때 거래처 담당자 안내로
돈까스 맛집에서 식사를 한 적이 있는데
거기가 목포항 근처로
금화동이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그게 혹시 금화돈까스였나 싶습니다.
기억을 조각을 맞춰보려 했으나
1대 금화돈까스 이야기가 더 없어서
그러려니...
아무튼 정말 치열한
장안동의 돈까스 시장
금화왕돈까스 장안점은
옛날돈까스를 대표 메뉴로
다양한 돈까스로 손님을 유혹합니다.
외부에서 보기도 넓고
실내도 매우 넓은 편이어서
우리는 한가한 시간에 찾아서
편하게 식사를 했지만
점심이나 저녁 시간대에는
빈자리가 없다고 합니다.
가장 안쪽에 셀프바가 운영이 되고 있습니다.
돈까스 장안동 맛집이 되려면
옛날 돈까스의 기본은
셀프로 제공이 되어야 유리한 것
셀프바 왼쪽에
장국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옛날 돈까스 전문점을 보면
장국이나 어묵 국물
마카로니 샐러드, 천사채 샐러드,
깍두기나 풋고추 등
각기 다른 전통을 지켜가는
그런 돈까스 전문점이 많이 있습니다.
그리고 우측에 스프와 반찬
그리고 특별한 점이
남은 음식 포장을
직접 하실 수 있게
남은음식 포장용기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남는다!'
여기에서 얼마나 양이 많은가
눈치 빠른 분들은 예측 가능합니다.
기본인 옛날돈까스는 물론
생선까스, 치킨까스
다양한 면요리와
같이 먹으면 더 맛있는
대표적인 분식 요리가 잘 갖춰져 있습니다.
많이 먹을 준비가 된 어른이나
성장기 폭발적인 식욕의
학생들 여럿이 찾아도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메뉴
옛날 돈까스 전문점 찾으면
맛있게 먹는 방법이
다양하게 소개가 되곤 하는데
금화왕돈까스 장안점은
모닝빵을 이용한
미니 버거를 추천하고 있습니다.
셀프바에서 가져오시게 되는
2종 세트입니다.
친구가 구내식당에서
실망을 한 시작점이
크림스프가 없었다는 점
셀프여서 크림스프를
양껏 드실 수도 있지만
원래 이 크림스프는
살짝 감질나는 정도의
애매한 양이 딱 좋습니다.
그래야 돈까스가 더 맛있어지는 법
모듬돈까스정식을 받고서는
셀프바에 있는 포장 박스가
왜 있는 것인가
바로 이해를 하게 된 친구
양이 어마어마하게 많습니다.
먹는 양이 적은
어른 두 명이 먹어도 될 정도
물론 옛날돈까스도
큼직하니 양이 정말 많습니다.
양을 알았더라면
사이드 요리를 따로
주문하지 않았어도 될 정도
요즘 물가가 많이 올라서
돈까스 전문점을 찾으면
기본 돈까스 종류 가격이
금화왕돈까스 장안점의
모듬 돈까스 정식 수준인 곳도 많습니다.
자기가 아는 식당의
돈까스 2개 합친 정도 양이라는 친구
거기 메뉴 하나 가격이
1만 원이니 친구 체감
2만 원인 양이라는 것
옛날 돈까스 역시
큼직하니 넉넉한 양인데
여기에 모닝빵과 딸기쨈
샐러드까지 더해져서
제대로 배불리 즐길 수 있는 양입니다.
개인적으로 고기가
온전한 한 덩어리여서 더 좋습니다.
양이 부족할까봐 주문한 것보다는
다른 것도 맛이 궁금해서
직원 추천을 받아 추가한
비빔만두 & 쫄면
단골손님들이 특히 많이 주문한다는 요리
쫄면과 만두의 조합은
메인 요리에 추가하기에
가장 적합한 요리이기도 합니다.
회식이나 외식 손님들이
각자 하나씩 주문하고
같이 먹을 생각으로
많이 선택을 한다는데
같이 먹기에 딱 좋은 요리
돈까스를 자르고 했어도
잘 비빈 쫄면을 보면
가장 먼저 선택하게 됩니다.
잘 아는 맛이지만
생각보다 자주 먹는 것은 아니어서
제일 먼저 주목하게 되는 쫄면
비빔만두라 했지만
겉바속바가 아닐까 싶은
완벽한 형태의 튀김만두입니다.
여기에서의 비빔은
쫄면이 있기 때문에 붙은 느낌
자연스럽게 같이 먹게 됩니다.
양념이 잘 밴 쫄면이
만두에 소스 역할을 하게 됩니다.
만두가 바삭해서 더 잘 어울립니다.
쫄면 좋아하시는 분들은
식사 때도 주문하는 경우가 많은데
뭔가 쫄면은 식사보다는
명품 조연 느낌이 강한 요리라
이렇게 가끔씩 메인 요리와
같이 먹어줘야 더 맛있습니다.
요새 쫄면이나 잡채 간편식이
많이 발전을 해서
외국에서도 점점 인기가 높아진다는데
분식이 빠져들면 헤어나기 힘들긴 합니다.
예전에 지인이 운영하는 식당에서
한 일주일 정도 일을 도와준 적이 있는데
매일 아침마다
망치로 돈까스용 고기를 두드려 펴면서
돈까스라는 요리가
정성이 정말 많이 들어가는 요리구나
몸소 깨달은 적이 있는데
금화왕돈까스 장안점의
옛날돈까스가 바로 그런 돈까스입니다.
샐러드에 마카로니나
옥수수나 완두콩 같은 게
들어갔으면 완벽한 경양식 돈까스인데
라는 생각을 잠깐 해보게 됩니다.
미니 버거 만들라고
같이 제공이 되는
모닝빵과 딸기쨈
딸기쨈이 들어가는 버거는
보통 신병교육대에서
처음 접한 분들이 많겠는데
이렇게 식당에서 기본으로 나오면
어릴 때부터 맛을 알게 되겠구나 싶습니다.
돈까스 양이 많아서
배불러서 미니 버거는
포장을 해서 집에서 만들었다는 사실
생선까스 좋아하는 분들은
주기적으로 생선까스 맛집
찾아가서 먹기도 하는데
가끔씩 이런 돈까스 정식에
같이 나오는 생선까스가
더 맛있지 않나 싶습니다.
다양한 겉바속촉 요리가 있지만
궁극의 겉바속촉은
생선까스가 아닐까 싶습니다.
양이 워낙에 많아서
처음부터 친구가 반씩 잘라
건네주고 있어서
본의 아니게 정식을 같이 먹고 있었는데
결론은 다 맛있다는 것
돈까스에 비법이 있다고 하면
보통은 소스에 해당하는 이야기인데
돈까스라는 요리는
비법보다는 정성이 가득 담긴 요리입니다.
고기를 펴주는 기계가
따로 있는가는 모르겠지만
원래 두껍고 큼직한 고기를
저렇게 얇게 두드려 펴야
제대로 된 돈까스가 됩니다.
그래서 돈까스 맛집에
일 몇 장 한정이 많은 이유
한국인의 소울 푸드로
특히 돈까스는 남자들에게
상위 포지션에 위치하는 요리인데
언제 먹어도 만족도가 높은
요리이기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장한평역 근처나 장안동 근처에서
맛있는 돈까스 먹었으면 하실 때
금화왕돈까스 장안점 찾으시면
맛과 양 모두 만족하시게 될 겁니다.
동구전자의 믹스커피자판기가 아니어서
아쉬운 분들도 있겠지만
좋은 커피로 마무리 가능해서
다들 식후에 커피 한 잔씩
들고나가고 있었습니다.
외식이나 회식으로
장안동 맛집 찾으시는 경우
금화왕돈까스 장안점은
아주 훌륭한 목적지입니다.
신논현역 저녁 맛집 강남 무한리필 양고기 추천 : 양꽃 강남본점 (4) | 2024.09.09 |
---|---|
강남역 술집 추천 별미 문어치킨 : 텐쿡 (13) | 2024.09.05 |
서울 교대역 맛집 회식명소 횟집 추천 : 잠수부네 해산물실내포차 교대직영점 (1) | 2024.08.30 |
종로3가 근처 맛집 낙지보쌈에 막걸리 추천 : 오봉집 종로점 (0) | 2024.08.05 |
양재역회식에 좋은 서초동곰탕 맛집 추천 : 보들설곰탕 강남직영점 (1) | 2024.07.31 |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