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화 요리] 맛과 분위기를 다 잡은 중화요리를 원한다면 : 78온더라이즈

 

 

배달중심, 짬짜면과 탕수육 세트가 메인인 동네 중화요리만 먹다가 이런 저런 이유로요리형 중화요리집을 찾게 될 때가 가끔 있습니다.

뭐 대개는 이런 레스토랑형, 퓨전형 중화요리집이 맛집으로 분류되기에 맛집 중 중화요리를 먹고자 할 때 찾게 됩니다.

이런 집일수록 딤섬으로 유명세를 떨칠 경우가 많지요.

 

 

청담역 사거리. 사거리지만 저리 계속 나가면 한강에 막힙니다. 아무튼 청담역 사거리.

 

 

바로 1번 출구 앞에 Chinese Bistro (중국식 작은식당)이라는 간판의 78ONTHERISE가 바로 보입니다.

 

 

78번지 그래서 78 on THE RISE

 

 

주차장은 길따라 들어가면 나옵니다. 차로 가시는 분들 참고하세요.

 

 

내부로 들어가면 그다지 작지 않습니다.

 

 

중화요리 식당이지만 인테리어는 팔선생처럼 정통의 중국적 인테리어라기 보다는 세련된 모습입니다.

 

 

 

내부로만 보면 딱 퓨전이구나 싶습니다.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테라스. 음식을 주문해 놓고 잠시 테라스를 거닐어 봅니다.

자 이제 음식이 나옵니다.

 

 

 메인 요리로 시킨 유린기가 먼저 나왔습니다.

78온더라이즈는 흔히 딤섬과 유린기가 유명한 집으로 알려져 있기에 유린기를 시켜보았습니다.

바싹 튀긴 닭가슴살이 매콤달콤한 간장소스와 어우러져 있습니다.

 

 

젓가락을 부르는 모습입니다. 실제로 일행의 젓가락은 매우 바빴습니다.

맛은 굿~! 적당히 튀겨진 닭과 간장 소스와의 조화가 매우 좋습니다. 유명해질만한 맛입니다.

 

 

78온더라이즈의 또다른 자랑거리인 딤섬이 나옵니다.

30여종의 딤섬 중 가장 맛있게 적힌(?) 2가지를 시켜봅니다.

 

 

Rice Roll with Dry Shrimp : 마른새우쌀전병

 

 

아~ 정말 맛있습니다. 딤섬으로 유명할만한 맛입니다.

딤섬만 맛보러 가도 좋을 맛과 종류를 지녔습니다.

 

 

Seafood Dumpling : 해산물

약간 기름진 듯 하지만 역시 맛있습니다. 작은 딤섬 안에서 해산물이 넘치는 맛이 납니다.

 

 

이번에는 중화요리의 기본인 짜장면도 맛보았습니다.

 

 

 어떤 분들은 이런 저런 요리 잘 먹고도 궁극적으로 짜장면이 맛없었을 경우 그집 맛없다고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78온더라이즈의 짜장면은 진한 듯 했지만 그게 장점인 듯 했습니다.

매운 짜장면도 있다고 하는데 매운 것 좋아하시는 분은 시켜드시면 좋을 듯.

 

 

쫄깃한 면발도 좋지만 재료를 아끼지 않은 풍성항 내용물입니다.

 

 

 딤섬 만드는 과정입니다. 밀가루를 쫄깃하게 펴주고

 

 

 속을 채워넣습니다. 여기서 딤섬의 맛이 결정되겠지요.

 

 

곱게 빚어준 다음

 

 

 쪄내면 맛있는 딤섬이 나옵니다.

 

 

 

배가 부르지 않았다면 국물요리에 도전해 보려 했지만 청년 셋이서 이 정도에도 충분히 배가 부름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유린기는 칭찬받을만한 맛, 딤섬은 어느 걸 골라먹어도 만족스러운 맛, 그리고 기본에 충실한 짜장면까지

가격도 그다지 부담스럽지 않은 정도입니다. 가족과 함께 가도 좋고 연인끼리 가도 좋은 식당이라고 생각됩니다.

종합적으로 깔끔하면서도 만족스러운 맛! 추천해도 좋은 78온더라이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