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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커] PC스피커 2ch을 고를 것인가 2.1ch을 고를 것인가? : 2ch 스피커

리뷰 속으로 ∞/IT : 음향기기

by 뷰스팟 2010. 11. 2.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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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립 컴퓨터를 구입하건 직접 조립을 하건 본체와 모니터를 해결한 다음에는
마우스, 키보드, 스피커 선택의 기로에 놓이게 됩니다.
어떤 경우는 무상으로 주는 경우가 많아 신경 안 쓰고 주는 것 받아서 사용할 때도 많지만

우리가 매일 같이 손으로 잡고 치고 하는 것이 마우스, 키보드요
소리를 듣게 되는 것이 바로 스피커이기 때문에 대충 아무 제품이나 쓸 수는 없습니다.
직접 본체 단자에 이어폰이나 헤드폰을 연결해서 소리를 듣는 경우도 있지만 불편하지요.

그런 이유로 스피커를 구입하게 되는데 대개의 경우 2ch이나 2.1ch 모델 중에서 선택하게 됩니다.
차이는 저음을 담당하는 우퍼가 있는가 없는가에 따라서입니다.
우퍼가 없다면 2ch, 우퍼가 있다면 2.1ch

"기왕이면 우퍼가 있는 것이 좋은 것 아닌가?"

그렇게 생각하면 그렇지만 꼭 그렇지만도 않습니다.
제 친구의 경우 처음 컴퓨터 조립할 때 2.1ch 스피커를 샀다가 중저음이 너무 둥둥거려 싫다는 이유로 중간에
2ch 스피커로 바꾸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소리의 취향상 제 친구는 저음의 둥둥거림이 필요없는 귀를 갖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위의 모델은 던험의 DH-S2000 CREDIT 2채널 스피커입니다.
만원이 안 되는 가격에 6W 출력, 전면부에 위치한 단자 등 2ch 스피커의 기본적인 모델입니다.
3W씩 좌우 합해 6W의 출력값이고 대부분의 모델이 2~8W 정도의 출력입니다. 출력이 높아질수록 가격도 오릅니다.
 


2채널 스피커의 소리와 2.1채널의 스피커의 소리는 차이가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안 그런 경우가 더 많긴 하지만 2.1ch의 경우 우퍼 성능은 빵빵한데 위성 스피커의 성능은 좀 떨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만약 우퍼를 뺀 위성 스피커만의 소리는 분명 2ch 스피커보다는 떨어지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래서 저음부를 별로 안 좋아하는 경우라면 2채널이 훨씬 듣기 좋다고 느껴질 수 있습니다.

2.1ch 스피커의 경우 잘못 고르면 중저음만 둥둥거리고 고음부는 앵앵거리는 모기 수준으로 들리는 모델도 있습니다.

 

 
대개의 스피커가 전면부에 단자가 위치하긴 하지만 2.1채널의 경우는 따로 조절기가 있거나
우퍼에 조절부가 있기도 합니다. 그래서 좁은 공간의 경우 배치에 약간의 어려움이 따르는 경우도 있습니다.
2채널 스피커는 양쪽 스피커 중 한곳에 단자가 위치할 수밖에 없습니다.

컴퓨터에서 음악감상이나 영화감상을 자주 해서 소리가 좋고
내 컴퓨터와 디자인도 잘 맞으면서 비싸지 않았으면 좋겠다 생각을 할 때
던험의 DH-S2000 CREDIT  같은 모델이 합리적인 선택의 기준이 될만 합니다.

다음에는 제가 사용 중인 여러개의 2.1ch 스피커에 대해 비교를 통해 안내를 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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