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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TIONAL GEOGRAPHIC] 도심 속 정글탐험 : This is Africa with NG A2540

리뷰 속으로 ∞/NG 가방 : NATIONAL GEOGRAPHIC

by 뷰스팟 2010. 12. 14. 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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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하면 무엇이 떠오르나요?

놀이공원인 에버XX 사파리 투어를 떠올리고

케이블TV의 내셔널 지오그래픽 다큐멘터리가 떠오른다면?

 

평범한 도시민들인 대다수의 우리들은 대부분 그럴 것입니다.

정글에 가보는 것이 꿈이라거나 정글 컨셉 매니아인 경우는 그리 일반적이지 않으니까요.

 

하지만 도시에 살면서 정글 컨셉 하나 정도는 갖고 살아볼 만 하고, 언젠가

아프리카에 카메라 들고 가서 한 샷에 기린과 사자를 담아보겠다는 꿈 정도는

그 정도 꿈은 갖고 살아가도 좋지 않을까요? 기왕 가는 거

NG A2540 가방 정도는 들고 말입니다.

 

 

도심 속 정글 컨셉 NG A2540

생각해 보면 우리가 입고 장식하고 하는 모든 것들이 컨셉을 갖고 있습니다.

컨셉이 없는 것도 컨셉이라고 우기는 광고도 있습니다.

 

  

도심 속 정글 컨셉은 어떤 의미일까요?

미지의 열정이나 뜨거운 열망? 아니면 풍부한 상상력?

익숙한 색감 속에서 건져내는 정글의 컨셉은 색다른 감수성을 불러 일으킬 수 있습니다.

카키는 나름 익숙한 색감이 아닐까 싶습니다.

 

 

남산이 거기 있음을 알고 그 위에 N타워가 있음을 충분히 알고 있었지만 가본 적은 없었던 사촌 동생,

사촌 동생에게 정글의 컨셉을 부여해 보았습니다.

NG A2540 하나가 그 컨셉의 전부일 뿐이었지만 충분하게 느껴집니다.

 

 

NG A2540에 대한 일반적인 첫 인상은

'가방 예쁘네.'

그리고서는 DSLR 가방이라는 점에 많이들 놀랍니다.

똑같은 컨셉에 다양한 해석이 존재하는 듯 합니다.

누군가에게는 평소에도 들고 다닐만한 예쁜 가방,

제 경우는 여행에 들고가면 어울릴 만한 가방,

사촌 동생은 책가방으로 써도 좋을 만한 가방.

 

 

NG A2540을 여름에 만났다면 분명 다른 느낌이었겠지만

왠지 모르게 겨울과도 잘 어울린다고 생각됩니다.

겨울의 차가운 빈틈을 뭔가 따스하게 메워주는 느낌?

 

 

사진을 찍는다는 행위는 컨셉을 무한 생산하는 행위입니다.

가방이 사진에까지 영향을 미치기는 힘들지만

정글 컨셉으로 나서는 날 뭔가 색다른 샷을 찍을 동기가 될 수도 있을 겁니다.

 

 

생각해 보면 많은 인물 사진의 경우 카메라 가방도 찍히게 됩니다.

예쁘거나 멋진 카메라 가방은 사진을 더욱 멋지게 만들어 준다고 생각합니다.

NG A2540은 그런 비의도적 배치를 의식하지 않아도 될만큼 훌륭한 피사체의 요소라고 생각됩니다.

 

 

 빛을 잘 먹는 가방. 예쁘게 먹어줍니다.

 

 

NG A2540의 재질이 주는 장점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어떤 조명이든, 직광이든 반사광이든 잘 받을 줄 아는 가방.

아마도 정글 컨셉이 빛을 좋아한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NG A2540의 색감은 정말 자연스럽게 주변 환경과 어울린다고 생각합니다.

길이든 주인공의 이런 저런 코디든 혼자만 튀질 않습니다.

 

 

코디를 하게 될 때 가방이나 악세서리 하나 때문에 옷을 바꿔입게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반대로 옷에 맞는 가방이나 악세서리가 없어서 고민이 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정글이라는 컨셉은 자연이 테마입니다. 자연에 가깝다는 것이지요.

도시조차도 자연 위에 세워졌기에 NG A2540은 어디에나 잘 어울립니다.

 

 

겨울의 비어있는 느낌은 채워주면서 묘한 겨울 이미지를  생성해 줍니다.

 

 

 

바깥에 나와 보니 겨울 도심 속 정글 컨셉이란 것, 생각보다 잘 어울립니다.

 

 

DSLR 가방은 검정색이 많은 편인데 NG A2540처럼 확실한 컨셉이 있는 가방 하나쯤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러고 보면 가방 살 때 컨셉까지 고려하기 보다는 개인 취향에 많이 의존하게 되지요.

보통은 하나지만 DSLR 가방은 컨셉이 다른 2개 정도 갖고 있어도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맑은 날의 남산에서 보는 서울은 멋집니다.

빽빽함 속에서 황량함이 느껴지는 도시만의 멋이 있습니다.

 

 

많은 기억들이 여기 저기 걸려 있습니다. 추억을 표방한 기억들.

잘 유지되고 있겠지요 다들?

 

 

카메라, 넷북, 태블릿 PC, 스마트폰 등 디지털 감성에 의한 기록이 아무리 많아졌다 해도

적는 것처럼 짜릿한 방법에는 비할 것이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 짜릿함에 의자, 벽, 나무 등이 피해를 입게 됩니다.

그 짜릿함은 선사시대 때부터 이어져 온 것이라 불멸의 방식이지 않을까 싶네요.

 

 

NG A2540은 심플한 외양 속에 엄청난 화려함을 갖추고 있습니다.

 

 

 카메라를 넣고 빼고 할 때 문득문득 아프리카 전사의 얼굴을 보는 듯한 기분을 느낄 때가 있습니다.

 

 

정글 컨셉을 잠시 잊고 있다가도 가방을 열고 닫을 때 아프리카가 마구 튀어나오는 느낌입니다.

 

 

세상이 좋아져 언제 어디서나 기록하고 검색하는 행위가 가능해졌습니다.

방법도 다양해지고 기기도 다양해지고 10여년 전만 생각해 봐도 정말 많이 바뀐 듯 합니다.

DSLR 가방에서 넷북이나 태블릿PC의 수납공간까지 챙겨 주는 세상.

 

 

 

 

 

 

 

크기에 대한 이슈가 참 중요한 요즘이 아닌가 싶습니다.

IT기기의 경우 성능과 휴대성을 모두 잡기가 힘든 경우도 있습니다.

그런 타협점에서 나온 제품이 넷북이었는데 지금은 태블릿PC에게 자리를 위협받고 있죠.

 

 

그러고 보면 가방은 크건 작건 많은 아이템을 쉽고 편하고 효율적으로 수납할 수 있는 것이 좋습니다.

DSLR 가방이라고 해서 딱 카메라만 들어가면 곤란한 경우도 많습니다.

NG A2540은 보기보다 알찬 수납이 좋습니다.

저 안에서 넷북이 나왔고 DSLR과 후레쉬, 충전기 등 기타 부품, 스마트폰, MP3P, 수첩, 펜 2개 등

많은 분들이 가지고 다닐만한 아이템들을 쉽게 수납할 수 있습니다.

 

 

어디를 다니든 2010년이 가고 있음을 체감하기 쉽습니다.

 

 

 

2011년은 어떤 일들이 기다리고 있을까요?

 

  

지나고 보면 1년도 바람처럼 느껴집니다.

불어오고감은 느껴지는데 그것이 무엇이었나 생각하면 아련한 느낌

 

 

이제는 정말 새해를 맞기 위해 진지한 되돌아봄에 시간을 좀 내야 할 때입니다.

가끔 아무 생각없는 발걸음을 따라 남게 되는 이미지들이 가장 좋을 때도 있습니다.

 

 

매일은 똑같은 양이지만 남는 것들은 항상 다릅니다.

무엇이 더 많았는지 한번 셈을 해보고 2011년을 준비해야겠습니다.

 

 

 

 

  

아무리 많은 눈이 내려도 결말은 항상 같습니다.

'녹는다.'

녹아 내리고 있는 연인들이 다녀간 자리는 눈은 물론 물도 없고 때로는 체온까지 남겨져 있곤 합니다.

겨울철 훌륭한 공원 벤치를 고르는 방법은 연인의 흔적을 따라가면 됩니다.

 

  

겨울에도 푸른 곳은 푸르고 우거지기 한 곳까지 있습니다.

마른 가지 너머에도 하늘이 꽉 차면 비어있다는 느낌이 덜 들 때도 있습니다.

 

 

 

NG A2540은 들고 다녀보면 겨울 감성을 묘하게 채워주는 면이 있습니다.

 

 

정글 컨셉은 공원 컨셉과도 잘 통합니다. 공원 컨셉이 뭐라 정의내리기는 힘들지만 말이지요.

 

겨울에 놀이공원 코디에도 괜찮은 NG A2540

 

 

정들수록 참 괜찮은 친구네요.

 

 

휴식, 한 자리 차지하고 있어도 어색하지 않은 존재감입니다.

 

 

따뜻한 커피 한잔의 여유

 

 

따뜻한 커피 한잔이 몸을 녹이듯

NG A2540의 도심 속 정글 컨셉은 일상 속 단조로움을 녹여준다고 생각합니다.

 

카메라라는 기기가 보통을 특별하게 바꿔주는 능력이 있듯

NG A2540은 평범함을 깨워주는 소소하지만 즐거운 아이템이라고 생각합니다.

 

도심 속 당신의 작은 정글 : NG A2540

 

지녀보세요.

 

- fi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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