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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폰] 뿌까 캐릭터는 살아있지만 소리는 아쉬운 : PE100

리뷰 속으로 ∞/IT : 헤드폰n이어폰

by 뷰스팟 2012. 5. 13.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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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E-100 >

 

 

모든 이어폰이 뻥뻥 터지고 해상도 선명하고 입체감 좋다면야

굳이 1만원 이하의 이어폰만 찾아 써도 되겠지요.

하지만 보통 이어폰은 그 가격대에 해당하는 음질이나 품질을 갖고 있기 마련입니다.

 

 

PUCCA PE100의 마켓 포지션은

1. 소리만 나면 된다. (작게 틀어도 잘 들리는 정도)

2. 디자인이 깔끔하고 선 길이는 적당히 길고 선 자체가 튼튼하면 된다.

즉, 그냥 저렴하고 막 쓸만한 이어폰 찾을 때 적당한 위치를 차지합니다.

 

 

패키지만 봐서는 기존의 다른 커널형 이어폰들과의 차이를 느끼기 어렵습니다.

 

 

이 제품은 캐릭터가 강조된 캐릭터 이어폰임을 알 수가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음질이 복불복으로 나타나는 이어폰이 아닐까 싶습니다.

테스트 제품은 왼쪽 음질이 오른쪽에 비해 떨어져 A/S를 고려하게 만드는 정도였기 때문입니다.

 

 

패키지는 심플하게 되어 있습니다.

 

 

이어캡은 이어폰에 붙어 있는 한 쌍과 그보다 크고 작은 2쌍이 추가로 있습니다.

 

 

이어폰 크기는 적당한 편이고 이어캡은 넣고 빼기에 별 어려움이 없습니다. 

 

 

케이블 재질은 일반적인 고무 형태이고

케이블 연결부는 깔끔하게 잘 마감 되어 있으나 평범한 정도입니다.

 

 

저가 이어폰이지만 줄꼬임 방지 탭이 있습니다. 

 

 

커넥터는 일자형이고 보통의 품질이지만 깔끔하게 잘 되어 있습니다.

 

 

PE100은 전체적으로 보통 수준의 품질이고 디자인에 초점을 둔 제품입니다.

 

 

크기는 작다고 보기에는 살짝 큰 느낌입니다.

 

 

마감 품질은 특별히 떨어질 요소는 없지만 썩 만족스러운 편도 아닙니다.

 

 

사이트 판매가만 놓고 보면 비슷한 가격대의 플레오맥스 E-30과 비교하면

PE100이 약간 큰편임을 알 수 있습니다.

 

 

제가 사용 중인 최저가의 이어폰보다도 음질의 퀄리티가 낮은 편이라

세부적인 비교는 별 의미가 없었습니다.

음질이 이 제품만의 문제인지 전체 퀄리티가 그런지는 A/S를 받아봐야 알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품의 정상 유무를 떠나 일단 사용해 본 제품 품질만 놓고 이야기 해본다면

작게 놓고 들어도 잘 들리는 고음 강조형 이어폰임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런 탓에 밸런스는 깨져 있습니다. 중저음 출력이 부족해서 뻥뻥 터지는 이어폰 찾는 분들께는

미션 임파서블인 이어폰.

뿌까를 너무 좋아하시는 캐릭터 마니아는 선택해도 좋겠지만

특정 음역대나 장르를 즐겨서 선택하려는 분들께는 청음해 보고 선택하시길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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