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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거치대] 자전거를 더욱 스마트하게 즐기는 쉬운 방법 : 바이크 메이트 슬림 3

리뷰 속으로 ∞/자전거 용품

by 뷰스팟 2012. 6. 1.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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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유저가 대략 2300만명이라고 하고

MTB, 하이브리드, 미니벨로 등 자전거를 출퇴근이나 취미용으로 타는 분들도 폭발적으로 늘었습니다.

이 두 집단의 교집합도 상당하리라 생각됩니다.

그런데 자동차 운전 중 스마트폰 사용도 위험하지만

자전거 이용 중 스마트폰 사용은 그보다 배는 위험하지 않나 싶습니다.

자전거 타면서 스마트폰 이용하다 충돌이나 낙하 등을 당하면 신체에 엄청난 충격을 받을 수 있겠지요.

그런 안전상의 이유가 아마도 바이크 메이트와 같은

스마트폰 거치대를 장착해서 사용하게 되는 가장 큰 이유가 아닐까 싶습니다.

 

 

운동 혹은 여가 활동을 위해 타는 MTB도 있지만

가까운 거리의 외근이나 식사 목표 달성을 위한 이동시에는 미니벨로를 탑니다.

비중으로 봐서는 미니벨로 활용도가 높기 때문에 거치대 생각을 해보게 되었었는데

에누리닷컴 체험단의 기회를 통해

바이크 메이트 슬림 3 모델을 체험해 볼 수 있었습니다.

 

 

바이크메이트 슬림 3는 시즌 2 제품이라고 일컫습니다.

시즌 1 제품에 비해 더 얇아지고 심플해진 면에서 시즌 2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박스를 통해 느낄 수 있는 점은 바로 '안전'입니다.

스마트폰과 자전거가 일상 생활과 가까워 질수록 안전은 더욱 강조되어야 합니다.

 

 

사용에 앞서 알아야 할 주요 기능은

2중 체결 방식으로 안전하게 착탈이 된다는 점

사운드 홀이 있어 스마트폰 자체 사운드를 외부로 잘 들려준다는 점

사이즈에 맞게 모델을 선택할 수 있다는 점

스마트폰용으로 터치로 잘 작동이 된다는 점.

 

 

자전거를 타는 연령대도 다양하지만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유저층도 연령대가 다양하기 때문에

이런 거치대 종류는 설치나 사용이 쉬워야합니다.

 

 

그런 면에서 바이크 메이트 슬림 3는

제품 선택에서부터 장착, 사용이 편리한 거치대입니다.

어떤 자전거 종류에 상관 없이 본인의 스마트폰 크기만 고려하면 됩니다.

 

 

그리고 믿고 쓰는 한국산~!

 

 

구성품은 이런 저런 부속품과 스티커, 보증서 등

 

 

박스에 있는 설치 방법을 보시면 쉽게 장착을 하실 수 있습니다.

 

 

설치에 앞서 구성품을 확인해 줍니다.

 

 

그리고 제품 선택에 앞서 본인의 스마트폰에 맞는 크기를 선택하셔야 합니다.

기본적으로 너무 두껍지 않은 케이스만 아니라면 케이스 장착 상태에서도

스마트폰을 바이크 메이트 슬림 3에 넣을 수 있지만

기왕이면 맞는 사이즈를 선택해서 사용하는 것이 좋으리라 생각됩니다.

 

 

색상은 현재 3종류가 출시되어 있으니 본인의 취향에 맞게 선택합니다.

 

자 이제 설치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슬림 고무 패드를 장착할 위치에 올립니다.

 

 

 

 

참고로 바이크메이트 슬림 3는 가로 세로 상관 없이 설치가 가능하기 때문에

본인의 자전거 기종에서 사용하기 편리한 위치에 올려주시면 됩니다.

 

 

설치, 재설치가 쉽기 때문에 여러 곳에 위치시켜 보시고 제일 좋은 곳을 고릅니다.

 

 

슬림 고무 패드 만으로도 자리를 잡을 수는 있지만

스마트폰 거치대라는 제품 특성상 이어폰 연결이나 터치에 불편함이 없도록

10mm 고무 패드를 올려주는 것이 좋습니다.

 

 

주행 중에 조작하는 것은 물론 위험해서 피하는 것이 좋지만

간단한 조작을 하게 될 때에는 핸들에 영향을 주지 않을 필요가 있어

10mm 고무 패드를 꼭 장착해주셔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보시는 것처럼 핸들에서부터 일정 거리를 띄워주기 때문에

안정적인 조작성을 확보해주게 됩니다.

 

 

이 위에 베이스(기본) 마운트를 올립니다.

 

 

이 베이스 마운트가 바이크메이트 슬림 3와 직접적으로 결합하는 마운트

 

 

핸들과 고무 패드, 베이스 마운트가 하나로 연결이 되어 고정부를 구성합니다.

 

 

밴드를 베이스 마운트에 있는 구멍에 넣어 핸들과 함께 감싸줍니다.

 

 

밴드를 한바퀴 돌려 밴드에 있는 구멍에 넣어주시면 됩니다.

 

 

이렇게 밴드를 돌려 끼운 다음 위치 조정과 틀어진 패드 정렬을 하신 다음

 

패드 다이얼을 모양에 맞춰 끼워주시고서

 

 

시계 방향으로 돌려주시면 결합이 완료되게 됩니다.

쉽게 결합 정도를 조절하면서 설치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밴드 다이얼을 돌려주시기만 하면 핸들이나 원하는 위치에 잘 고정이 됩니다.

밴드 형태기 때문에 자전거 프레임 어디에나 고정 가능한 구조입니다.

 

 

이렇게 베이스 마운트 장착 끝.

밴드의 경우 튀어나온 부분을 잘라내라 되어 있지만

거치대를 옮겨가면서 사용하겠다거나 자전거 업그레이드 후에도 사용하고 싶다면

굳이 잘라낼 필요는 없어 보입니다. 튀어나온 부위가 주행에 영향을 줄 정도나 이유는 없기 때문입니다.

 

 

이제 바이크 메이트 슬림 3 본체를 장착해 보겠습니다.

 

 

앞서 스펙에서 말씀 드렸지만 바이크 메이트 슬림 3는

2중 체결 방식이라 주행 중에 덜컹거린다고 떨어질 염려가 없습니다.

 

 

바로 올라갔다 내려갔다 움직이는 저 부위가 2중 락

 

 

스마트폰 입구는 벨크로 테잎(찍찍이) 방식으로 되어 있습니다.

 

 

장착은 스마트폰 입구가 전방을 향하게 해 모양대로 넣어주시면 됩니다.

 

 

슬라이딩 방식이라 홈만 잘 맞춰주시면 됩니다.

 

 

"딸칵~!" 하는 결합음이 들릴 때까지 넣어주시면 끝. 쉽죠?

 

 

바이크메이트 슬림 3 본체를 빼실 때는

먼저 2중 잠금 락을 위로 올려 풀어주신 다음

 

 

이렇게 당기면 빠지는 상태가 됩니다.

 

 

후면의 잠금 레버를 누르면서 본체를 당겨주시면 빠집니다.

즉, 2중 락을 풀어주지 않으면 아무리 잠금 레버를 누르면서 당겨도 빠지지 않습니다.

 

 

이렇게 쉽게 장착을 해주신 다음

 

 

바이크 메이트 슬림 3 본체에 스마트폰을 넣어주기만 하면 사용 준비 OK

 

 

직접 터치도 가능하고 위 아래 홀을 통해 이어폰이나 케이블 연결 가능합니다.

 

 

터치감은 정전식 비닐이 살짝 두꺼운 감이 있는 듯 없는 듯 하지만

전체적으로 사용감은 훌륭합니다.

박음질도 좋지만 보기에 방수처럼 보여도 방수기능은 없다는 점을 주의해야 합니다.

 

 

홀은 위와 아래 공통적으로 있기 때문에 기종에 따른 문제점은 없습니다.

 

 

이어폰이나 충전 케이블이나 아무런 문제 없이 연결해 사용 가능합니다.

안전을 위해 사용하게 되는 스마트폰 거치대인 만큼 이런 케이블에 대한 정리도 필요할 듯 합니다.

지금은 고정형태이지만 앞으로는 베이스 마운트가 회전하는

좀 더 발전하는 형태의 시즌 3를 기대해 봅니다.

 

 

장착과 사용 그리고 안정감 등 바이크 메이트 슬림 3는

자전거를 타면서도 스마트폰을 활용하고자 하는 분들에게 아주 좋은 거치대입니다.

* 방수 커버가 별도로 구비된다면 좋겠다.

* 베이스 마운트가 회전을 해 가로, 세로 사용하기 좋아지면 좋겠다.

* 케이블 정리 탭이나 클립을 달 수 있으면 좋겠다.

* 밴드 재질을 연성으로 바꿀 수는 없을까?

하는 시즌 3에서 발전되었으면 하는 내용을 살짝 담아보며 리뷰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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