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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공구] 안전한 자전거 여행의 동반 옵션 : ICE Toolz 스탠다드10 (94A5) 멀티공구

리뷰 속으로 ∞/자전거 용품

by 뷰스팟 2013. 9. 9. 0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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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평소에 빅토리아녹스 스위스칼을 휴대용 세트를 휴대하고 다닙니다.

공구란 것이 없을 때는 잘 모르겠지만 있을 때는 아주 자주 활용할 때가 생기고

확률은 낮아도 무인도에 떨어지는 불상사가 발생할 경우가 있다면 정말 유용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자전거에 있어 공구란 것은 자전거라는 것이 많은 수의 나사로 조여져 있기 때문에

혹시 있을 지도 모를 안전상황에 대해 대비하고 평소에 점검하기 위해 필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모든 기계는 평소에 잘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ICE Toolz 스탠다드10 (94A5) 멀티공구를 에누리닷컴 체험단으로 사용해 보았습니다.

 

 

 

 

아무리 단단히 잘 조여져 있다고 해도 MTB든 BMX든 로드 자전거든

끊임없이 지면과 닿고 충격을 받기 때문에 느슨해지지 않는다고 말할 수 없습니다.

실제로 장거리 라이딩을 해보면 중간 중간 문제로 인해 곤란을 겪고 있는 분들을 길에서 만나는 일이

별로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그만큼 장거리 라이딩이나 격하게 타는 경우를 앞두고 있다면

 ICE Toolz 스탠다드10 (94A5) 멀티공구의 휴대는 안전을 위한 간단하면서 강력한 안전옵션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보통 우리가 어떤 제품을 접하게 될 경우 그 제품 자체를 보는 것이 당연하겠지만

제 경우는 어디에서 만들어졌는지도 바로 보는 편입니다.

'Made in Taiwan' 자전거강국 대만에서 만들어졌다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잘 아는 자이언트나 메리다가 바로 유명한 대만산이고

OEM으로 TREK, SCOTT, HODAKA / SPECIALIZED, CENTURION 와우~ 이 정도면 처음 접해도

대만의 자전거 산업에 대해 규모를 유추하실 수 있을 겁니다.

자전거 산업이 국책 지원 사업이니 부가 산업도 어마어마할 것입니다.

 

 

 

 

94A5는 모두 10개의 공구가 들어있는 제품입니다.

 

 

 

 

참고로 95A5를 보니 94A5에 8mm 육각렌치가 추가된 모델이네요.

 

 

 

제품을 살펴보면 일단 일자와 십자 드라이버 그리고 6mm 육각렌치는

꼭 자전거가 아니더라도 일상 생활에서도 많이 사용됩니다.

T-25별 렌치의 경우는 딱 저게 없으면 아무 것도 못 하는 경우가 있는데 그럴 때 정말 고맙겠죠.

 

 

 

 

육각은 1.5, 2, 2.5, 3, 4, 5 mm가 반대편에 준비되어 있습니다.

회전식으로 되어 있어 꺼내기도 쉽고 사용을 해보시면 느끼시겠지만

조이고 풀고 할 때의 내구성도 상당히 높습니다. 그만큼 튼튼한 제품입니다.

 

 

 

 

ICE Toolz 스탠다드10 (94A5) 멀티공구의 편의성이나 휴대성은 얼마나 좋은 걸까?

라는 물음에 대해 우측에 라이딩을 할 때 휴대하고 다니던 공구와 비교해 보시면 딱 아실 수 있습니다.

십자 2개, 일자 2개, 육각 5개인 구성인데 2.5mm 육각은 없는 구성.

부피도 그렇고 저렇게 세트 구성된 것보다 많은 10개의 공구

정말 편리한 것임을 아실 수 있습니다.

 

 

 

 

사용은 뭐 간단합니다. 꺼내서 돌려주면 끝.

 

 

 

 

그런데 왜 저가에서 고가로 갈수록 육각볼트가 많이 사용되는 것인가?

그건 바로 안전상의 이유로 십자나 일자보다 더 튼튼한 볼트인 육각볼트여야만 하는 것입니다.

헤드나 안장 고정 부분과 같이 주행상의 안전과 직결되는 부분은 대부분 육각볼트입니다.

자전거에서 제일 많이 사용되는 사이즈는 4mm, 5mm입니다.

 

 

 

 

체크나 자가점검, 위치조절이든 육각렌치는 끝까지 잘 집어넣어 사용해야 합니다.

설렁설렁 넣고 돌리면 헤드가 손상되기 쉽상입니다.

ICE Toolz 스탠다드10 94A5가 첫인상에서 노랗고 여리여리하게 보여도 실제로 다뤄보시면

상당히 강한 친구임을 아실 수 있으니 끝까지 잘 맞물려서 사용해주시면 좋습니다.

 

 

 

 

사용에 있어서는 장거리 라이딩의 경우 특히 사전에 브레이크나 기어 등에 대해

체크를 하시고 가는 것이 좋다고 생각됩니다.

한번씩 조여보는 일이 그리 어려운 일은 아니지만 안전에는 매우 중요하니까요.

 

 

 

 

공구를 통한 점검을 통해서 그만큼 자전거를 잘 알게 되는 계기도 됩니다.

 

 

 

 

T-25 별렌치의 경우는 이게 언제 사용이 되는 걸까...?라고 궁금하게 생각할 수도 있지만

디스크 브레이크의 경우에는 대부분 디스크 로터 볼트가 사용되어 있습니다.

 

 

 

 

바로 이런데에 어렵지 않게 사용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산에서 타시거나 장거리 자주 뛰시는 분들은 디스크 브레이크의 디스크 로터 볼트 손상이

종종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럴 때 T-25 별렌치 없어서는 안 되겠죠.

 

 

 

 

이렇게 번쩍번쩍하는 자전거 부품이든 보통의 MTB든 볼트는 육각이든 십자든 일자일 것입니다.

어떤 경우든 안전한 라이등을 위해서는 점검도 중요하고 대처도 중요한데

한손에 들어오고 주머니에 넣어도 부담스럽지 않은

ICE Toolz 스탠다드10 (94A5) 멀티공구 정도는 휴대하기에 정말 편하다 생각합니다.

마음 같아서는 도루코 같은데서 이런 제품 만들어준다면 좋겠지만

아직은 규모만 크고 부가산업 형성이 안 되어 있는 국내 자전거 산업 구조상

ICE Toolz 스탠다드10 (94A5) 멀티공구와 같은 제품을 믿고 쓰게 되는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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