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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대맛집] 외대떡볶이 하면 유명한 맛과 양을 모두 만족스런 맛집 : 아마자께

전국 먹거리 ∞/서울 먹거리

by 뷰스팟 2015. 1. 31.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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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 빼고 다 오르거나 용돈 빼고 다 오르거나 하는 시대

애연가 친구의 경우 만원으로 밥 먹고 나면 이제는 담배도 못 피운다고 하지만

아직 학교 앞에 가면 가능한 시나리오입니다.

맛집 많기로 유명한 외대 근처에서 실현 가능한 시나리오

다른 식당 밥값으로 세트 먹고서 간식까지도 즐길 수 있는 아마자께





외대의 경우 회기동 전지역에 걸쳐서 전국구 맛집이 많은 지역입니다.

전국구라 함은 방송도 많이 타기도 하고 일부러 찾아가서들 먹는 맛집

제 경우는 친구들과 가끔씩 맛있는 중화요리 먹고싶어질 때 찾아가는 동네입니다.





중화요리 맛집이 아니더라도 외대에서 경희대로 이어지는 거대한 지역에 걸쳐

수많은 메뉴의 맛집이 즐비한 곳이 바로 이 동네입니다.

그래서 학생은 물론 직장인들도 항상 맛있는 식사를 즐기러 찾곤 합니다.






아마자께의 경우는 외대 후문에 자리잡고서 많은 사랑을 받다가

최근 외대앞역의 바로 앞으로 옮겨 더 많은 분들을 위한 맛집으로 자리잡았다고 합니다.

학교 앞 맛집에 기대할 수 있는 맛과 양으로 승부하는 곳

5번이든 6번이든 출구로 나와서 걸어가면 50m도 안 걸려 도착하는 위치





2층이라는 핸디캡(?) 아닌 핸디캡을 지니고 있지만 중요한 점은

2층에 일부러 올라가야 할만한 충분한 이유가 있다는 사실입니다.





학생으로 보이는 손님들로 자리가 채워져 있었고

우리 일행이 자리잡고 식사를 즐기는 중간에도 많은 학생 그룹들이 자리를 채워갔습니다.

일단 학생들의 사랑을 받을만한 이유가 정말 많은 곳





그러고 보면 옛날에 학교 식당밥이 지겨울 때 단골로 찾아가는 학교 앞 식당이 있었는데

아마자께는 외대에서도 별로 멀지 않기 때문에 많은 사랑을 받을 듯 보였습니다.

혼자서도 일부러 찾아와 식사를 즐길 만한 이유





직장인들은 잘 아실 겁니다. 회사 근처에서 4,500원짜리 메뉴를 찾기는 불가능하다는 사실

메뉴를 보다 보니 전골 2인 메뉴도 1만원이고 다른데 일반 메뉴 가격인 6,500원이면

우동에 주먹밥을 먹을 수 있는 착한 세트 가격

맛과 양을 따지기도 전에 이미 착한 가격에 기분 좋아지는 메뉴판





김치에 양파 무침이 기본으로 나오는 수많은 식당들의 반찬 세팅을 생각하면

감자 튀김이 반찬으로 이 아름다운 풍경은 즐거움 자체입니다.





메뉴도 싼데 반찬이 5찬이라니~ 역시 학교 맛집은 옳습니다.

반찬 맛도 좋고 메인 메뉴 기다리면서 계속 집어먹게 되는 맛





가장 먼저 등장한 김치 + 참치 주먹밥

사진으로만 봐서는 양을 가늠하기 어려우실 겁니다.





중요한 점은 이 주먹밥의 양이 세명이서 만들어 먹고서 남아서 싸갔다는 점

4천원짜리 주먹밥을 남길 정도로 양이 많다는 점이 핵심





밥이 따끈따끈할 때 손으로 주물주물 해서 원하는 크기로 만들어 먹으면 됩니다.

만두오뎅전골에 주먹밥, 오뎅우동을 시켰는데 2만원이 안 되는 가격





맛은 친구 말로는 라면을 부르는 맛이라고 했습니다.

뜨거운 국물맛이 생각나게 만드는 미각을 살려주는 맛이라는 의미

그런데 왜 주먹밥이 1선에 배치되어 있는지 먹어보면 제대로 알 수 있습니다.





만들어 놓는 족족 사라지는 주먹밥은 기본으로 시키시길 권해드립니다.





맛있게 주먹밥을 즐기고 있는 가운데 등장한 만두오뎅전골 2인분

"와아~!"

다들 이구 동성으로 양에 놀라게 되었습니다.





최근에 어떤 요리를 먹으면서 재료보다 육수가 적게 보이는 경우는 간만이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어떤 요리가 푸짐하다고 말하기 위해서는 이런 정도는 되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이 들게되는 진정한 푸짐함





보글보글 만두오뎅전골이 맛있게 끓어감에 쉴새 없이 가져다 먹게 됩니다.

쉴새 없이 먹어도 줄어들지 않는 양인데다가 기본으로 밥도 2인분이라 2공기 제공

주먹밥이 왜 남았는가는 이 양을 보시면 느끼실 수 있을 겁니다.





배 불리 덜어먹고 먹고 하다보니 오뎅우동 시킨 친구의 선택은 옳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친구 녀석도 만두오뎅전골 먹으면서 양껏 채웠기 때문입니다.

큰 공기에 이걸 딱 덜어서 오뎅 면발을 또 가득 채운 것이 오뎅우동입니다.

정말 배불리 먹는다는 것이 어떤 것인지 제대로 느낄 수 있었던 아마자께

일행이 많으면 많을수록 풍족함과 푸짐함을 제대로 누릴 수 있는 아마자께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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