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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투라커피] 커피를 맛있게 즐기고픈 분들을 위한 블랜드원두추천 : ALTURA 알투라 커피 파라디소 블랜드

리뷰 속으로 ∞/식품n요리

by 뷰스팟 2015. 8. 27.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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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투라 커피 파라디소 블랜드를 손에 들고서 가장 먼저생각난 이들이

A. 7년 동안 카페 운영을 하면서 지겹도록 커피를 만들다 지쳐

그냥 편의점에서 액상 사먹는 게 편하다는 친구

B. 현재 레스토랑에서 매니저와 바리스타를 겸직 하면서 맛있는 원두가 있다면

기존에 팔고 있는 제품과 비교해 가면서 마셔보는 후배

C. 커피 마시는 건 좋아하지만 잘 모르겠다는 사촌 누나, 그런데 집에 가보면

독일에서 선물 받고, 베트남에 다녀오던 사람에게 선물 받고, 맛있는 오늘의 커피가 있으면 사오는

보유 수준은 최상급의 커피 매니아


중요한 점은 잘 알고 마시든 그냥 마시든

'맛있는 커피'에 대한 나름의 기준은 다들 있는 사람들이라는 것입니다.

그러고 보면 물이 많아야 좋은 제 경우에도 이 커피는 맛있더라라는 기준이 확실히 있습니다.

그래서 맛있다는 커피를 접하게 되면 저들과 맛을 나눠보게 됩니다.





시원하게 아이스 커피로 즐겨 마셨던 맛있는 더치 커피가 다 떨어진 요즘 

젖병 재질의 깡통 형태로 잘 밀봉되어 보관되어 있는

알투라 커피의 파라디소 블랜드를 홀빈으로 받고서 마침 옆에 있던 바리스타 후배가

"형 그 커피 맛있어요?"라고 묻기에

"몰라. 가져가 볼까?"라고 말하고선 후배 레스토랑에 들고가 열어 봅니다.





가끔씩 원두 커피를 홀빈 형태로 받아서 마시게 될 경우가 있는데

좋다, 맛있다는 블랜드의 경우는 후배네 레스토랑에서 제대로 글라인딩 해서 마시곤 합니다.

후배의 경우 좋은 블랜드원두가 있으면 팔겠다는 생각도 있는 터라

이런 기회는 커피도 비교해 보면서 마실 수 있어서 좋다고 생각합니다.





케냐 20%, 과테말라 원두 20%의 파라디소 블랜드

부드러운 질감을 강조한 블랜드원두라고 하는데 알투라 사이트 http://www.altura.co.kr/

 

에 가보시면 블랙골드, 모카자바, 이탈리안, 파라디소 4가지가 있는데

취향에 맞게 선택하시면 되겠습니다. 취향이야 4가지 다 맛을 보면 좋겠지요.
기왕이면 가입해서 1만원 할인 쿠폰 받고 좋은 가격에 시작해 보는 게 좋겠습니다.




아무튼 젖병 재질의 보관이 편한 용기라 봉지 원두보다는 확실히 좋다고 생각하면서

원두를 꺼내어 향을 한번 느껴보는데 항상 느끼는 바지만

향으로 구분해 낼 정도가 되려면 엄청난 장인급 바리스타가 아닐까 합니다.

뉴질랜드에서부터 커피를 시작해 커피의 문화에 대한 제대로 된 전파에까지 열정을 쏟는 알투라 대표

그러고 보면 커피를 상업보다는 문화로 알려주는 정신이라면 믿고 함께 해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아무튼 2대째 마스터 로스터 장인의 제대로 된 손길을 거쳐 제 손에 들어온 파라디소 블랜드

제대로 된 커피로 내놓으라 후배에게 명을 내리고

후배는 즉시 자신이 가장 맛있게 먹는 단계로 커피를 만들기 시작합니다.





그러고 보면 위에 언급한 친구나 후배, 사촌의 경우도 그렇고

원두 커피를 즐겨 마시는 지인들을 생각해 보면 다들 글라인딩 된 제품을 주로 선택하긴 하지만

기회가 되면 이렇게 홀빈을 글라인딩 해서 마시는 게 좋다는 건 다들 공감하는 듯 합니다.





이렇게 곱게 갈면 아무래도 더 맛이 좋을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평상시 그냥 별 생각 없이 마시다가도 후배를 통해서 마시게 되면

다른 블랜드하고 비교도 해볼 수 있어서 좋고

커피 이야기도 나눌 수 있어서 좋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물을 많이 해서 마시는 걸 좋아해서 비교에 약할 수도 있지만

후배의 경우는 커피를 아주 진하게 타 먹는 사람이라 저보다는

파라디소 블랜드에 대한 비교가 더 정확하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그런데 커피의 경우는 진하게 마시든 맑게 해서 마시든

확실히 에스프레소 자체가 맛이 있어야 맛있다고 느끼게 만들지 않나 싶습니다.





커피를 내리면서 후배가 하는 이해 쉽게 하는 설명은

"원두가 참 좋네요."

그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필요 없다고 봅니다.

왜냐하면 마셔 보면 알기 때문입니다.





그러고 보면 후배 덕에 항상 최상의 상태로 커피를 즐겨서 그런가

모르고 마시는 대표적 1인이지만 맛있는 커피에 대한 기준은 세워져 있는 게 아닌가 합니다.

항상 일정한 비율로 아이스 커피를 만들어 줘서 그런가

맛에 대한 비교가 가능해 졌는가 봅니다.





깊이 들어가서 즐기지는 않지만 항상 커피 자체만 마시는 일반인 입장에서 본다면

알투라 커피의 파라디소 블랜드는 커피맛이 깔끔하다고 생각합니다.

너무 탄 맛은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파라디소 블랜드 정도가 딱 좋습니다.

커피를 찌~인하게 마시는 후배의 경우 처음에는 가볍게 두번째는 자신의 수준에 맞게 깊게

마셔 보고서 평을 하는데 부드러운 커피 좋아하는 분들이 좋아하겠다고 합니다.





커피를 비슷하게 즐기는 사촌 누나에게 주면 좋아하겠다 싶어 곱게 갈아다 주기로 합니다.





제 경우는 물을 많이 타서 커피맛 물을 만들어 먹는 편이라

200g이면 오래 마시지 않을까 싶지만 매일 커피를 진하게 타먹는 분이라면

200g 정도는 금방 후식으로 사라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문득 후배의 레스토랑에서 파는 제품보다는 덜 진한 듯 하다기에

어떤 로스팅 차이가 있을까 싶어서 한번 살펴 봤습니다.





정확하지 않을 수도 있지만 알투라 커피의 케냐 + 과테말라 조합보다는

브라질 + 에티오피아 + 콜롬비아 저 조합이 더 진한 로스팅이겠구나 싶은 일반인의 이해

그런데 원두커피는 똑같은 원두라도 로스터 손에 따라 맛의 차이가 좌우되는 듯 합니다.




어찌 되었건 아이스 커피를 즐기는 분들에게 파라디소 블랜드는

깨끗하게 산뜻한 입맛이 아주 훌륭해서 좋습니다.

이 산뜻한 커피맛 사촌 누나에게 전해주러 가봅니다.



포트도 사용하지만 그냥 편하게 컵에 바로 받아서 진하게 마시기도 하는 사촌 누나

커피는 잘 모른다고 하지만 여기 저기서 맛있다고 하는 원두를 선물받아 마시기에

맛있는 커피는 설명을 할 수 있고, 카페에 가면 오늘의 커피를 즐겨 마시는 1인입니다.





곱게 갈아와서 참 좋다며 가장 맛있게 타먹는 방법으로 만들어 줍니다.





그러고 보면 놀러가서 커피를 얻어 마시면 항상 제가 마시는 것보다는 진하구나 싶은데

타는 모습을 보니 확실히 저보다 커피의 양이 많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최근에 독일 출장 다녀온 친구가 사온 어떤 원두인지는 모르지만 진해서 맛있더라

그런 커피를 즐기고 있던 사촌 누나의 파라디소 블랜드 평은 오히려 더 디테일 했습니다.

"첫 맛은 쓴 듯 한데 뒷맛이 깔끔하게 떨어지고 다 마시고 입에서 커피 향이 느껴진다."

"그게 좋다는 건가?"

"좋다는 거지."

커피를 매일 진하게 많이 마시는 고객의 평이라 저보다는 더 정확하지 않을까 합니다.





맛의 차이가 궁금해서 시중에서 파는 K 커피 제품의 스틱 큰 사이즈를 타서

우측의 파라디소 블랜드와 비교해 가면서 맛을 봤는데

이렇게 비교를 해보니 확실히 깔끔하면서 맛있는 커피란 무엇인가를 제대로 느낄 수가 있었습니다.

사무실에서 소중한 손님 오시면 파라디소 블랜드 커피 내놓으면 참 좋아할 듯 합니다.






커피를 잘 알고 마시든 전혀 신경 안 쓰고 마시든 맛에 대한 기준은 누구나 있을 겁니다.

원두 커피라고 해서 시중 커피보다 꼭 맛있다고 할 수는 없는 것이

카페에서 추천하는 비싼 가격의 오늘의 커피를 마셔 보면

맛이 있을 때도 있고 별로인 경우도 많습니다.


알투라 커피의 파라디소 블랜드도 마셔봐야 본인에게 맞는 커피인지 아닌지 알게 되겠지만

마셔 본 이들이 공통적으로 깔끔하면서도 향이 입에서 감돌아서 좋다고 하는 것을 보면

그런 느낌이 좋은 분들에게는 좋은 블랜드원두가 되리라 생각합니다.

대전에는 목원대점, 상대점, 혜천대점 가맹점도 있다니 커피 맛으로 접해보고픈 분들 계시면

대전 지나실 때 카페 찾아가서 알투라 커피 즐겨보셔도 좋겠다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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