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성남 모란 맛집] 치즈와 곱창, 야채의 합이 기가 막히게 소주 안주! : 연막술 모란점

전국 먹거리 ∞/경기 먹거리

by 뷰스팟 2016. 2. 19. 07:32

본문




곱창에 치즈를 더하면 당연히 느끼하겠지요.

그걸 덜하게 잡아주는 것이 야채일 것이고 그걸 다 산뜻하게 만들어 주는 것이 술~!

뭔가 느끼한 안주를 먹어줘야 술맛이 살겠다 싶은 그런 날이 가끔씩 있습니다.





숙박촌이 있어서 술집이 발전을 하게 된 것인지

술집이 발전을 하게 되서 덩달아 숙박촌이 번화하게 된 것인지 기억은 잘 나지 않지만

학생 때도 항상 이렇게 붐볐다가 역세권 되면서 더 폭발을 한 모란역 상권





8호선 라인으로 나가나 분당선 라인으로 나가나

향하는 곳은 한 곳일거라서 연막술 모란점을 찾기는 별로 어렵지 않습니다.

8호선 라인을 기준으로 보면 새마을금고 붙은 골목으로 들어가면 바로 중심가(?)





예전부터 모란에서 술자리를 갖는 경우 설명하기를

공원 있는 그 주변에 있다거나 공원 미처 못 가서 있다거나 하면서

공원처럼 적절히 위장을 하고 있는 마치 섬과 같은 저 녹지공간을 기준으로 삼곤 합니다.

그 공원인 듯 공원같지 않은 저 옆에 바로 붙어있는 연막술




학생 때는 성남 사는 술친구가 있어서 정말 거짓말 조금 보태서

건물마다 한번씩은 들어가서 술을 마셨던 것 같습니다.

보이는 넓은 공간에 붙은 건물 2층에 딱 자리한 연막술 모란점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성남동 3443



주차 : 눈치껏 알아서

031 - 722 - 0328

16:00 ~ 03:00 (주말 ~04:00)







이 동네는 예전부터 싸고 맛있는 술집이 많아서

학생이나 직장인들의 발길이 항상 끊이질 않습니다.

발길은 끊이지 않지만 주차는 마음 끊어지게 힘들 수도 있어서 이 동네 오려면

조금 떨어진 곳에다 마음 편하게 대거나 아예 차 없이 오는 게 좋습니다.





지표와 같은 곳 2층에 자리하고 있어서 찾아가거나 알려주는데 있어

별 다른 어려움은 없다고 봅니다.




연막술이면 이런 이름 풀이가 아닐까 생각을 했는데 딱 그 이름풀이대로

연탄구이 막창과 술한잔~! 대강 이런 슬로건이 가게 이름이 되겠습니다.

기름기 많은 막창을 연탄구이로 구워주면 기름기 쪼옥 빠지면서 맛있어 지겠지요~!




모란의 경우 2층에 자리한 식당의 경우들은 포장마차 스타일인 경우가 많고

무엇보다 가격은 싼데 양이 많은 것이 보편적인 경험입니다.

안 그런 곳을 아직 못 본 것을 보면 2층에 올라가는 수고는 충분히 감내할 가치가 있습니다.




어딜 가도 그렇게 보여지고 느껴지지만 연막술의 경우도 모란 상권답게

친구들끼리, 연인끼리, 학생들끼리 술자리 갖는 테이블이 많습니다.

동네 자체가 젊은 에너지가 넘치긴 합니다.





오픈된 주방을 통해서 막창이나 곱창 손질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내장 요리의 핵심은 청결하고 신선한 식재료일 것인데

상태나 깨끗하게 손질하는 모습을 보여줄 정도로 자신이 있다는 것이겠습니다.

저 언니 내 스타일인데라며 친구가 벽을 가리키길래 봤더니 누구라도 좋아할 스타일





벽에 있는 녀석들은 술자리를 통해 욕망을 실현하고자 하는 의지가...

강하겠더라도 매너를 지키는 것이 진정한 훌륭한 술자리를 만들지요.




그림을 보다가 그 위의 문구가 눈에 들어오게 되었는데

선지해장국이 무한리필이라니~!

저녁을 굶고 와서 먹어도 좋겠다는 생각을 슬쩍 해봅니다.





연탄구이 막창이 궁금하기도 했지만 컨셉 자체가 느끼한 안주였기에

순대야채곱창과 연탄불고기 그리고 날치알계란찜으로 안주 구성을 갖춥니다.





느끼함을 덜어줄 술과 부메뉴들입니다.

식감의 균형을 잡아주기 위해서 잘 세팅된 메뉴들





이런 안주와 같이 먹는 야채 종류를 평소 집에서도 즐겨 먹으면

충분한 비타민이 섭취가 될텐데 주당들을 보면

술자리서 야채는 전혀 손도 안 대는 이들도 있고

한달치 야채를 술자리서 먹어대는 이들도 있곤 합니다.

저는 한달치까지는 아니고 일주일치 야채를 이런 자리만 오면 먹는 듯 합니다.





고기나 막창이나 이런 양파와 소스를 겯들여 먹을 때 밸런스가 잘 맞습니다.

양파의 매력은 고기 먹는 자리에서 마구 뿜어져 나오곤 합니다.





맛을 살려줄 4가지 소스





소주 테이블도 있고 맥주 테이블도 있고 소맥 테이블도 있고

나중에 먹고 나서야 든 생각이지만 순대야채곱창에는 소맥이 잘 어울리겠다 싶습니다.





순대야채곱창이 나왔습니다. 정확히는 치즈순대야채곱창이 되겟습니다.

어마어마한 치즈의 양~! 일단 안주의 양이 푸짐함 그 자체입니다.





이미 순대야채곱창은 안에서 충분히 익혀진 상태에다 치즈를 뜸뿍 얹은 거라서

치즈만 녹으면 바로 먹을 수 있는 상태입니다.

느끼하게 먹고 싶었든 그 누구라도 만족할 수 있는 바로 그런 맛




순대야채곱창은 볶음의 종류인데 치즈가 이렇게 많으면 치즈탕이 되는 게 아닐까...

맞습니다~! 이건 치즈탕에 가까운 순대야채곱창볶음입니다.

그래서 치즈맛이 강하고 매콤함은 덜해지게 되는 것도 맞지만

술안주로 느끼한 뭔가를 원했던 분들에게는 환상의 조합




담백한 안주를 원했던 이에게는 날치알계란찜을 안겨주면 되는 겁니다.

보고 있으면 폭발을 할 것 같은 요즘 스타일의 계란찜

맛은 딱 계란찜 그대로




곱창을 이렇게 치즈를 듬뿍 둘러서 먹으면 이것은 곱창인가 치즈인가 하는 맛

치즈 앞에서 곱창은 원래 부드러운 녀석이란 걸 까먹게 되어버리는 맛




그리고 테이블마다 기본으로 제공되는 무한리필 선지해장국

그런데 이 선지 해장국의 선지 양이 기본으로 제공되는 해장국치고는 상당히 많습니다.

거의 왠만한 선지해장국 전문점의 선지 양하고 맞먹을 정도




저 정도의 선지 덩어리가 5개는 들어 있다는 것~!

그런데 이 선지해장국이 무한 리필이고 선지 해장국의 국물이

치즈순대야채곱창의 느끼함을 제대로 잡아준다는 것이 핵심 포인트




이것만으로도 배가 불러 버리는데 연탄 불고기는

그 배부름을 까먹고 먹게 만들 정도로 맛이 제대로입니다.

연탄에서 딱 먹기 좋게 구워 낸 맛있는 연탄불고기




입으로는 배부르다고 말하면서 손은 연탄불고기를 소스에 찍어서 먹고 있습니다.

다른 메뉴와는 완전 다른 성격의 맛이라고 봅니다.




아마도 연탄불고기가 가장 먼저 나온다면 치즈순대야채곱창 나오기도 전에 사라질 겁니다.

그만큼 요리 자체의 완성도가 높은 맛





일해 모두가 원했던 술자리가 제대로 구현이 되었습니다.

모란에 모여 술을 마실 때에는 바로 그런 만족도가 충족되면서 즐기게 됩니다.

맛도 맛이지만 항상 양을 기대 이상으로 충족시켜주는 동네이고

연막술 모란점은 바로 그런 술집





전화로도 포장 손님이 그 시간에 그렇게 많더군요.

배달 대행 서비스가 보편화 되니 이런 메뉴도 집에서 쉽게 즐기게 되었습니다.

친구들끼리 모여 술자리 가지게 되면 이런 양과 맛이라면 정말 즐거운 자리가 되겠습니다.





저녁부터 새벽까지 항상 붐비는 모란역

가격과 맛과 양 모두 만족하기가 이 동네서는 그다지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다음에는 연탄구이 막창의 맛을 느껴보겠노라 완전 배부름을 안고 생각해 봅니다.

연탄구이 안주의 완성도 높은 맛을 연막술 모란점 통해 느껴보세요.



< 본 리뷰는 업체의 메뉴 제공에 의해 작성되었습니다. >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