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름
개개의 분화구를 갖고 있는 소형 화산체로 제주도에 368개의 오름들이 존재
성질에 따라 화산 쇄설구, 응회구[환], 용암 원정구로 분류
이 중에서 차로 오를 수 있는 서부 중산간을 대표하는 금오름
금 = 신(神)
어원을 꼭 찾지 않더라도 어느 동네를 가도 있는 오름을 보고 있노라면
동네를 지켜주든 보호하든 신성시 되지 않을까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서쪽 여행을 하다가 들리기 좋은 금오름(금악, 거문오름)
네비 찍으시고 찾아가시게 되면 입구에 뭐라뭐라 써 있는데 그냥
차를 몰고 위로 올라가시면 됩니다.
차로 오를 수 있어서 바쁜 일정에도 넣기 좋은 금오름
네비 찍으시고 찾아가시게 되면 입구에 뭐라뭐라 써 있는데 그냥
차를 몰고 위로 올라가시면 됩니다.
차로 오를 수 있어서 바쁜 일정에도 넣기 좋은 금오름
오름을 올라야 볼 수 있는 풍광
날 좋으면 한라산은 물론 주변의 친구 오름들도 친근하게 다가오는데
무엇보다도 제주도 날것의 바람이 정말 좋은 곳입니다.
오름 정상 분화구 내의 산정화구호
원래는 수량이 풍부했다는데 지금은 바닥이 많이 보이는 편입니다.
장마철에 가야 뭔가 더 호수 같고 그렇게 보일 듯 합니다.
내려가서 보려면 얼마든지 내려갈 수 있습니다.
금오름에 별다른 것이 있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오름에 올라 보는 제주도는 뭐랄까 여행 중 휴식을 제대로 느끼게 해주는
그런 매력이 있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여행 와서도 바쁘게 달려 오느라 정신 없었을 정신을 제 자리로 돌려주는 느낌
어느 방향으로든 경치가 좋지만 아무래도 바다가 제대로 보이는
비양도 방향의 바다가 가장 근사한 뷰가 아닐까 싶습니다.
캠핑 의자 있으면 한 시간이고 두 시간이고 앉아서 아무 것도 안 하고 싶어지는 경치
비양도가 작은 제주도라고 할 정도로 제주도 축소판처럼 생겼다는데
다음에는 비양도도 한 번 들어가봐야겠습니다.
이렇게 보니 가까이서 볼 때마다 더 가깝게 느껴지는 기분
한라산은 여기 저기 많은 곳에서 담아낼 수 있는데
그러고 보면 오름 오르면 한라산도 그렇고 많은 다른 오름들 모습도 볼 수 있어서
어디가 되었건 오름 하나 정도는 꼭 오르시길 추천드립니다.
바쁘다 바쁘다 싶어도 제주도 숲과 오름 하나 정도는
제주 여행 하시면서 꼭 넣고 다니시길 강추~합니다.
철분기 가득한 물맛이 그리워 갔다가 계속에서 세월을 잊게 되는 오색약수터 (0) | 2016.07.30 |
---|---|
[제주여행] 한 시간여 힘들지 않게 제주의 풍광을 느낄 수 있는 트래킹 코스 : 송악산 (0) | 2016.07.03 |
문득 생각이 난 조선시대 석교 : 만안교 (0) | 2016.05.20 |
녹산로에 펼쳐진 벚꽃과 유채꽃의 이중주, 정석비행장 가는 길 (0) | 2016.04.11 |
[제주여행] 다양한 색의 꿈을 키워갈 아이들의 소중한 공간 : 애월초등학교 더럭분교장 (0) | 2016.03.17 |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