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에도 압도적 비주얼이란 것이 있습니다.
등장 순간부터 보이는 것 자체가 맛있고 맛이 없을 수가 없는 음식
일행의 감탄사가 처음부터 끝까지 일관된 인기명 선유도점이 바로 그런
'압도적 음식'
선유도까지 자전거 타고 가게 되는 경우
식사를 하게 되면 선유도역 근처에서 하기 좋습니다.
안쪽으로 식당이 많기 때문인데
인기명 선유도점은 선유도역 5번 출구로 나가서 가면 됩니다.
출구 기준으로 살짝 떨어져 있긴 하지만
첫 골목에서 들어가면 바로 있는 정도의 가까운 거리입니다.
건물이 크다 보니 찾기에 어려움은 전혀 없습니다.
건물이 크면 주차장도 넓겠지요.
뒤로 돌아가시면 주차장 입구가 있습니다.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 4가 80 IS동서 비즈타워 115호
인기명 선유도점은 주차장 입구 옆에 있습니다.
건물 기준으로는 뒤편에 자리하고 있는데
동네 자체가 조용해서 식사하기에는 아주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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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 주차장 이용
| 02-6123-4040
| 11:00 ~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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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를 하시면 느끼게 되실 텐데
저녁 식사 시간대가 가까워지면서 빠르게 자리가 채워집니다.
느낌이 와서 예약 관련 여쭤봤더니 저녁 시간대나 주말에는
예약 없이 오시면 한참 기다려야 할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내부는 깔끔한 인테리어의 카페형인데
특이한 점은 의자의 종류가 다양하게 섞인 정도입니다.
막 앉으실 것이 아니라 엉덩이 크기에 맞게(?) 앉을 필요도 있습니다.
바깥쪽으로 시야가 트여 있어서 창가 자리 채광이 아주 좋습니다.
낮 시간대 햇살 받으며 식사 즐기고픈 분들은
창가 자리를 예약하고 오시면 좋을 듯
메뉴를 보시면 찜이 메인임을 아실 수 있습니다.
조개찜, 조갈찜(조개찜 + 갈비찜), 랍스터 조개찜
그리고 이 모든 것을 통합한 랍스터 조개 갈비찜
추가 메뉴나 사리, 해물을 통해서 세트 가격이
어떻게 구성된 것인가 대략 알 수가 있습니다.
사리 추가는 미리 걱정하실 필요가 없음을 요리가 나오면 알 수 있습니다.
반찬으로 나오는 샐러드와 장아찌류
쌈을 위한 쌈무와 깻잎
3종의 소스
반찬 많은 게 좋으신 분들은 반찬이 적다 느끼실 수 있는데
드셔 보시면 반찬 먹을 틈(?)이 별로 없이
소스를 주로 드시게 됨을 아실 수 있습니다.
이미 배가 부르고 맛있는 모습인 조갈찜 3인 세트
문어와 오징어, 키조개와 가리비 등의 조개류, 전복 3개
낙지호롱꼬치와 어묵꼬치, 떡과 다양한 채소 등
일단 눈이 많이 즐겁습니다.
조개찜이라고는 하지만 정확히는 해물찜이 되겠습니다.
조개찜은 조개 육수가 베이스라는 의미 정도
딱 보시면 신선도가 훌륭함을 아실 수 있습니다.
정말 마음에 드는 건 전복도 큼직, 문어도 큼직, 오징어도 큼직
키조개도 큼직하니 재료가 실하다는 점입니다.
그냥 그것만 먹어도 맛있는 해산물이
한자리에서 제대로 파티를 벌이는 모습입니다.
푸짐하다는 의미를 규정짓는 음식을 생각해보게 될 경우
인기명 선유도점의 조갈찜이 푸짐한 음식이다라고
다른 사람에게 정의 지어줘도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요리의 맛도 중요하지만 비주얼도 중요한 분들에게는 최적!
생생정보통에 나온 맛집이라는데
방송 보다가 예약하고 와서 방송 그대로구나라고 감탄했을
많은 손님들의 모습이 자연스레 연상이 되었습니다.
조개쪽이 조개 육수라면 소갈비찜 쪽은 달달한 갈비 육수
이 갈비찜은 정말 맛있는 갈비입니다.
찜이 맛있기 위해서는 해산물과 고기만으로는 어렵습니다.
신선한 채소에서 우러나오는 채수가 바탕이 될 때 좋은데
부재료도 아주 Good~!
그냥 놓고 봤다면 만화 갈비 그 자체였겠습니다.
두툼한 뼈가 살이 얼마나 많은가도 보여줍니다.
갈비맛을 보면서 항상 명절에 갈비찜을 만들었던
큰 이모 손맛이 문득 생각나는 것이었습니다.
육질도 식감이 딱 좋은 최상의 갈비찜 상태입니다.
맛있습니다. 하얀 쌀밥에 얹어 먹고픈 생각 들게 하는 맛
간이 딱 적당하게 배어 있어서 훌륭한 맛입니다.
인기명 선유도점의 조갈찜은
다양한 맛을 나누어 즐길 수 있어서 정말 좋습니다.
뭔가 뷔페에서 맛있는 음식을 한 곳에 만족스럽게 압축한 느낌
식사를 즐긴 일행 모두가 시작은 문어였다고 봐도 됩니다.
딱 젓가락을 자석처럼 끌어가는 것이 문어의 매력
이미 문어나 오징어는 바로 먹을 수 있는 상태로 나오기 때문에
바로 드셔도 좋습니다.
해물은 쌈무나 깻잎에 싸서 먹어도 좋지만
역시 그냥 소스에 바로 찍어 먹는 맛이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어떻게 먹어도 맛있다는 것이 핵심
아이들 데리고 가는 경우는 확실히 탕보다 찜이 좋습니다.
인기명 선유도점의 조갈찜은 남녀노소 누구와 가도
가릴 것 없이 전부 맛있게 먹을 수 있어서 좋습니다.
해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조갈찜 정말 만족하실 겁니다.
맛있다는 표현을 중복적으로 해도 넘치지 않습니다.
술을 마시지는 않았지만 깊은 조개육수를 맛보면
이것은 정말 완벽한 안주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조개쪽은 탕으로 드시고 갈비쪽은 볶음밥을 위한 최적 상태
면사리를 조개육수에 넣으면 해물칼국수가 됩니다.
맛이 워낙 깊어서 푹 삶아서 드시는 것이 좋을 거라
드실 생각이 있으시면 좀 일찍 담가서
적당히 푹 일체화 시켜서 드시면 좋겠습니다.
볶음밥 1인분의 양입니다.
면사리 하나 칼국수로 만들고 볶음밥 1인분 볶으면
2~3명도 맛있고 넉넉하게 드실 수 있는 양이 됩니다.
이미 조갈찜 자체로도 배부르게 맛있게 먹었지만
깊은 조개 육수가 보장하는 해물 칼국수
그리고 깊이 우러난 갈비 육수에 볶은 볶음밥 2인분까지
배부름을 잊고 맛있어서 깨끗하게 비웠습니다.
눈으로 이미 맛있게 시작해서 찜에서 절정을 달리고
많은 데도 남김없이 싹 비우게 되는 조갈찜
나오는 길에 명함 챙기게 되는 인기명 선유도점
그냥 빈틈 없이 맛있는 음식을 먹고싶다는 생각이 드실 때
조갈찜은 정답이 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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