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가족들 데리고 다시 와야겠어요."
고기를 먹고서 이보다 좋은 말은 없습니다.
맛있는 고기와 반찬의 품질이 가족 데리고 와서 식사하고 싶게 만드는
완성도 높은 식사를 보장하는 국민전통갈비 석촌점
가락시장으로 넘어가는 위치의 석촌동
석촌호수에서부터 골목골목 이어지면서 많은 식당들이 자리합니다.
송파구 쪽에 지인들이 많아 밥도 많이 먹고 술도 많이 먹습니다.
메인 활동 라인이 아니어서 가보지 않으면
맛이 있는가 없는가 알 수 없는 지역
서울 송파구 석촌동 2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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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 주차장 이용
| 02-6221-9292
| 10:30~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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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는 포장마차 스타일의 좌석과
안정적인 테이블형 자리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기댈 수 있느냐 없느냐의 중요한 차이가 있습니다.
내부가 넓은 편이어서 회사나 단체 회식할 때
오셔도 넉넉하게 드실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입구 옆에 보시면 고기가 미리 세팅되어 있습니다.
보시면 딱 느낌이 오시지 않습니까?
그렇습니다. 국민전통갈비는 생갈비가 핵심입니다.
직접 포를 뜬 생갈비라고 합니다.
주문을 하면 이렇게 담겨서 나오게 됩니다.
이 고기는 국내산 수제 뼈삼겹갈비인데
접착하지 않은 진짜 갈비입니다.
숙성이 잘 되어 나온 듯 색감이 정말 곱기도 합니다.
개인적으로 고기를 먹으러 가게 되면
메뉴판에 고기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있는 곳이 좋습니다.
고깃집이라면 당연히 고기에 대한 설명과 자랑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후배와 고기를 먹으면서 나눈 이야기인데
나중에 점심에 갈비살 김치찌개 먹으러 와보자 했습니다.
고기가 맛있기에 김치찌개가 기대되었기 때문입니다.
선택의 어려움은 없습니다.
생갈비냐 뼈삼겹이냐 정도의 차이일 뿐
그린 샐러드바가 한쪽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자리에 앉으면 가져다 주시는 바로 그 상추와 쌈채소들입니다.
신선도를 잘 유지하면서 곱게 세팅되어 있습니다.
샐러드바인 이유는 고추나 채소가 떨어지면
더 달라 할 것 없이 가져다 드시면 되기 때문입니다.
채소값이 비싸서 이런 여유 접하기가 힘들어졌징.
고기도 고기지만 국민전통갈비 석촌점은
반찬이나 쌈을 위한 사이드 메뉴가
신선하면서 정말 맛이 좋다는 것이 아주 큰 장점입니다.
최근에 이렇게 쌈채소를 넉넉하게 먹을 수 있는 곳이 있었나 싶게
기본적으로 나오는 양도 넉넉하지만
샐러드바 이용으로 채식주의자들도 환호할만한 식당
단호박 샐러드만 봐도 사장님의 마인드가 읽힙니다.
샐러드 하나라도 그냥 내놓을 수는 없다~!
여름이라면 나오자 마자 먹었을
얼음 둥둥 떠있는 묵사발
묵사발을 통해서 기본적으로 간이 크게 세지 않아서
담백하게 먹는 입장에서는 정말 좋습니다.
간이 딱 입맛에 맞는 국민전통갈비
무침도 맛이 정말 좋아 채소를 열심히 먹느라
고기를 더 시키게 되는 것은 아닐까 싶기도 했습니다.
참숯 위로 삼중불판이 올라가고
그 위로 고기가 착착 자리를 잡습니다.
직접 포를 뜬 고기의 분위기는 어떤가 결이 말을 해줍니다.
갈비를 떠올리면 대개는 양념갈비를 생각하는데
이런 생갈비 제대로 맛볼 수 있는 곳에 가면 정말 좋지요.
삼겹살이나 목살을 먹을 때와는 또 다른 느낌입니다.
본격적으로 시작하기도 전에
샐러드를 열심히 먹어서 바로 리필을 하고 있습니다.
고기 먹을 때는 샐러드를 평균 이상으로 먹게 되는데
띵똥거리지 않고 가져다 먹으니 정말 좋습니다.
본격적으로 시작하기도 전에
샐러드를 열심히 먹어서 바로 리필을 하고 있습니다.
고기 먹을 때는 샐러드를 평균 이상으로 먹게 되는데
띵똥거리지 않고 가져다 먹으니 정말 좋습니다.
면 대신 밥을 먹자며 같이 시킨 차돌 된장찌개
냉면 맛을 안 봐서 뭐라 딱 비교하기는 어렵지만
냉면을 드시게 된다 하더라도
고기 드실 때 차돌 된장찌개는 꼭 시켜 드시라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차돌박이의 양! 깊은 된장찌개의 맛~!!
찌개에 따라나오는 김치와 부침
맛과 양에서 정성이 두배로 느껴지게 됩니다.
고기가 다 익기도 전에 완성형 식사를 하고 있습니다.
밥과 찌개가 맛있어서 고기가 익기를 기다릴 필요가 없습니다.
따뜻하게 보글보글 거리면 갈치속젓도 준비가 된 겁니다.
이게 맛을 제대로 느끼면 다른 양념장보다 손이 더 갑니다.
기본적으로 고기가 맛있는 고기일 때는
참기름 소금장에만 찍어 먹어도 일품이게 됩니다.
생돼지갈비의 깊은 맛을 간만에 제대로 즐깁니다.
그렇게 후배와 저는 한참을 말 없이 열심히 먹게 됩니다.
말이 없게 만드는 맛
명이나물에 싸먹는 돼지갈비의 맛이 또한 일품
명이나물이 남았기에 고기를 더 주문합니다.
배가 부르지만 뭔가 아쉬워 그냥 갈비 1인분을 추가합니다.
양념이 있나 없나? 싶게 연하게 입혀진 양념옷
그저 맛있을 따름이고 식사는 즐거울 뿐입니다.
돼지갈비를 생갈비르 드기실 좋아하시는 분들은
어느 누구라도 만족하시면서 드시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맛있는 고기가 먹고싶어질 때
국민전통갈비 석촌점은 정확한 목적지가 되어드릴 겁니다.
손님이 정말 맛있는 식사를 하고 갔으면 좋겠어
라고 사장님이 옆에서 귀에 대고 속삭이는 듯한 느낌을 받게 만드는
후식으로 제공되는 아이스바
고기와 채소 그리고 후식의 삼위일체가 완성되는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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