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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이들과 회식하기 좋은 연말 모임 메카 동탄 참치 맛집 : 참치하우스

전국 먹거리 ∞/경기 먹거리

by 뷰스팟 2016. 12. 8.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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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치 좋아하냐?"

"어휴~ 혀가 좋아한다고 침을 막..."

옛날이야기를 하면 안주 없이도 술을 밤새도록 즐겁게 마실 수 있는 후배

간만에 동탄 나가는 김에 참치 안주로 뭉치기로 합니다.





오늘까지만 산다는 생각으로 살고 있어도

번화한 거리를 가면 어려운 일(?)이구나 싶습니다.

길 이름이 무려 동탄중심상가 2길인 반송동

그 한 곳에 자리 잡고 있는 참치 하우스







지역이 상시 주차 전투 지역이라

참치 하우스 손님으로 가신다면 주차장 진입을 위해

먼저 전화를 거시는 것이 좋습니다.

예약 자체가 참치를 더 맛있게 드시는 방법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경기도 화성시 반송동 87-1





 건물 주차장 이용

031 - 8015 - 5670

17:00 ~ 01:00





자주 드시는 분도 물론 계실 테고 쉽게 접하는 메뉴가 되긴 했지만
다른 바다 생선보다는 일부러 시간을 잡아 먹게 되는 참치
 기왕이면 좋은 곳에서 즐겁게 먹는 게 좋겠습니다.




앞에서 손질하시는 모습도 보면서
어느 부위인가 설명도 들으면서 먹으면 물론 재미있습니다.
하지만 다양한 소재를 안주 삼고자 할 때는 역시 방이 좋습니다.




코스 손님들에게 제공되기 위해 준비된 스끼다시
우리 일행이 식사하는 방으로도 들어올 구성이라 기분이 좋아진다는 후배




내실은 칸칸이 구분되어져 있는데
안쪽의 칸막이를 제거하면 24명 일행이 들어갈 수 있게 이을 수가 있습니다.
단체 회식 하기에도 좋다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 일행의 메뉴는 프리미엄 3인 메뉴입니다.
일단 드시면서 좋은 점은 배가 제대로 부르게 리필이 된다는 점




예약을 하면 딱 준비가 되어 있구나 싶게 만드는 기본 세팅
다들 당근부터 손에 들고 와삭와삭~




참치회는 확실히 참기름장이 있어서 차이가 느껴집니다.
소고기와 참치회에는 역시 참기름 소금장




당근을 먹고 김을 뜯어서 먹기 시작하면
참치회를 먹으러 왔구나 느끼게 됩니다.




가장 먼저 속을 따뜻하게 만들어 주는 죽이 나옵니다.
겨울바람이 불기 시작해서 앉자마자 나오는 죽은 사랑입니다.




언제 어디서나 마음까지 따뜻하게 만드는 계란찜
계란찜은 티나지 않게 사라지는 만인의 인기 메뉴
언제 어디서 나와도 좋지만 이런 뚝배기에 나올 때가 제일 좋습니다.




죽과 더불어 참치맛을 제대로 살려주는 계란찜





메인 메뉴가 등장을 했습니다.
참다랑어, 황새치, 눈다랑어로 된 프리미엄 세트
참치를 딱 보고 어느 부위인가 알고 먹으면 좋겠다 싶은 순간




하지만 참치는 보이는 대로 먹는 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부위 특성이 딱 표면에 드러나서
어느 부위인가 모르고 먹어도 비교하면서 먹는 맛이 있습니다.




촉촉한 참치의 식감에 참기름과 소금이 살짝 더해졌을 때
옛날 이야기를 나누면서 추억 소환을 하던 우리들에게
참치는 윤활유와 같은 역할을 합니다.
고소하면서 부드러운 아마도 주도로(뱃살과 등살 중간쯤의)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김에 싸먹으면 더 맛있어지는 참치
김은 정말 훌륭한 자연의 선물이 아닐까 싶습니다.
모양으로는 아마도 배꼽살인데 김과 아주 잘 어울립니다.
설명을 가볍게 들었지만 역시나 혀로 느끼면 되겠습니다.




회라서 역시 초고추장하고도 맛이 잘 어울립니다.





참치회는 딱 참치에서 느껴지는 맛이 있어서 좋습니다.
누구는 너무 기름져서 많이 못 먹겠다 하기도 하지만
그 맛 때문에 가끔 생각나고 찾아가게 되기도 합니다.




고소하면서 입에서 살살 녹는 맛에
안주로 참치는 정말 훌륭하지 않나 싶습니다.




대화가 즐겁다 보니 안주로써의 수명이 빨리 다합니다.
빠르게 사라지는 것에 고민할 이유가 없이
다음 차례가 쉼 없이 바로 준비되어져 있습니다.





스끼다시로 이어 들어온 숭어회입니다.
숭어의 쫄깃한 식감을 맛보게 되니 참치의 부드러움이 부각됩니다.




지금이 숭어 제철이라고 하는데
그래서 그런가 탄력이 아주 기가 막힙니다.
숭어회를 맛보니 즐기지는 않지만 낚시 가고 싶다 생각 들게 됩니다.




원래는 시작을 알리는 멍게인데
중간에 들어오니 참치와 참치 사이의 미각을 정돈하는 메뉴가 됩니다.




혼자서도 일당백의 안주가 되어주는 문어 숙회
맛이 없는 메뉴가 없습니다.




스끼다시를 딱 보시면 중간에 쉬어가는 느낌이 아니라
술을 본격적으로 드시면서 다음 참치를 기다리시죠
뭐 그런 느낌입니다.




겨울이라 더 맛있는 굴은 무침으로 나옵니다.
굴은 대표적인 겨울 식재입니다.




일행 모두 굴을 맛보며 내일 점심은
맛있는 굴밥집에 가면 좋겠다는 말을 이구동성으로 합니다.
더 나아가 겨울에 통영이나 거제 여행은 어떨까 대화 주제 확장




간장 새우장은 새우 속살이 아주 부드럽게
간도 세지 않게 맛이 아주 좋습니다.
잘 숙성된 간장 새우는 역시 흰밥이 생각나게 만듭니다.




다양한 해산물 메뉴 사이에 있어서 더욱 빛나는 두부





따뜻한 두부에 맛있는 간장 양념장을 둘러 먹으니
자주 먹는 두부인데도 더 맛있게 느껴집니다.
맛있는 두부 이야기로 한참을 더 대화 확장




초장에 찍어 먹으면 훌륭한 안주가 되는 다시마
아무튼 스끼다지 전부 훌륭한 안주입니다.




이어서 나온 참다랑어입니다.
색감이 고운 것이 절로 젓가락질을 유도합니다.




회와 함께 제공이 된 오미자주인데 맛있습니다.
술이 맛있다와 맛있는 술 사이에는 차이가 있는데
이 술은 여성분들이 선호하는 맛있는 술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오미자주에 먹으니까 더 맛있는 듯합니다.
참치 부위를 알고 먹으면 더 재미있겠다 싶은 이유는
이 부위 참 맛있다 싶으면 그 부위 중심으로 먹을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참치는 다른 생선처럼 잡을 수 있는 기회가 적기 때문에
맛보는데 최선을 다할 수밖에 없습니다.
어찌 되었건 훌륭한 안주라 자리가 즐겁습니다.




풍미를 더 살려주는 송이버섯 철판구이





순서상 첫 번째 리필입니다.
이미 적당히 배불러 있는 상태라 더 맛있습닏.
배불러도 더 맛있는 것이 참치!




참치와 참치 사이 송이도 나오고 이렇게 튀김도 나오고
참치에 치우치기 쉬운 식감을 자극하는 메뉴가 계속 나와서
술을 드시는 분들이라면 즐거운 자리가 됩니다.




새우튀김도 양파 튀김도 깔끔하니 맛이 좋습니다.





이미 다들 포만감을 느끼는 상태에서의 두 번째 리필
더 먹고 싶어도 앞의 메뉴만으로도 배가 기분 좋게 부릅니다.




전체 식사를 마감해주는 알밥입니다.
따뜻하게 자글자글 소리를 내며 나오기 때문에
배가 부른데도 숟가락은 이미 잘 섞고 있습니다.




식사 만족도를 깔끔하게 완결지어주는 알밥입니다.
뭔가 뒤에서 깔끔하게 정리해주는 알밥




아마도 북어계란국의 시원함이 더해져서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동탄 참치하우스 프리미엄 3인 메뉴는
중요한 자리나 맛있는 걸 먹어야 하는 모임이나 회식 자리에
어느 누구라도 만족시켜주는 훌륭한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별것이 없어도 이야기가 좋은 안주가 되는 즐거운 자리가 있지만
맛있는 식사와 안주가 술을 맛있게 만들어 주는 자리도 있습니다.
동탄 주민과 만나 즐거운 시간을 가진 참치 하우스




참치를 부위로는 잘 몰라도 다들 맛있다 생각하는 자리
그 생각만큼 맛있는 참치에 높은 만족도를 느끼게 된 참치 하우스
연말에 맛있는 술자리를 원하시는 분들이시라면
회식이나 모임 자리로 참치 하우스 추천드리겠습니다.
이야기는 더 즐겁고, 술맛은 더 좋아지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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