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감자튀김과 치킨을 치즈를 찍어 먹는다면 궁극의 맥주 안주 : 못난감자 & 치킨 수원역점

전국 먹거리 ∞/경기 먹거리

by 뷰스팟 2016. 12. 17. 01:32

본문



음식에도 트렌드가 있어서 같은 치킨이라도

선호하는 브랜드나 메뉴가 떴다가 지기도 하고

자리를 잘 잡으면 오래가는 메뉴로 남기도 하고 그럽니다.

그런데 같은 브랜드도 지점에 따라 맛이 차이가 나기도 합니다.





후배에게 업무적으로 도움을 주고서

밥과 술을 대접받던 날 2차로 시원한 맥주를 먹자 해서

어딜 갈까 주위를 둘러보는데

"어~ 저거 버스에서 나오던데 맛있을까요?"

"다른 데서 먹어봤는데 갈만해."





못난감자 & 치킨 수원역점

서울의 다른 지역 지점에서 맛을 봐서

치즈가 치킨만큼 많아서 치즈 좋아하는 사람들이 선호하겠다.

생각을 했던 최근 뜨는 브랜드입니다.

요새 보니 G 버스 TV 치킨 순위에 나오고 있지요.







그런데 이전에 방문했었던 다른 지점이

동네 치킨집의 느낌이었다면 지역이 지역이라 그런지

못난감자 & 치킨 수원역점은 회식하기 좋은 느낌의 그런 치킨집



경기 수원시 팔달구 매산로2가 32-1 1층









건물 주차장 이용

031 - 254 - 9254

15:00 ~ 03:00





밖은 겨울로 접어들었는데 안은 봄입니다.
인테리어 장식인 것을 알지만 뭔가 더 따뜻한 느낌




벚꽃나무 아래서 맥주 마시다 보면
겨울이라는 사실을 잠깐은 까먹을 것 같은 못난감자앤치킨 수원역점
맥주 먹는 맛을 살려주는 의외의 인테리어




메뉴판이 있어도 벽을 먼저 보게 됩니다.
퐁듀 커리치킨은 이미 먹어봤으니...




후배의 입문과 제 취향을 담은 반반치킨을 시킵니다.
반반은 참 좋은 우리나라의 음식 문화가 아닐까 싶습니다.
외국에도 많이 있나?




셀프코너에는 그저 무한한 사랑을 받는 뻥튀기와
무와 샐러드가 있는데 여기 샐러드 소스는
사오는 것이 아니라 매장에서 직접 만드는 소스라고 합니다.




셀프 세팅을 하고 맥주와 함께 부르스타가 나옵니다.
못난감자 & 치킨의 특징은 '치즈 위에서 닭을 끓여 먹는다.'
엄밀히는 닭 아래서 치즈를 녹여 먹는다.




옆 테이블의 음료가 하도 맛있게 보이고
뭔데 호가든 전용컵에 담겨서 나오는 것일까?
싶어서 시켰는데 달콤한 에이드입니다.
컵이 좋아서 그런가 에이드 마시고서 취하는 기분




맥주맛을 높여줄 반반치킨이 나왔습니다.
후라이드와 바베큐가 퐁듀로 제공되는 반반메뉴입니다.
기본적인 맛과 맥주 안주로 좋은 바베큐




치즈가 이보다 더 많을 수는 없습니다.
애가 치즈를 좋아해서 그냥 먹다 보니 치즈를 좋아하게 되었다는 후배
애 데리고 가면 정말 좋아하겠다면서 군침을 흘리고 있습니다.




퐁듀치킨은 치즈가 보글보글 끓기 시작하면
불을 끄고 치킨을 치즈에 찍어서든 말아서든 마음껏 드시면 됩니다.
치즈가 부족하다는 생각은 전혀 할 수가 없습니다.





치킨과 치즈가 참 잘 어울리는구나 하고 다시금 느끼게 되는데
맛 자체가 전에 먹었던 것보다 더 맛이 좋습니다.
같은 브랜드라도 치킨을 어떻게 더 잘 튀기는가에 따라서
확실히 더 맛있게 되는 듯합니다.





맥주 안주로는 
충분히 배불러서 감자는 맛을 못 봤지만
수원역 근처에서 맛있는 맥주 원하시면 못난감자 & 치킨 수원역점
딱 목적지로 정하고 가셔도 좋으실 겁니다.
이른 시간인 오후 3시에도
제법 늦은 새벽 3시에도 먹을 수 있어 더 좋습니다~!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