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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한우 제대로 즐길 수 있는 기회 마장축산물시장 가는 날 시즌 2 : 마장 고기마을

전국 먹거리 ∞/서울 먹거리

by 뷰스팟 2017. 1. 20.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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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득 마장축산물시장 가는 날 시즌 2 행사에서

보기에도 탐스럽게 익어가는 한우를 보면서

이런 행사를 전국 단위로 초청해서 크게 하면

마장동에 즐겨 찾는 한 사람으로서 정말 좋겠다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몰라서 못 가면 못 갔지 가보게 되면 단골집 하나 정도는 두게 되는

고기를 사거나 먹거나 어느 경우나 최적지인 마장축산물시장

행사 참여를 위해 마장 고기마을로 향합니다.





마장 고기마을은 위치로는 남문에서 북문으로 향하는 길목에 있는데

예전에 친구 따라 단골집에서 한우를 구입해서

배터지게 먹었던 기억이 있는 곳입니다.





마장고기마을은 쉽게 회 시스템을 생각하시면 됩니다.

회 사서 상차림 되는 식당에서 드시는 것처럼

고기를 마음에 드는 곳에서 구입하셔서

올라가 드시면 되는 마장 고기마을



서울특별시 성동구 마장동 761-19









공영 주차장 이용

02 - 2293 - 9393

10:00 ~22:00





다른 곳에 비해서 마장축산물시장에서는

대규모 단체가 고기 먹기에 적당한 곳이 아닐까 싶습니다.

여기서 열리는 마장축산물시장 가는 날 시즌 2







다양한 분야의 다양한 분들을 초청해서

마장동축산물시장의 우수한 품질의 고기맛을 알리는 행사

시즌 1이 성황리에 진행이 되었던 터라

시즌 2도 진행하게 되고 시즌이 계속 이어질 것이라 합니다.





자리마다 한우가 세팅되어 있고

보기 드문 한투 파티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문득 훌륭했던 둔내 어느 마을의 척사대회가 떠올랐습니다.





블로거는 물론, 기자, 업계 종사자, 지역 단체 등

고기 맛 제대로 아시는 분들이 모이는 자리

한우야 고기 맛을 몰라도 맛있기는  합니다.





기본 상차림인데 행사가 아니더라도 항상 이 세팅입니다.

한우 먹을 때는 이조차도 조금 먹고 고기에 집중하곤 합니다.





기본 상차림 이후에는 셀프로 가져다 드시면 됩니다.

메뉴 중에서는 콩나물을 가장 많이 가져다 먹게 되는데

돼지고기의 경우는 콩나물하고 같이 볶아 먹으면 더 맛있어지기도 합니다.





행사에 제공된 화랑유통의 색감 고운 한우입니다.

구이에 좋은 등심인데

불판에도 좋지만 숯불 위 석쇠에 구우면 또 일품이지요.





마블링에 대한 인식이 많이 바뀌어서

결이나 분포도에 더 신경을 많이 쓰시게 된답니다.

어찌 되었건 품질 좋은 고기가 세팅되어

굽는 즐거움이 있겠다 싶습니다.





행사 주최를 보면 시에서 지원하는 문화 행사임을 알 수 있습니다.

문득 한우가 유명한 지역마다 이런 행사가

명절 근처에 있음을 떠올리게 됩니다.





사회자님의 행사 소개와 간단한 설명이 이어지고

가볍게 선물이 걸린 퀴즈 타임이 진행되기도 했습니다.

역시 지원을 받으면 선물도 있고 좋지요.





행사 관련  담당자님들의 행사 설명





이미 고기에 집중이 되어 있어서 말씀에 집중하기 어려웠지만

자주 마장동 찾는 입장에서 이런 행사 자주 하면 좋겠다 싶긴 합니다.

마장축산물시장이 고기 먹기에 정말 좋다는 걸 모르는 분들도 많기 때문이죠.





그렇게 지원 사업의 내용까지 듣게 되고서 행사가 시작됩니다.

아무래도 조류 독감 때문에 소고기나 돼지고기 드시는 분들이 더 많을 텐데

이런 행사 계기로 많이 찾으실 듯싶습니다.





한우는 원래 참기름장 정도만으로도 훌륭한데

특별히 개발을 했다는 메이드 인 마장동소스가 제공됩니다.

소스 개발자분도 한쪽에서 한우를 열심히 굽고 계시다

소스가 궁금하면 언제라도 질문받는다 하셨습니다.





일단 달아오른 불판에 가볍게 기름 부위로 코팅을 해줍니다.

한우가 맛있게 익는 기초 작업이 되겠습니다.





1인당 2인분이 제공이 되는 것인데 한우 2인분이면

매우 즐겁게 푸짐하게 먹을 수 있는 양입니다.

거기에 찌개나 냉면류까지 제공되니

마장축산물시장가는 날 행사는 아름다운 행사가 됩니다.





적당히 익고 있기에 뒤집었는데

덜 익힌 것 좋아하시는 분들은 이 상태에서 드시기도 합니다.

테이블의 인원 모두 미디엄을 원해 오히려 굽기 까다롭습니다.





허나 한우는 익었나? 싶은 정도에서  먹어도 괜찮기 때문에

살짝 익어가는 순간에 잘라놓으면 알아서 잘 먹게 됩니다.





정말 잘 익었습니다. 역시 한우는 살짝 익혀야 맛있습니다.





특제 소스는 새콤한 맛이 도는 소스입니다.

한우의 고소하면서 단맛을 끌어내서 더 높여주는 소스

소금에 먹을 때와는 확실히 다른 식감





푸짐하게 고기 먹는 자리에선 역시

시원하게 마시는 맥주가 잘 어울린다고 생각합니다.

소화에 도움을 주는 맥주





한우를 두 점이나 쌈에 싸 먹는 여유

이 정도면 한우가 절대 상추에게 질 수가 없습니다.





등심이라 적당히 구워도 맛이 좋고

그냥 먹든 양파와의 조합이든 어떻게든 잘 어울려서

식사하는 즐거움이 넘치게 됩니다.





마장축산물시장에서 고기 사서 구워 먹을 때

실패할 확률은 거의 없다고 봅니다.

맛있는 고기를 먹고싶을 때 갈 이유가 그래서 충분합니다.





마블링 상관하지 않고 고기의 식감과 육즙

전체적으로 이런 행사에서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가 확실합니다.

신선한 한우 좋은 가격에 제대로 즐기고자 한다면

횡성은 멀다~! 마장동으로 가면 됩니다.





그러고 보면 예전에는 부속고기 먹으러 주로 갔던 곳이

바로 이 마장축산물시장이었습니다.

요새는 어디서나 쉽게 드실 수 있지만

생간과 천엽이 앉자마자 나오고 다양한 부위를 입맛에 맞게

즐길 수 있어서 정말 좋습니다.





동행한 친구가 선택한 된장찌개





고기 먹을 때 먹는 된장찌개는 뭔가 더 맛있는 듯합니다.

한국인의 밥상은 역시 기력 충전에 좋은 밥상





겨울에는 역시 비빔냉면을 먹어줘야 합니다.

외국인 친구가 전에 고기를 먹고 냉면을 먹는 모습을 보고

식사를 왜 또 하냐고 물어본 적이 있었는데

두 달 살더니 냉면은 역시 고기랑 먹어야 맛있다고 했었지요.





화랑유통의 한우 맛도 훌륭하고

마장 고기마을의 냉면과 된장찌개도 훌륭했던

마장축산물시장 가는 날 시즌 2

우리 한우 많은 분과 함께 해서 좋은 행사였고

즐겨 가는 마장동의 이유를 다시 확인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명절 한우 선물이나 친구들과 맛있는 고기 드실 분들은

마장동에서 약속 잡으시면 만족도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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