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마치고 저녁 식사 시간까지 약간의 공백이 있는 시간
가볍게 청초호 주변을 돌아보고서 숙소 사장님이 추천한
디저트 카페인 눈가루로 동료와 함께 갑니다.
청초호 호수공원 바로 옆에 위치한
시일 지나면 빈자리 없이 식당과 카페가 들어서겠구나 싶은
좋은 입지의 접근성, 주차 편의 좋은 눈가루
외지인 입장에서 보면 왜 이 지역이 개발이 덜 되었을까?
궁금하게 만드는 청초호를 끼고 있는 좋은 환경
편하게 앞에 주차를 하시면 되겠습니다.
강원 속초시 교동 1023-9
주변에 편하게 주차 | 010 - 5798 - 8977 | 01:00 ~ 24:00 |
프랜차이즈가 무서운(?) 점은 뭔가 먹고자 할 때
그 지역의 인기 업소를 잘 모를 때는 자연스럽게
알고 있는 브랜드를 검색해서 찾아가게 된다는 점입니다.
숙소 사장님 눈가루 추천이 없었다면 아무래도 아는 곳을 검색하고 있었겠습니다.
눈가루는 디저트 카페라 커피, 눈꽃빙수, 토스트 등도 있지만
수제 비누나 양초도 만들어 파는 곳입니다.
그래서 커피스캔들로도 인지되는 곳
저녁을 먹을 거라 가볍게 커피와 빙수 정도 생각했는데
막상 세트 메뉴를 보고 가격을 보니
세트 메뉴가 유명 프랜차이즈 업체 빙수 가격하고 비슷해서
세트 메뉴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느낌상 눈꽃빙수 하나 시키면 토스트가 서비스로 나오는 기분
입구 옆에 캔들샵이 있는데 눈가루에서
직접 초, 향초, 비누 등을 수제로 만들기 때문에
향도 강하지 않고 제품도 많아서 자연스레 들어가 보게 됩니다.
여기서 강좌도 진행되지 않을까 하는 분위기
아무래도 수제 비누나 향초라서 만드는 강좌가 있겠지요?
진열된 모든 상품이 직접 만든 제품이겠습니다.
커피 캔들은 원두가루로 만들어진다는데
커피향이 난다고 하는데 초에서 원두 향이 나면
커피 좋아하시는 분들은 정말 좋아하시겠습니다.
선물하면 좋겠다 싶은 제품들이 많이 있습니다.
받는 사람도 좋아하겠고 장식용으로 좋을 수제 제품들
커피 마시러 왔다가 선물 구입하실 분들도 많겠습니다.
향초는 향을 특별히 좋아하지 않더라도
선물로 받게 되면 가정에서나 샵에서나 피워 놓고 즐기게 됩니다.
선물은 다 좋지만 서로 즐거운 선물이라고 생각합니다.
가볍게 사기에도 좋은 수제 비누입니다.
모양도 색상도 다양해서 아이들하고 고르는 재미도 있겠습니다.
보는 재미도 괜찮게 있어서 향이 필요한 분이나
인테리어 소품 필요한 분들에게 선물해야 하실 일이 있으시면
아기자기한 제품도 많으니 잘 살펴보시면 좋겠습니다.
별생각 없다가 가벼운 선물이 필요한 곳이 생각나서
정말 가볍게 살 수 있었습니다.
알고 보면 주변에 향초 좋아하는 사람이 생각보다 많습니다.
날이 더 좋아지고 단골이라면 눈가루에 가면
자연스럽게 2층으로 올라가게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햇살도 좋고 바람도 좋을 분위기 좋은 2층
2층 전체적으로 어느 자리나 밝지만
창가 햇살 좋은 자리가 많아서 비타민 D 부족하신 분들은
봄볕 좋은 창가에 많이 앉으시겠습니다.
그런데 역시 청초호 방향 전망이나 자리가 좋습니다.
시야가 탁 트여 있어서 더 좋습니다.
좋은 분위기라는 것이 개인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제 경우는 시야가 좋고 따뜻한 날 문을 활짝 열었을 때
바람 좋은 곳을 좋아하는데 눈가루가 바로 그런 곳
꽃 피고 바람 좋아지기 시작하면
이 테라스 자리가 1순위 자리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바닷가 말고 속초에서 전망 좋은 카페로 추천드리기 좋은 위치
2층은 전체가 카페 공간이라 1층보다 자리가 많습니다.
일행이 많은 경우는 2층이 좋습니다.
곳곳 통로까지도 잘 꾸며져 있어
좋은 느낌을 받고 싶으신 분들에게 좋은 눈가루
1층도 2층과 마찬가지로 따스한 감성이 가득합니다.
여행이든 출장이든 속초에 와서
차 마시면서 휴식 가지고자 하시는 분들에게 참 좋은 카페
가격은 너무나 당연스럽게 프랜차이즈 카페보다 착합니다.
개별 메뉴도 착하고 세트 메뉴도 착하고
여럿이서 가면 당연히 좋은 곳입니다.
차로 여행하시는 분들이시라면 주차나 환경 모두 최적
세트 메뉴를 대표하는 보기에도 달콤새콤한 베리요거트 눈가루
눈가루도 눈꽃빙수가 대세인데
둘이서 먹는 경우 디저트로 배부르게 될 수도 있겠다 싶은 양
눈꽃 얼음 깔고 연유에 아이스크림 올리고 베리 올리고
제대로 푸짐하게 만들어 나왔습니다.
오히려 세트 메뉴 사진보다 베리가 더 많아 보입니다.
맛있습니다.
뭔가 입맛 없는 사람 데리고 가면 식욕 살려줄 맛
봄에 아주 좋은 디저트가 되겠습니다.
배가 동료나 저나 별로 고프지 않았는데
막상 인절미 토스트를 보면서 맛있겠다 공감을 하게 되었고
한 입 먹고선 계속 먹게 되는 맛
특별한 무엇보다는 식빵 안에 인절미를 넣고
토스트를 만들어 낸 것인데 식감 조화가 아주 좋습니다.
만약에 배가 고팠다면 허겁지겁 맛있게 비웠을 맛
배고프지 않은 2인도 남김없이 먹었습니다.
항상 카페라테만 먹는 동료
대부분 하트 모양을 만들어 주는데
예쁜 점원(?)의 마음을 받는 기분이라는 무의미한 이유
맛과 향 모두 만족스럽다며 토스트와 함께 잘 마십니다.
향초와 비누 약간 사서 숙소로 돌아갑니다.
어디든 처음 가는 카페의 아메리카노는 기본으로 맛을 보는데
맛있는 커피입니다.
2층 창가에 앉아 의자에 기대 음악 들으면서 마시면 참 좋을 커피
은은한 향의 석고 방향제
차에다 놓고 다니면 좋은 수제 방향제가 되겠습니다.
다음에 속초 갈 일이 있으면 커피 캔들을 사봐야겠다 생각이
커피를 마시면서 들게 된 눈가루
속초 여행 가서 카페 갈 일이 있으실 때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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