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의 아니게 어려워진 회사의 정리 대상이 되어
창업의 길로 들어서게 되어 침울해진 S
그 먹는 거 좋아하는 친구가 걱정이 심한가 얼굴이 홀쭉해져
위안이 되는 메뉴가 무얼까 생각을 해봅니다.
정글의 법칙을 각종 갑각류 잡는 모습 때문에 즐겨보는 S
미세한 알러지 증세로 갑각류 먹으면 입술이 살짝 붓는 S
그래도 랍스터 먹으러 간다니
퇴근이 6시인데 6시에 마중을 나와 있습니다.
선정릉역은 1번 출구 기준으로 가까운 크래버대게나라 강남점
경복아파트 사거리에서 서울세관 사거리 방향으로
길을 따라 올라가면 언덕 살짝 너머에 크래버대게나라
역 기준으로 본다면 학동역이 더 가깝습니다.
차로 가셔도 대로에 딱 붙어 있어서 찾기 쉽습니다.
갑각류를 좋아하는 사람들의 공통점은
그것이 대게, 킹크랩, 랍스터든 가리지 않는다는 점
즉, 어느 맛이든 제대로 즐기고자 하면 크래버대게나라가 딱 좋다는 것입니다.
서울 강남구 논현동 261
전용 주차장 이용 | 02 - 547 - 7998 | 11 : 00 ~ 05 : 30 |
점심을 먹겠다 싶은 시간부터 해 뜨는 시간까지 식사를 하실 수 있어서
술자리든 식사든 야밤에 대게가 갑자기 먹고 싶을 때
아무 때나 갈 수 있어서 좋습니다.
여기에는 점심 특선 메뉴도 잘 되어 있어서 좋습니다.
입구에서 맛이 좋아 선물로 사가시겠다는 분에게
이렇게 선물로도 포장이 가능합니다
라고 친절하게 설명을 해드리고 있습니다.
밝은 분위기의 실내
갑각류의 빨간 껍데기를 제대로 살려주는 조명
입구에서부터 잘 갖춰진 와인을 보시면서 느끼실 텐데
하우스 와인도 잘 갖춰져 있어서
와인이 필요한 회식이나 모임 혹은 잘 보이려는 자리에
적절하게 제공되는 환경이 만들어져 있습니다.
자리가 다양하게 갖춰져 있어서
선호하는 자리를 선택하실 수 있는 선택권이 있습니다.
회식의 경우 인원수에 맞게 들어가실 수 있는
방이 잘 갖춰져 있어서 안내를 받으시면 됩니다.
룸이 잘 갖춰져 있어 일행끼리 조용히 식사하고픈 분들에게 좋습니다.
밖을 보면서 식사를 하시겠다는 분들은
햇살 잘 들어오는 창가 자리를 선택하셔도 좋습니다.
룸의 경우 예약을 하시면 우선 배정이 되겠고
그냥 가셔서 룸이 다 차거나 홀이 좋으시면
홀의 오픈석에서 드시면 되겠습니다.
자리는 다양하게 갖춰져 있어서
미리 원하는 자리 예약하시고 가면 좋습니다.
크래버대게나라 강남점의 메뉴는
코스 중심으로 되어 있어서 역시 중요한 자리
맛있는 요리가 있어야 하는 자리에 맞는 식당이라고 하겠습니다.
안쪽의 수족관에서 손님을 기다리고 있는 친구(?)들
아이들의 경우는 한참 저 앞에서 구경을 하겠습니다.
킹크랩이 뭐라고 말을 하고 있는데
알아들을 수 있다면 정말 재미있겠지요.
선물 세트의 경우 kg당 가격 산정을 하기 때문에
단품으로 드실 경우 역시 kg당 가격으로 계산되니까
여럿이서 가시면 다양하게 맛보셔도 좋겠습니다.
단품 메뉴도 다양하게 갖춰져 있어서
점심 특선이나 식사 드시러 가셔도 좋습니다.
리메뉴얼 런칭 이벤트도 진행되고 있어 천고마비 준비로 딱!
게살죽과 샐러드가 세트의 포문을 엽니다.
죽이 나오는 순간 위산이 먼저 반응을 합니다.
에피타이저는 회가 되겠습니다.
식욕을 최대치로 이끌어주는 메뉴가 되겠습니다.
회의 경우 미각을 집중시키게 하는 음식이라고 생각합니다.
순서상 깔끔한 맛으로 고소한 랍스터의 맛을
제대로 끌어올리는 임무를 띠고 있는가 싶습니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사실은 회는 맛있다는 것
그저 맛있는 회가 나와서 간장에 먹을 것인가 초고추장에 먹을 것인가
이 정도 고민 정도 할 뿐입니다.
우리는 왜 코스나 정식을 좋아하는가?
이런 메뉴를 다 골라서 주문해야 한다면 정말 어렵겠습니다.
그런 선택의 어려움을 덜어주는 세트의 고마움
아직 랍스터까지 여정이 많이 남았지만
연어 회에서부터 벌써 만족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짭조롬한 해초 샐러드
바다의 맛을 완전 제대로 전해드리는 해초 샐러드입니다.
바닷가에서 식사를 하는 기분까지도 느끼실 수 있습니다.
어떤 음식이 순서대로 안 나오고
단번에 다 세팅이 되었을 때 무엇을 가장 먼저 먹는가
라는 것에서 식성 파악을 할 수 있겠는데
제 경우는 아마 이 낙지 초무침이 아니었을까 합니다.
침샘 폭발시키는 데에는 이만한 음식이 없지 않을까 합니다.
생선 튀김이 맛이 없을 리가 없습니다.
에피타이저에는 토마토가 자주 등장을 하는데
해파리와 새우 살, 채소가 올라간 한 입에 드시기 좋은
맛의 상큼함을 담당하고 있는 메뉴
새우 튀김
분식으로도 가끔씩 먹을 새우 튀김은
언제 먹어도 맛이 있는 음식입니다.
너무 해산물만 있으면 아쉬울 수도 있어
육식파를 위해 제공이 되는 미니 스테이크입니다.
전부 해산물만 있어도 상관이 없는 자들이지만
이 스테이크 메뉴 하나가 그 자들은 또한
육식파임을 깨닫게 해 주는 맛있음을 채워줍니다.
친구의 경우는 본 메뉴가 가장 중요하긴 하지만
이런 다른 메뉴가 마음에 들면 더 생각에 남는다 하는데
그 의견에는 저도 적극적으로 공감하는 바입니다.
이렇게 흡족하게 맛을 즐기고 있노라면
빨갛게 먹기 좋은 색감으로 완성된
랍스터찜이 메인 메뉴로 등장을 해서
보는 것만으로도 배부름을 느끼게 해줍니다.
구이도 물론 맛이 있기는 하지만
갑각류는 찜요리로 해서 먹는 것이 가장 좋다고 생각합니다.
먹기 좋게 손질이 되어서 보기에도 탱글탱글합니다.
내장 소스가 함께 나오는데
여러분이 기대하시는 바로 그 맛입니다.
랍스터든 대게, 킹크랩이든 내장 소스가 더 맛있는 게 있는 걸 보면
이 소스의 경우는 살짝 복불복
포크로 살을 찍어 들어 올리면
두둑툭~ 하고 쉽게 잘 떨어져서 내장 소스 찍어서
입 가득 맛을 음미하시면서 드셔도 좋습니다.
한 시간 전만 해도 세상 모든 근심 다 품고 있었던 친구의 표정도
킹크랩의 맛에 무아지경으로 빠져들어 있어 보였습니다.
그렇게 맛있게 먹던 친구가 문득 이런 말을 합니다.
"그러고 보면 이게 너무 먹고 싶었는데 어제 수명이 다한 사람도 있겠다."
킹크랩 먹다가 삶의 가장 단순한 진리를 깨우친 친구
맛있는 음식이 전하는 단순하지만 깊은 철학
식사의 마무리는 배가 너무 부르더라도
꼭 한 숟가락이라도 드셔야 좋다고 생각하는 게장 볶음밥
맑은 게살 된장국과 김, 김치가 함께 나오는데
마무리가 아니고 마치 새로 식사하는 기분을 들게 합니다.
점심에 이렇게 식사를 해도 맛있게 기분 좋겠다 싶습니다.
후식으로 깔끔하게 식사 마무리를 만족스럽게 합니다.
학동역으로 가면서 S녀석은 이런 이야기를 합니다.
"킹크랩 먹기 전에는 사는 걱정만 가득 했는데 맛있게 먹고 나니까
내년 여름 정도에는 몰디브 같은 데 가서 직접 잡아 먹어봤으면 좋겠다."
맛있게 먹든 가서 잡아 먹어보든 열심히 살아야 한다는 것
오늘 이후도 이야기 하는 것을 보면 정말 맛있게 먹은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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