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체 양재역회식장소로 좋은 다양한 안주를 즐길 수 있는 정통 양재역호프집 : 보물섬

요새는 수제 맥주 전문점을 주로 다니고 있는 편인데

일부 친구는 여전히 정통 호프집을 좋아합니다.

정통이란 과연 무엇인가?

이 친구의 설명을 빌자면 맥주에 어묵탕, 소주에 돈까스를 먹을 수 있는 호프집

양재역 5번 출구를 나와서 바로 앞의 골목

그 골목 안으로 들어가면

바로 앞에 보물섬으로 향하는 길을 알려주는

풍선이 자리를 우뚝 지키고 있고

그 건물 지하 2층으로 내려가면 바로 정통 호프 보물섬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 건물이 독특한 것이 양재역 5번 출구

골목에 붙은 건물을 하나 건너서 가면

여기도 보물섬으로 들어가는 입구입니다.

건물이 상당히 넓으면서 남부순환로 앞으로도 입구가 있어 접근이 매우 쉽습니다.

서울 서초구 양재동 11-2 B2

후문 앞 주차장, 가능한가 문의	02 - 577 -3040	14 : 00 ~ 02 : 00

"그래 이거야~! 이런 입구 분위기가 바로 정통 호프지~!!"

친구의 탄성에 묘하게 공감하게 되는 후문 쪽 입구

정통 호프집으로 생각한 이곳은 퓨전포차

문 앞에서는 스패로우 선장으로 보이는 해적이

맥주잔을 보여주면서 자랑을 하고 있습니다.

술이 보물일까 안주가 보물일까 싶은 보물섬

보물섬이 넓다는 것은 누구라도 공감할 수 있는 내용입니다.

최대 80명이라고 하니 작은 회사 회식 정도는

보물섬에서 진행할 수 있을 넓이

홀에 4~6인 테이블이 세팅되어 있고

룸에 해당하는 공간도 8명 정도까지 앉을 수 있는 넓이라

인원수 많은 회식 자리로는 아주 좋습니다.

테이블이 4, 6, 8, 10, 20 이런 식으로

세팅이 잘 되어 있어서 근처에서 회식을 많이 오기도 한답니다.

가장 넓은 단체석에서는 외국인 직원도 있는 팀의

단체 회식이 진행되고 있었는데 아주 여유롭습니다.

회식이나 모임 공간을 찾게 될 때

회사나 동호회, 산악회, 뒷풀이와 같이 단체가 이동하는 경우

10명만 넘어도 생각보다 넓은 곳 차기 어려운데

양재역 근처에서는 보물섬이면 아무리 많아도 별 걱정 없겠습니다.

친구나 저나 정통 호프의 개념 정립이

대학교 다닐 때 학교 근처의 떼로 몰려가도 항상 준비되어 있었던

그런 호프집에서 시작된 것이라 이런 분위기가 딱 좋습니다.

타이틀은 퓨전포차라 다양한 안주와 술이 준비되어 있는데

대학교 근처 호프집이 저러하기 때문에

호프집은 당연히 퓨전포차라고 안 해도 이런 다양함이 기본으로 인식되어 있습니다.

기네스나 아사히 생맥주, 그리고 수제맥주 강서

인기 높은 맥주가 지금 3+1 행사를 하고 있어서

둘이 가더라도 두 잔씩 마실 수 있어서 훌륭한 이벤트

편의점에도 출시가 되어 세를 넓혀가고 있는 강서

이제는 호프집이나 퓨전포차에서도

수제맥주를 쉽게 접할 수 있게 되어서 아주 좋습니다.

퓨전포차이니 어묵탕에 수제맥주~!

이런 조합을 즐겨보는 매력이 있어서 좋습니다.

평소에는 어묵탕에 맥주 마실 일이 별로 없기 때문입니다.

방문한 날이 갑자기 선선해져서 일교차가 심했던 터라

이런 푸짐하면서 국물이 속을 풀어주는 어묵탕은

맥주와 상관 없이 단독으로도 먹기 좋은 메뉴

두툼한 우동 사리도 들어가고

뭔가 입구에서 들어오기 전 기대를 했던 그런 맛이 잘 반영된 어묵탕

다른 곳에는 없는 보물섬만의 치킨

이 모양과 이 맛은 딱 여기서만 맛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익숙한 치킨의 맛이면 뭐하고 비슷하다 했을 텐데

이 치킨은 어떤 브랜드 치킨도 비슷하다 할 수 없었습니다.

나중에 보니 아침에 가락시장에서 공수하는 제철 해산물 안주도 다양하니

신메뉴로 되어 있어서 색다른 안주 원하실 때 좋은 게 많습니다.

넓기에 왁자지껄 사람들 많은 시끌벅적한 분위기

술 가릴 것 없이 다양한 안주를 짝으로 붙일 수 있어 좋은 곳

그런 한국식 호프집인 퓨전포차에서 그런 느낌과 메뉴를 즐기고 싶으실 때

편리하게 접근하고 귀가할 수 있는 양재역 옆의 보물섬

수제맥주, 수입맥주까지 주종도 다양해 즐거운 시간 가지실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