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그라운드 최후의 승자가 되도록 만드는 게이밍 마우스 찾아보기 : Xenics STORMX G3

예전에 잠시 사용을 했다가 배틀그라운드를 위해

좋은 게이밍 마우스를 찾아보기 위해 다시 꺼낸 마우스 중 하나인

제닉스다운 디자인의 Xenics STORMX G3

제닉스의 경우는 선과 각이 강조되는 모델이 많습니다.

STORMX 라인업이 그런 제품들이 많은데

TITAN MARK IV 마우스 유저라서 겹치는 부분이 있어서

예전에 테스트 해보고서 한참 보관 상태였던 STORMX G3

스펙은

★ 7버튼 USB 게이밍 광마우스

★ ADNS-3050 / 4000DPI / 6400FPS / H/W 매크로 / 소프트웨어 지원 / 내장 메모리

★ LED 튜닝제품 / 무광코팅 / OMRON 스위치 / 스위치 모듈 변경 가능

★ 124.5mm / 74.5mm / 40mm / 130g

그립감 중심으로 게이밍 마우스를 크게 보면

둥글둥글한 형태와 이렇게 그립 모양에 따른

잡는 방식에 중점을 둔 마우스로 나뉜다고 생각합니다.

그 그립이 착 감기면 이런 제품을 선호하게 됩니다.

센서는 아바고 3050 옵티컬 센서

최대 1천만회 클릭을 보장하는 옴론 스위치가 적용되었고

퀵 스왑 스위치 적용으로 스위치만 바꿔서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또 하나의 장점은 상단의 멀티 버튼

DPI, PR, PF, LED를 저 버튼 하나로 다 바꿀 수 있다는 것

변경을 많이 하거나 게임별로 설정하는 분들에게 좋습니다.

폴링 레이트는 125 Hz, 250 Hz, 500 Hz, 1000 Hz

LED를 비롯한 섬세한 설정을 프로그램을 통해서 할 수 있습니다.

버튼이 많은 것이 꼭 좋은 것은 아니지만

키보드보다 마우스에서 편하게 기능을 활용하고픈 경우

단축키로 잘 활용을 하면 3개가 유리한 유저들도 많을 겁니다.

안티더스트 코팅의 무광 디자인이고

잡으면 고정적인 그립의 느낌이 듭니다.

그런 느낌이 좋은 분들도 있고 편하게 잡는 게 좋은 유저도 있기 마련

기능적으로 하단에 많은 것이 있는데

퀵 스왑 스위치라 배터리 교체하듯 열어서 바꿀 수 있습니다.

하단에 둥근 커버 있는 곳에 스위치 2개가 여분으로 들어있습니다.

Xenics STORMX G3의 장점은

매크로 소프트웨어에서 게임별로 미세한 조정이 가능하다는 것

게임에 맞게 버튼 설정도 가능하고

DPI나 PR에 맞게 LED 컬러도 지정을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7 컬러가 제공이 되어서 색상은 물론 밝기나 숨쉬기 속도까지도 설정이 가능합니다.

Xenics STORMX G3의 크기는 대략 이렇습니다.

로지텍 G102에 비해 약간 더 큰 정도입니다.

그립감의 경우는 내가 맞게 잡는다는 느낌보다는

제공된 그립감이 나한테 잘 맞는가?

이런 느낌이라고 설명을 하면 이해가 되겠습니다.

어느 마우스나 잡았을 때 편하고 쾌적한 느낌이 들면 딱 좋은건데

Xenics STORMX G3도 잡아보시면 이해가 바로 됩니다.

클릭감도 안정적이고 휠도 적당하니 좋은데

다른 게이밍 마우스 비해서 기본 설정보다는

나한테 맞는 세부 설정을 할 필요가 있는 편입니다.

게임별로 적합한 설정을 미리 해두시면 좋다는 것

사이드 버튼이 3개라서 배틀그라운드 기준으로 보면

인벤토리나 맵, 구급 상자 사용과 같은

자주 이용하는 단축키 활용에 매우 효과적입니다.

기본 설정에서는 조금 느리거나 생각보다 빠른 편이어서

프로그램에서 제일 좋은 설정을 할 수 있었습니다.

플레이 스타일에 맞게 최적값이란 것을 찾을 수 있다고 봅니다.

플레이를 즐길 수 있는 최적의 감도를 찾는 데에

자세한 설정이 필요하기는 했지만

그 설정을 찾고난 다음부터는 순위도 더 올라가고

더 안정적인 플레이를 즐길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Xenics STORMX G3의 그립감이 손에 잘 맞는다면

치킨을 향하는 길에 오프라인의 든든한 무기가 되리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