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회초밥과 육회비빔밥이 정말 맛있는 함께하고픈 명동 한식 맛집 : 고요남 명동점

맛있다는 것에 대해서

다양한 이슈와 화제거리가 있는데

이유는 세상 사람의 수만큼

맛에 대한 정의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만큼 맛있다는 것은 쉬운 듯 어려운 일

세상에서 가장 붐비는 곳 20선을 뽑는다면

그 안에 들기에 부족함이 없을

명동거리의 시작점인 명동역 6번 출구

인파를 지나 바로 나오는 사거리에서

좌회전을 해서 조금 더 가면

가는 방향 오른쪽으로 사보이 호텔이 있습니다.

1957년 순수 민간 자본으로 설립한 호텔이라 함

겉만 봐서는 그렇게 오래된 것을

알 수 없게 명동도 그만큼 바뀐 것

고요남 명동점은

사보이 호텔 2~3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고요남이 이름인가 했는데

아닙니다.

'고기 요리하는 남자'

서울 중구 충무로1가 23-1 사보이호텔 2-3층

별도로 없음	02 - 318 - 2225	11 : 00 ~ 01 : 00

호텔을 방문했던 적이 없지만

아마도 예전에 객실 자리가 아니었을까?

싶게 뭔가 느낌이 남아있는 인테리어

깔끔한 내부 인테리어

명동 도로 쪽으로 난 창문을 통해서

낮에는 햇살이 들어오겠구나 싶습니다.

안쪽 공간으로는 단체 손님들 앉기 편하게

테이블을 붙이기 좋은 형태라서

단체 여행객들도 많이 찾겠습니다.

같은 구조지만 3층이

2층보다는 단체 손님에게 더 좋은

그런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2층이든 3층이든

어떤 인원수의 손님이 찾으셔도

편하게 식사를 하실 수 있게 잘 되어 있습니다.

고요남의 고가 고기임을 알게 되면

메뉴를 보면서 자세히 들여다보게 됩니다.

일상적으로 자주 접하는 이름이 아닌

고요남의 요리 이름이 많기 때문

사진과 이름을 보면서

어떤 요리인가를 짐작할 수 있습니다.

일상적으로 접하는 메뉴를 보다가

색다른 요리를 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자리에 앉으면 고기가 듬뿍 담긴

먹지 않아도 맛을 알듯한 국과

반찬 4종이 바로 준비됩니다.

그런데 기본으로 나오는 국물에

이렇게 고기가 많이 들어간 건

언제였던가 싶게 매우 낯선 모습

색다른 전통주가 있었으면 좋겠는데

술 종류는 기대보다는 부족한 느낌입니다.

그래서 맥주를 선택 

다른 테이블 손님들이 드시고 계신 걸 보고

자연스럽게 이끌린 55cm 한우 육회초밥

이런 초밥은 본 적이 없기 때문에

맛도 더 기대가 되는 한우 육회초밥

육회를 초밥으로 접한 적이 있었나 싶어서

그래서 맛이 기대가 되는 요리입니다.

이렇게 나올 때에는

역시 육회의 신선도가 정말 중요하겠습니다.

기본적인 간이 되어 있어서

그냥 바로 드셔도 좋다는 설명

육회 정말 좋아하는 친구는

맛을 딱 보더니 바로 엄지를 척!

소스가 별도로 제공이 되는데

그냥 먹든 소스와 함께 드시든

육회를 즐겨 드시는 분들이시라면

정~말 맛있게 드실 수 있는 한우 육회초밥입니다.

국물이 있는 메뉴로 무엇이 좋을까

선택의 종류가 많지는 않아서

스테이크 온우동을 주문했습니다.

일단 고기가 푸짐해서 양은 많아 보입니다.

정통 우동에 고기가 정말 푸짐한 메뉴인데

숯불에 구운 양념 등심 맛이

정말 일품이라 뭔가

우동의 한식화가 이뤄진 느낌입니다.

면류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강추

앞에서 맛을 본 한우 육회초밥의 만족도로

한우육회비빔밥에 대한 기대도 높았습니다.

고요남 명동점만의 맛이지 않을까 했는데

양념장이 초밥에 같이 나온

그 특제 소스임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 양념장이 매우 훌륭합니다.

비법을 알고 싶게 만드는 맛있데

익숙한 육회비빔밥과 다른 맛이라 더 좋습니다. 

예전에 지방 친구가

명동 쇼핑을 하다가 전화를 해서

맛있게 식사할 수 있는 곳 알려달라고 할 때

생각을 잠시 했던 적이 있는데

만약 그 친구가 같은 질문을 연말에 와서 한다면

고요남 명동점의 육회 메뉴 맛을 보라고

바로 추천을 하겠습니다. 

평소 비빔밥 즐겨 드시면 육회비빔밥은 꼭 드셔보시라

강추!

본 리뷰는 고요남 명동점에게 대가를 제공받았으나,
주관적인 생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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