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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산성 맛집 추천할 때 건강과 맛 모두 대만족인 성남 모임장소 권장 해천탕 맛집 : 문어해천탕 문어폭탄

전국 먹거리 ∞/경기 먹거리

by 뷰스팟 2019. 4. 19. 0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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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절기에 심한 감기로

2주 넘게 고생을 하고서 입맛도 잃고

못 먹어서 살까지 빠질 정도였다는 친구

건강 80% 회복을 해서 벚꽃 사진도 좀 찍고

맛있는 요리도 먹고자 남한산성 출사를 나왔습니다.





이 친구가 살던 동네라

약사사 출사 겸 등산을 마치고

남한산성공원으로 내려온 친구

떨어진 에너지 충전용 보양식으로 해천탕을 선택하고

남한산성공원 앞에 위치한

문어해천탕 문어폭탄으로 향합니다.







남한산성공원에서도 가깝지만

맞은편이 바로 을지대학교 성남캠퍼스

"그런데 저기가 원래 다른 대학이지 않았나?"

친구 L : "보건대학이었지."

옛날 이 친구가 자취할 때 보건대학이었으니

정말 오래전 옛날이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해천탕이나 해신탕, 연포탕을 즐겨 먹기에

친구도 간만에 찾게 된 동네에서

해천탕을 판다는 것에 궁금증을 품게 했던 문어폭탄



경기 성남시 중원구 은행동 663-3 B1





별도로 없음

031 - 734 - 0715

10 : 00 ~ 22 : 30





딱 들어서면 어느 정도 기대를 했던
대학교 근처의 식당 느낌이 제대로입니다.




대학교 근처 식당 느낌이란 것이
대학교 근처를 가봐야 알 수 있는데
직장인이 손님 대부분인 지역과는
다른 느낌을 전하는 그런 무언가가 있습니다.




아마 성남을지대 맛집으로
주변의 학생들이나 주민들이
식사 시간 많이 찾으실 좋은 가격대의 식사류와
다양한 탕과 전골류 등
술자리 모임 갖기에 딱 좋은 구성




보양식으로 문어해천탕을 주문하고
자리에 딱 앉아서 숨을 고르고 있으니
바로 서비스로 등장한 회와 크래미살
그리고 문어해천탕 전에 가볍게 먹기 좋은 날치알주먹밥




입맛을 잃었었다는 친구
초고추장에 회를 찍어서 먹으니
서비스로 먹는 회라 입맛이 돌아오는 느낌이라 합니다.




날치알 볶음밥은
서비스 정신이 가장 투철한 사람
혹은 가장 섬세한 손길의 소유자가
둥글게 만드는 것이 좋습니다.




라는 두 가지 전제를 하곤 하지만
역시 언제나 일행 중에서 가장 부지런한
개미의 손길을 통해서
맛있는 동글동글한 주먹밥으로 재탄생합니다.
누군가 엄청 배고픈 상태라면
딱 먹기 좋은 그런 맛있는 주먹밥





그렇게 간단히 배를 채우고 있으면
주인공인 문어해천탕이 등장을 합니다.
해물 요리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이 등장만으로도 이미 보양 효과를 누리실 겁니다.




세상 모든 요리는 보양이 됩니다.
건강한 식재료로 맛있게 만드는 요리는
건강의 기본이 되기 때문
큼직하고 신선한 키조개 관자가
문어해천탕의 맛을 가늠할 수 있게 만듭니다.




조개는 다른 친구 말마따나
껍질을 다 제거한 상태의 양이 진짜인데
손질 전의 상태만으로도
양이 많다는 것을 누구나 알 수 있습니다.




신선한 활전복까지
어패류 요리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남한산성 맛집 주제가 신선한 해물요리일 때
문어폭탄으로 향하게 만드는 중요 이유 중 하나




기본적인 1차 손질을 마친 다음인데
푸짐하게 보이는 것이
정말 푸짐한 것임을
안쪽에서 위로 계속 올리는 다양한 조개 종류를 통해
바로 확인이 가능합니다.




조개 요리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기본적으로 듣게 되는 내용이
너무 익으면 질겨지기 때문에
익은 조개부터 드시면 좋다는 것입니다.
문어는 아직 등장도 안 했는데 말입니다.




익은 조개부터 드시면 좋다는 설명
그리고 더 푸짐하게 보였던 이유가
안쪽의 닭 한 마리가 드러나면서
연이어 확인하게 됩니다.




그렇게 국물도 시원하게 우러나고
모든 것을 다 먹을 수 있는 상태
국물은 깊고 시원하고 조개는 딱 먹기 좋습니다.





문어폭탄의 문어해천탕을 먹으면서
보양식이라는 느낌을 받게 되는 이유는
조개도 맛이 있지만 바다의 맛 자체인
국물 때문인 듯싶다는 국물 홀릭 친구
조개와 닭에서 우러난 국물이 정말 맛있는 것은 사실





전복이 참 부드러운 식감이라는 것은
문어해천탕에서 딱 맛있게 익은
전복을 통해서 새삼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렇게 전복부터 키조개 과자, 조개를
맛있게 먹고 있으면 타이틀을 맡은
문어 한 마리가 통으로 탕에 올려집니다.
크기를 통해서 문어의 존재감 확인이 가능합니다.




문어 역시 신선해서 전혀 질기지 않고
입에서 살살 녹는 그런 식감입니다.
여러분들이 아는 문어 식감 중에서
가장 맛있은 식감일 것이라 생각합니다.




문어해천탕을 먹으면서
부족했던 20% 중에서 15%가 회복되는 느낌이라며
제대로 보양을 한다는 친구
나머지 5%는 언제 채워지냐 물으니
술을 한 잔 마시면 되겠다고 합니다.




조개와 문어만 열심히 골라서 먹어도
잘 익은 닭이 부담스러울 정도로
충분히 배가 부르게 됩니다.
맛도 중요하지만 이 만족스러운 양도
문어해천탕을 드셔야 할 이유 중 하나




배가 부르더라도
이 육수에 칼국수나 죽 중에서
하나라도 먹지 않고 넘어가는 것은 매우 아쉬운 일입니다.
그래서 덜(?) 배가 부를 칼국수 선택




세상 진한 육수에
칼국수를 넣어주는 타이밍은
더 이상 못 먹겠다는 생각이 들기 10분 전이어야
가장 맛있는 식감으로 드실 수 있습니다.




컨디션 100%의 어른이라면
2~3명이 정말 배불리 맛있게 드실 양입니다.
컨디션 80%대의 어른 둘이라서
배가 불러 부담스럽기는 했지만
그럼에도 맛있게 먹은 칼국수




감기에서 막 벗어난 자와
감기에 막 걸려든 자가 칼국수를 먹으며
이런 내용에 공감을 합니다.
친구 L : "컨디션 좋았으면 죽까지 먹었을 텐데."
"그러게."
남한산성 맛집 푸짐하고 맛있는 곳 찾으실 때
문어폭탄의 문어해천탕은
바로 그런 맛있는 요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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