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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루프탑 분위기 좋고 맛있는 칵테일과 안주 즐길 수 있는 펍 : 르블랑

전국 먹거리 ∞/서울 먹거리

by 뷰스팟 2019. 6. 23.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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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어디에 가면 좋으냐?"

라고 이태원을 처음 혹은 오랜만에 방문하는 이들이

묻는 공통된 질문입니다.

이태원로 위아래로 느낌이 조금 다르지만

어딜 가든 좋을 것이란 기대에

부합하는 장소를 추천하는 것은 어렵지 않습니다.





지방으로 이사를 한 다음에

서울은 가끔 올라왔지만

이태원은 거의 10년 전에 방문을 했던 친구

그 친구가 물은 질문이 바로 어디가 좋으냐?

여기에는 가볍게 술 한 잔 하기 좋은

분위기 좋은 곳을 원한다는 부연 설명

그래서 1번 출구로 나오게 합니다.





북쪽 동네가 언덕이 있는

지대가 높은 지역이라는 특성이 있어서

그 술 한 잔 하기에 퀴논길보다

괜찮다 싶은 곳을 찾기 더 쉬운 편이라 생각합니다.

아무튼 그 길의 끝이며 시작인

출구 기준 네 번째 골목





어디로 들어갔느냐에 따라서

시작도 되고 끝도 되는 안쪽의 삼거리

그 삼거리 코너에 붙어있는 2층의 파란색 술집





이태원의 활기찬 거리 모습을 볼 수 있는

루프탑 술집을 찾을 때 추천하기에 좋은
르블랑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1층에는 이천쌀 아이스크림으로 유명한

항상 사람이 많은 젤라띠젤라띠

노란 색에 어울리게 파란색으로 조화를 이룬

르블랑 이태원점은 그래서 건물 자체가 예쁩니다.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118-19 2층/3층(루프탑)





별도로 없음

02 - 790 - 9550

평일 17 : 00 ~ 02 : 00

주말 17 : 00 ~ 04 : 00





세계 각국의 다양한 요리를 맛볼 수 있는
거리이기도 하지만 술자리를 갖고자 할 때
바로 여기로 와도 되는 빠른 선택지인 거리




르블랑은 찾기에 편한 위치에 있으면서
거리를 오가는 사람들을 봤으면 할 때
포인트인 지역이라서 딱 좋은 선택이 됩니다.




밖에서 볼 때는 색감으로 멋있다 싶은데
안으로 들어가면 느낌으로 더 근사한 공간
다채로움이 매력적인 공간




분위기 좋은 곳에서 맥주나 칵테일 마시고자 할 때
이런 나무 느낌 중심의 인테리어는
참 좋은 곳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애견동반 가능한 칵테일바도 장점 중 하나




르블랑을 선택하게 되는 이유 중 하나일 루프탑
입구에서 바로 위로 올라가는 계단이 있습니다.




루프탑이라는 공간은 낮은 낮대로 매력이 있지만
역시 밤에 석양을 보면서 자리에 앉아서
별과 거리의 불빛을 보면서
술 잔 기울이는 재미가 좋습니다.




방문했을 때는 비가 부슬부슬 내리고 있어서
빗소리도 느낄 수 있어 좋습니다.
일부러 찾게 되는 이유가 되는 공간




다양한 술과 안주가 손님들을 즐겁게 맞이합니다.
해안가 동네로 이사를 가서
맥주도 맥주지만 칵테일의 재미를 알게 되었다는 친구




선호하는 칵테일이 있는 경우에는
그 칵테일을 마시는 것이 좋겠지만
만약에 없는 경우에는
추천을 해달라 요청을 해도 좋습니다.




색감 좋으면서 도수는 좀 있고
맛있는 칵테일을 추천해달라는 친구의 요청에
바로 그런 칵테일을 내어줍니다.
맛있는데 도수도 있어서 안주 먹고 싶어지는
부슬비 내리는 날씨와 아주 잘 어울리는 칵테일




이미 맥주를 들고 마시고 있던 터라
안주는 고민도 안 하고 가장 푸짐해 보이는
르블랑 스테이크 플래터로 주문합니다.
종류가 다양해서 고민 좀 하시게 될 듯




피클과 마요네즈와 케찹의 반반 조합





스테이크 플래터의 경우
매 달 다른 부위의 뉴질랜드 고기로
팬 그릴 후 사이드 메뉴와 제공한다는데
누가 바도 맛있는 안주 그 자체




치즈가 뿌려진 감자 튀김





그릴에 아주 맛있게 구운 스테이크
그리고 그 위에 역시
그릴 위에서 신나게 뒹굴다 나온 것으로 보이는
소시지가 먹음직스럽게 나옵니다.




감자 튀김이 있어서
케찹과 마요네즈가 반씩 나왔겠는데
그냥 이렇게 찍어 먹어도
소시지 자체가 맛있어서 상관 없지만




역시 이렇게 섞어야 완성형 소스
마른 오징어나 반건조 오징어도 있으면
술을 한 통도 마실 수 있는 막강 소스




스테이크는 정말 잘 구웠습니다.
물론 저것보다 덜 익힌 상태를
좋아하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평균적으로 가장 맛있게 구운 스테이크라고 봅니다.




신선한 프라임급 뉴질랜드 냉장육이라는데
고기 자체도 맛있고 잘 굽기도 해서
다른 안주의 맛도 궁금하게 만듭니다.




스테이크 소스는 역시
스테이크와 제일 잘 어울리는 법




술도 맛있고 고기도 맛있고
기본적으로 위치나 분위기도 아주 좋아서
이태원을 방문하는 목적이
근사한 술집에서의 모임이신 분들은
해질녘에 르블랑 루프탑 좋은 자리 잡고서
노을 배경으로 맛있는 술과 안주로
즐거운 시간 보내실 수 있으시리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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