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마라탕의 맛에 눈을 뜬 친구 B
B : "야. 그런데 마라탕 다음 단계는 없냐?"
마라 소스를 활용한 다른 요리에 대한
궁금증과 도전 욕구가 생긴 모양인데
대개 마라샹궈도 맛을 보게 되고
찾아보니 모차이와 같은 요리도 있었습니다.
마라탕을 먹으면 좋겠다 싶기도 했고
모차이에 대한 궁금증도 있어서
영등포맛집을 찾아 영등포구청역 7번 출구에서
서울남부고용노동지청앞 사거리로 향합니다.
7번 출구를 나와 뒤로 간 다음
바로 나오는 사거리에서 우회전을 해서
직진을 한 다음 나오는 다다음 큰 사거리
서울남부고용지청앞 사거리에서
우회전을 하면 지청 대각선 방향으로
바로 모라라마라탕&모차이 본점이 위치합니다.
뭔가 간판에서부터 사천의
매운 소스가 느껴지는 모라라마라탕&모차이 본점
상호에 모차이가 딱 있어서
모차이에 대한 기대감을 가지게 만듭니다.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3가 552-3
매장 문의 | 010 - 2789 - 5956 | 월~토 11 : 00 ~ 22 : 00 |
입구에서 바로 볼 수 있는 모차이
메인 요리가 바로 모차이입니다.
한국 최초로 사천전통요리
모차이를 만들고 있다고 하니
더욱 기대감을 가지게 만듭니다.
분위기 좋은 내부입니다.
인테리어가 그렇게 되어 있기도 한데
사천 지방의 느낌을 잘 담은
그런 인테리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마라탕 전문점이 대부분 그렇지만
다양한 식재료가 한쪽에 잘 준비되어 있어
식성껏, 양껏 선택할 수 있어 좋습니다.
코로나 사태가 터진 이후에
주변 사람들도 종종 하는 이야기가
예전에는 해외여행을 언젠가는 떠나겠지
생각을 하고 있었다가
생각만 할 것이 아니라 바로 떠나야겠다는 걸
다양한 요리 맛보면서 다짐하게 되었다는
강력한 의지를 쉽게 접할 수 있습니다.
당연한 것이라 생각한 것의 당연하지 않은 소중함
마라탕과 마라샹궈는 이미 맛을 알고
처음 접하는 모차이에 역시
가장 관심을 가지게 됩니다.
다양한 모차이의 종류가 있고
같이 먹으면 좋은 쇼좌빙이나
볶음밥 등 그리고 퇴근길에 찾는다면
술안주로 좋을 꿔바로우나 마파두부
마라탕이라면 들어와서 바로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좋아하는 식재료를 각기 담고 있었을 겁니다.
마라탕을 좋아하게 되는 이유는
좋아하는 식재료를 직접 선택하기 때문에
원하는 맛이 얼추 나온다는 점인데
반대로 못 먹는 건 피해서 좋다는 것
다양한 어묵볼은 물론 채소, 버섯
떡과 소시지 그리고 각종 당면
모차이도 역시 원하는 식재료를 선택해서
맛볼 수 있어 좋습니다.
맛에 대한 조절도 가능하지만
양에 대한 조절도 가능해서
식사량이 각기 다른 사람들끼리 찾아서도
각자 양에 맞게 고를 수 있어 좋습니다.
영등포맛집으로 모라라마라탕&모차이 본점을
추천하게 되는 이유 중 하나는
역시 신선한 식재료입니다.
좋아하는 식재료가 신선하다면
단골이 되는 중요한 이유가 됩니다.
직접 담으면 가장 좋겠지만
처음 방문하는 것이라서
사장님 픽으로 모차이와 마라샹궈를 만들게 됩니다.
매운 단계를 선택할 수 있으니
원하시는 수준을 미리 말씀하시면 좋습니다.
모차이는 마라탕을 즐기는 사천성 사람들의
특성에 의해서 업그레이드된 마라탕
모라라에서 직접 만든 수제소스로 우려진 육수에
식재료를 끓여서 익힌 다음
그릇에 담아 밀방소스, 참기름으로 버무린 요리
마라샹궈는 마라탕 다음으로
자연스럽게 도전하게 되는 마라볶음
모차이는 확실히 마라탕과
느낌이 다른 요리입니다.
잘 섞어서 쇼좌빙에 같이 싸 먹으면 된다는데
뭔가 자작한 느낌의 탕입니다.
보통은 마라탕을 주로 먹어와서
마라샹궈는 가끔 술안주로 접했는데
마라샹궈 처음 먹는 친구는
마라탕 다음으로 원한 요리가
딱 마라샹궈였다는 반응입니다.
쇼좌빙은 검색을 해보면
중국 길거리 간식 중 하나라고 많이 나오는데
얇게 부친 반죽에 각종 속재료를 넣어 감싼
토스트라는 설명이 많은데
친구의 경우 보면서 난 같다고 하는데
확실히 그런 느낌이긴 합니다.
모차이를 잘 섞은 다음에
쇼좌빙에 같이 싸서 드시면 되는데
맛을 보면 아시겠지만
모차이는 우리 입맛에도 아주 잘 맞는 요리로
집 가까이에 모차이 전문점이 생긴다면
마라탕보다 더 즐겨 찾지 않을까 싶은 맛입니다.
마라샹궈도 역시 맛있습니다.
식사 후에 일하러 들어가야 되는
친구만 아니었다면 바로 고량주나 공부가주 한 병 시켜서
기분 좋게 마시지 않았을까 싶은 정통 안주
사천요리 좋아하신다면
모차이 꼭 드셔보시라 추천드립니다.
영등포구청맛집으로 다양한 식당이 있는데
다른 곳에 없는 모차이라면
모라라마라탕&모차이 본점은
멀리서도 찾을 이유가 충분하다고 추천드립니다.
좀 진정이 되면 고량주에 같이 먹으러
퇴근길에 친구들과 다시 찾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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